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인간 씨종자가 되는 길, 태을주 수행
인간은 나이가 들면서 30대 후반, 40대가 되면 몸에 담痰이 가속도가 붙어서 축적됩니다. 이 맑은 하얀, 끈끈한 액체가 오장육부를 중간중간에 덮어서 장부가 망가지고 썩어가면서 그것이 얼굴에 주름살로 나타납니다. 『동의보감』을 보면 팔음구담八飮九痰으로 열일곱 가지 담이 있어요. 인간은 이 담이 차서 결국은 숨을 못 쉬고 죽습니다.
왜 수행을 해야 되는가? 그것은 이 영체의 죽음을 극복하기 위해서, 내 존재의 영원한 지속을 위해서, 작게는 생활 속에서 축적되는 여러 가지 몸의 독소, 병적 기운, 담을 제거하기 위한 것입니다. 수도하다 보면 담이 목에 차서 올라오는데 그걸 잘 뱉어내야 합니다. 그래야 정신이 맑아져서 사물을 바르게 판단하고 활력을 가질 수 있어요.
그 밝고 상쾌한 마음으로, 영적 즐거움으로 수행에 재미를 붙여서, ‘오는 잠 적게 자고 태을주를 많이 읽어라’는 상제님 말씀이 있습니다. 도를 잘 닦는 자는 정혼이 굳게 뭉쳐서 죽어서 그 영신이 영원히 흩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도를 전혀 닦지 않고 밥 먹고 그냥 즐겁게 사는 사람은 죽은 뒤에 그 신명이 연기처럼 사라집니다. 이것이 영원한 죽음이거든요.
월간개벽 2018년 1월호
(1460327 태전개벽문화북콘서트 종도사님 말씀)
모든 인간은 담이 축적되어 장부가 망가져서 죽는다, 담을 배출하기 위해 수행을 해야 한다.
침은 삼키고 담은 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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