내 도수는 바둑판과 같으니라
1 상제님 일행이 서울에 도착하니 때마침 큰 눈이 내려 걷기조차 쉽지 않더라.
2 상제님께서 덕수궁 대한문(大漢門)과 원구단(圓丘壇) 사이의 광장에 가시어 성도들 중 네 명을 뽑아 사방위로 둘러앉히시고 그 한가운데에 앉으시어 말씀하시기를
3 “이곳이 중앙 오십토(中央五十土) 바둑판이니라.” 하시니라.
4 이 때 상제님께서 공우에게 물으시기를 “공우야 쌀이 솥을 따르느냐, 솥이 쌀을 따르느냐?” 하시니 공우가 “쌀이 솥을 따르지요.” 하고 아뢰거늘
5 말씀하시기를 “네 말이 옳도다. 쌀은 미국이고 솥은 조선이니 밥을 하려면 쌀이 솥으로 올 것 아니냐.” 하시고
6 “장차 일본이 나가고 서양이 들어온 연후에 지천태 운이 열리느니라.” 하시니라.
7 또 말씀하시기를 “내 도수는 바둑판과 같으니라. 바둑판 흑백 잔치니라. 두 신선은 바둑을 두고 두 신선은 훈수를 하나니
8 해가 저물면 판과 바둑은 주인에게 돌아가느니라.” 하시고
9 “난리가 나간다, 난리가 나간다. 난리가 나가고 병이 들어오리라.” 하시니라.
새 부처가 오시네
10 이어 말씀하시기를 “불은 새 불이 나와야 천지공사가 되느니라.” 하시고 “내가 너희들에게 듣기 좋은 소리 한번 해야겠다.” 하시더니
11 佛○佛○四月來 至氣今至四月來
불이불이사월래 지기금지사월래
12 天增歲月人增壽요 春滿乾坤福滿家라
천증세월인증수 춘만건곤복만가
하늘은 세월을 늘려가고 사람은 수를 늘려간다.
봄은 천지에 가득하고 복은 집안에 가득하구나.
하고 노래 부르시니라.
(道典 5:336)
일본의 도시를 덮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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