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318194050511
오 간호사는 “진지하게 무서웠다. 모든 의료진이 짠한 이유는 늘 불안감에 싸여 있다는 거다. 속으로 ‘진짜 설마, 설마’를 수없이 중얼대며 마음을 졸였다”고 했다. 코로나 병동 의료진에게 무엇보다 힘든 건 언제 어떻게든 감염될 수 있다는 공포다. 그걸 오 간호사 역시 느꼈다. 그는 “안동의료원에 온 뒤로 열이 한번 났었다. 37.6도쯤 됐다”고 회상하며 “정말 무서웠다”는 말을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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