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 메르스, 급기야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창궐하는 요즘 과연 전염병의 시작은 어디고 끝은 어디며 질병은 애 오는가에서 시작하여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지에 대한 아주 상세한 해답이 이 책에 있다. 어디에서도 찾아 보기 힘든 질병에 대한 상세한 해답은 장차 창궐할 전염병에 대한 대비를 확실히 세울 수 있도록 하는 배려이다. 변종을 따라잡을 수 없으며 신종플루 이후 더욱 강력하고 치명적인 반드시 창궐할 것" 경고하였고 이 책의  내용을 단순히 흥미거가 아닌, 바로 자신의 행복과 건강, 미래의 모든 꿈을 성취하는 진정한 성공의 열쇠로 인식하고, 본서에서 전해주고자 하는 메시지를 냉철하고 분명하게 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ㅇ 질병대란을 예고하는 미래(증산도)

 지금 우리는 혼돈의 시대에 살고 있다. 살인, 테러, 자연재해 그리고 전염병... 이 책은 과거에 큰 재난이었던 일들을 바탕으로 최근에 일어난 자연재해(쓰나미, 쓰촨 성 지진, 아이티지진)와 전염병(조류독감, 신종인 플루)에 대해서 아주 상세하게 적어놓았다.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고대의 문명을 파괴하고, 중세 로마제국과 아테네를 멸망하게 하며, 근대의 아즈텍 문명과 이집트 문명을 멸망하게 한 배경에는 전염병이 있었다. 병으로 인해서 국가, 세계의 인구가 줄어들고 생명을 위협하는 시기가 올 것을 예언한 이들이 많았다고 한다. 평범한 양치기에서부터 우리가 잘 알고 있던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은 모두 하나같이 인류가 전쟁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생존 가능성이 희박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최근에 일어난 신종인플루사태도 이에 속한다고 말하고 있으면서 앞으로는 더 큰 병란(病亂)이 올 것이라고 예측하며 1부의 내용을 정리하고 있다.

 

 그렇다면 주기적으로 전염병이 세계적으로 생기는 이유에 대하여 2부에서 설명을 해주고 있다. 인간은 환경의 지배를 받고 사는데,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가지 않고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서 자연을 파괴하고 인간을 몰살하는 것이 원한을 낳는다고 한다. 모든 문제의 근원은 인간의 마음에서 우러나는 병이라고 하고 있는데, 공감 가는 부분이다. 인간의 원과 한에 의해서 이렇게 지금 혼란스러운 시대에 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인간의 편리함을 위해서 병든 소의 뼈를 갈아서 소를 사육하고, 또 그 시체를 갈아서 돼지와 닭의 모이에 첨가하였으니 인간이 동물의 자연섭리를 파괴한 것 아니던가. 또한 낙태를 하고 중국의 전족풍습으로 인해서 여성의 발을 꽁꽁 묶어 두며 독일의 유대인 학살이나 일본의 730부대에서 인체실험을 강행한것 처럼 인간에게도 극악한 짓을 저질렀다. 그로인해 그 원망과 분노가 지금의 시대에 분출되어서 자손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것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어버린 것이다.

 우주의 1년에 따르면(우주의 1년은 4계절과 마찬가지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늦여름에서 가을로 향하는 시기에 살고 있는데, 이때는 천지의 질서가 바뀌어 대자연의 재앙으로 3년 만에 생명체가 사라진다고 한다. 그러한 병든 천지를 고쳐주는 분이 계신다고 하는데, 그 분이 상제(上帝)님이라고 한다. 상제님은 불교에서 말하는 대의왕, 기독교에서 말하는 아버지 하나님, 유교와 도교에서 말하는 상제님과 같은 분이라고 말하고 있다. 온 인류의 하나님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으며 그분이 증산 상제님이고, 그러한 교리를 가진 종교가 증산도라고 말하고 있다.

3부에서는 병란을 넘어서 생존의 길로 가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적혀있는데, 종교적인 내용이 많이 언급되어 있어서 조금 어려운 부분이었다. 혼돈의 시기를 거치고 나면 과거의 문명이 사라지고 새로운 문명이 기록이 되듯이 재탄생의 시기가 온다고 하는데, 우리는 혼돈의 시기가 오는 이 문턱에서 현명한 대처를 해야 할 것이다. 모든 문제는 인간에서 시작되어 인간이 해결해야할 과제가 아닌가 싶다. 꼭 읽을 것을 추천 한다.

 

 

Posted by 하나로 시작되고 하나로 끝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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