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에게 – 정호승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 길을 걸어갈

갈대 숲에서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 퍼진다.

 

 

출처: https://mesmky.tistory.com/148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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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당신이 키우던 금붕어가 죽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엄마가당신에게 금붕어 크기의 초콜렛을 사 주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당신의 형을 죽였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1. 형이 금붕어를 죽여서
2. 형이 내 초콜릿을 먹어서...
3. 형이 정말 싫어서
4. 형이 죽으면 엄마가 형만한 크기의 초콜릿을 사줄꺼라고 생각해서..

 

 

 

 

 

 

 

 


(
사이코패스 테스트 답은 4)

https://mesmky.tistory.com/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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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언어연구원 : 네이버 블로그

우리글 韓字와 한글을 통하여 바른역사를 세우고 한강토 통일을 이룩합시다. <민족언어연구원>

blog.naver.com

"순실아, 다음 주 [퇼]해서 오빠랑 1박2일로 여행갈까?"
​[1] 누가 한자를 「중국 글자」라고 하는가?
1. [ 乙 乚 을 ] 새(鳥조). 굽다.
(1) 乙(새 을)은 모양이 제비를 닮아 [鳦제비 을]의 약자로 쓰면서 '새'를 가리킨다.
그러나 정작 부수로 참여하여 '새를 뜻하는 글자'는 거의 없다.
(2) 乙(굽을 을)은 이른 봄 초목의 싹이 곧게 돋아나지 못하고 구부러져 있는 모양을 본떴다.
사람이 몸을 구부린 모양이기도 하다.
(3) 乙(을)은 '천간'의 둘째며 순서나 등급을 매길 때는 두 번째를 지칭한다.
다른 글자와 결합할 때는 모양이 [乚을]로 변하기도 한다.
4) 乙(을)은 모양과 발음을 가져와 해당 글자의 [ㄹ] 받침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음역자'로 쓰이는 [乙을]은 한자가 우리 문자임을 증명한다.
한글이 아름다운 이유 중 하나는 바로 [ㄹ]의 역할 때문이다. 부드럽고 우아함은 프랑스어도 따라오지 못한다.
[출처] [토요일 土]에 여행가자|작성자 학자 전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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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00316101544956

 

한국의 인공태양 'KSTAR' 세계 최초 역사 다시 썼다

태양. 사진=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우리나라가 핵융합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기술개발이 세계를 압도하고 있다. 한국의 인공태양 'KSTAR'가 1억℃ 초고온 플라즈마를 8초간 유지하는 데 성공하면서 세계 핵융합 연구계 새 역사를 쓴 것이다. 국가핵융합연구소 KSTAR 연구센터는 2019년 8월부터 2020년 2월 말까지 진행한 KSTAR

news.v.daum.net

우리나라가 핵융합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기술개발이 세계를 압도하고 있다. 한국의 인공태양 'KSTAR'가 1억℃ 초고온 플라즈마를 8초간 유지하는 데 성공하면서 세계 핵융합 연구계 새 역사를 쓴 것이다.
국가핵융합연구소 KSTAR 연구센터는 2019년 8월부터 2020년 2월 말까지 진행한 KSTAR 플라즈마 실험에서 핵융합 핵심조건인 1억℃ 수준의 초고온 플라즈마 운전(유지구간 평균 온도 0.97억℃)을 8초 이상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세계 모든 핵융합 연구장치에서 플라즈마 이온온도 1억℃ 수준의 초고온 플라즈마를 5초 이상 유지하는 데 성공한 것은 KSTAR가 최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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