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순간에서도 저승에서는
당신의 행위와 생각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천상법정 이야기 (원제: 幽冥問答錄)
선생이 일찍이 저승의 재판관이 되었다 하셨는데, 정말 그랬습니까?
그렇습니다. 세간 사람들이 이런 말을 들으면 모두 괴이하게 여길
터이지만, 나에게는 그 일이 일상적이었기 때문에 조금도 괴이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어느 때 일이었습니까?
청나라 말 광서(光續) 경자(康子, 1900년 무렵이었으나, 내 나이
열아홉살 때 일이었습니다.
어떤 직무에 관계했으며 어느 부에 속했습니까? 그리고 직원은 몇 명이 있었는지요?
동악부(東악府) 아래에 속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 동악(陳악)은 보지 못했습니다. 다만 사건을 집행한 뒤에 공사를
가지고 보고를 올렸을 뿐입나다. 나는 그때 분정(分庭)의 정장(庭長)
책임을 맡았는데, 따로 배심원 네 사람이 있었습니다.
봉사한 귀졸(鬼卒)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었습니다.
저승 재판관을 몇 년이나 맡았습니까? 그리고 매일 가서 일을 처리했습니까?
또 어느 지방을 관할했습니까
?
4~5
년간 날마다 가서 했습니다. 관할 구역은 회북(華北)의 다섯
성이었습니다.
저승에서는 왜 선생을 재판관으로 삼았는지요?
나 또한 일찍이 사건을 맡아서 조사한 일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수전세(數前世)에도 저승판관을 했습니다. 이러한 인연의 끈
때문에 다시 그 일을 맡게 된 것입니다.
저승에도 규정 법률이 있습니까? 있다면 선생은 그련 율법을 학습하
지 않았을 터인데, 재판에 착오가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저승 규정 법률을 못 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어떤 제안을 판
결하면 저절로 그 급소에 정확히 들어맞았습니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오래 생각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맨 처음 저승판관으로 들어갈 때 어떻게 통지를 받았습니까?
어느 날 밤에 옛 의관을 단정히 갖춘 한 사람이 찾아와서 내 방으로
들어서서 이르기를 '중대한 일이 있어서 정성스레 받들어 모시려 하니,
수고스럽겠지만 바쁜 일을 도외주시기를 청합니다"라고
하였습니다. 내가그사람에게 일러 말하기를그대가 어떤 일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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