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가을개벽기에 누가 어떻게 살아남는가 

<개벽>가을개벽기에 누가 어떻게 살아남는가 

 


가을개벽기에 과연 어떤 사람들이 살아남아 그토록 고되하던 후천 조화선경 낙원의 세계로 건너갈 수 있을까요?  

선천에서 후천으로 건너가는 다리, 즉 구원의 법방은 추상적이거나 감상적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구체적이고 정확해야 하며 그 구원의 방법들이 체계적으로 제시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인내하고 읽으신다면, 여러분은 분명 천지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자신의 묵은 고정관념 때문에 중도에 읽기를 포기하신다면 남은 길은 단 하나 뿐입니다. 곧 다가오는 가을개격기에 낙엽이 되어 영원히 소멸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생사를 걸고 정독하여 읽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상제님은 "조상의 음덕(蔭德)으로 나를 만나게 된다"(도전 2:78:3)고 하셨습니다. 이번 개벽기에는 각 성씨의 시조 할아버지로부터 대대로 조상들이 쌓는 선업과 악업에 따라 그 자손의 생사가 판가름 납니다. 그러나 조상의 음덕이 있어 하늘에서 아무리 생명의 길을 열어주어도 자손이 못나서 받아들이지 못하면 다 헛일입니다. 또한 조상이 아무리 악행을 많이 저질렀어도 '내 일심만 강력'하면 척신의 모든 방해 기운을 잘 이겨내고 마침내 훌륭한 구도자로 성숙할 수 있습니다.

적덕가의 자손이든 적악가의 자손이든, 진리를 들을 수 있는 귀를 크게 열고 어떠한 난관도 쾌연히 넘어설 수 있는 '혈심과 지극 정성'을 가지면 누구든지 진리를 만나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조상과 자손은 서로 구원한다

왜 가을 개벽기에는 조상의 음덕이 나의 생사와 직결되는 것일까요?

조상과 자손의 관계를 알기 쉽게 풀이해 주신 안운산 종도사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조상은 자손의 뿌리요 자손은 조상 선령의 숨구멍이다. 조그마한 순 하나로 인해 고목이 살아나듯이, 자손이 하나라도 살아남아야 조상이 산다. 자손은 조상의 유전인자를 이어받은 조상의 열매이기 때문에, 자손이 없어지면 조상도 비렁비렁하다가 사라지고 마는 것이다.

- 안운산 종도사님 -

 


모든 인간의 명줄이 끊어지는 이번 가을 개벽기에 자손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살아남아야 조상들도 살고 그 자손만대가 번성해 나갑니다. 하지만 내가 열매를 맺지 못하고 인간 낙엽이 되어 소멸되어 버리면, 선천 수천수만 년 동안 고통을 인내하며 살아 온 조상도 함께 소멸되어 버립니다.

지금 천상의 선령신들이 자기의 선자선손(善子善孫)을 척신(隻神)의 손에서 빼내어 새 운수의 길로 인도하려고 초비상이 걸려 있습니다. 그러니 가을 개벽기에 구원의 법방을 만난다는 것은 얼마나 무량한 '구원의 은혜'를 받는 일이겠습니까!

구원의 법방, 의통

살려내서 천하를 통일한다

머지않아 가을 천지의 추살(秋殺) 기운이 들어오면서 괴병이 엄습합니다. 그 때 인류는 무엇으로 생명을 건질까요?


상제님께서 물으시기를 "공우야, 앞으로 병겁이 휩쓸게 될 터인데 그 때에 너는 어떻게 목숨을 보존하겠느냐?" 하시거늘 공우가 아뢰기를 "가르침이 아니 계시면 제가 무슨 능력으로 목숨을 건지겠습니까." 하니 말씀하시기를 "의통을 지니고 있으면 어떠한 병도 침범하지 못하리니 녹표(祿票)니라." 하시니라. [도전道典 10:48:3-5]

상제님은 천상보좌로 돌아가시기 전날 깊은 밤, 극비리에 박공우 성도를 불러, 앞으로 오는 병겁의 대세를 일러주시고 의통을 비밀리에 전수하여 주신 것이며, 또한 제3변 추수 책임자이신 '대두목'에게 전수되도록 엄명하셨습니다.

앞으로 남북이 49, 전 세계가 3년 동안 괴병을 앓을 때, 병겁을 극복하고 온 인류를 건질 수 있는 활방(活方)을 일꾼들에게 열어주신 것입니다. 이 때는 오직 의통으로써 천하창생을 건집니다.

공우가 여쭈기를 "때가 되어 병겁이 몰려오면 서양 사람들도 역시 이것으로 건질 수 있습니까?" 하니 말씀하시기를 "천하가 모두 같으니라." 하시니라. [도전道典 10:49:4-5]

만법 가운데 의통법이 제일이로구나! [도전道典 5:242:18]


도대체 의통이 무엇일까요?

의통의 '()' '병든 것을 고쳐서 살린다'는 뜻이고 '()' '거느리다, 통일한다'는 뜻입니다. 가을개벽의 숙살기운이 병겁으로 휘몰아칠 때, 전 인류가 죽어 넘어가는 현장에서 사람을 살리는 '상제님의 신패(神牌)'가 의통입니다.

()가 있어야 통()이 됩니다. 병겁과 의통성업(醫統聖業)은 세계가 안고 있는 모든 문제(종교갈등, 정치, 경제, 사회문제로 인한 원과 한의 문제들)를 일거에 해소하고 세계를 하나로 통일하는 것입니다.

의통은 추상적이거나 관념적인 것이 전혀 아니며, 실물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 사실이야말로 인류 역사상 가장 놀라운 비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한 때 혹세무민하고 세상을 호도하여 물의를 빚은 바 있던 '대순진리회'는 상제님의 의통인패가 무엇인지도 모르며 설령 있다면 무형(無形)이니 수도하기만 하면 된다고 전해오다가 교주 박한경이 십여년 전에 죽자 이미 사분오열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도 그 잔당들이 남아서 조상님 업을 씻어내야 한다거나 절에서 나왔다면서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의통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의통에는 세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호부의통(戶符醫統)입니다. 사람은 잠을 자야 삽니다. 휴식 않고는 못 배기는 것입니다. 잠잘 때 상제님의 어명으로 문 밖에 모셔두는 게 호부의통입니다.

또 활동을 해야되지 않습니까. 해서 호신의통(護身醫統)이 있습니다. 마패와 같이 몸에다 모시고 다니는 의통입니다. 호위할 호(), 몸 신(), 몸을 보호하는 게 호신의통입니다.

또 상제님이 "나를 잘 믿는 자에게는 해인(海印)을 전하여 주리라"(도전 7:30)고 하신 말씀대로, 해인(海印)이 있습니다. 해인은 한마디로 죽은 사람을 살리는 도장입니다.

의통은 어떻게 집행하는가

하루는 한 성도가 여쭈기를큰 병이 선생님을 받드는 도인(道人)들에게는 범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니 말씀하시기를괴질신장(怪疾神將)이 천명을 받고 세상에 내려오는 고로 괴병이 감히 범하지 못하는 것이니라. 병겁이 밀어닥치면 너희들이 천하의 창생을 건지게 되느니라.” 하시니라. [도전道典 7:50:1-3]

다음은 의통 집행에 대해 설명해 주신 안운산 종도사님의 말씀을 보겠습니다.

상제님 명령을 집행하는 암행어사로서, “어명(御命)이야!!”하고 죽은 사람 인당에 도장을 친다. 어명은 무엇인가?

상감님, 상제님의 명령이다.

그렇게 상제님 명령으로, 해인으로 죽은 사람을 살린다는 말이다. 이해가 되는가? 

제 명에 죽었든지 부명에 죽었든지 다 마찬가지다.

개벽하는 때에 하루 전에 죽은 사람, 한 시간 전에 죽은 사람, 별게 다 있을 것 아닌가? 그런 때 의통구호군이 죽은 사람을 살릴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상제님의 명령으로, 해인으로 죽은 사람을 살린다는 말이다.

전에는 해인으로 죽은 사람을 살려본 사실도 있다. 그렇다고 그런 애기를 할 수 있겠는가? 거짓말 같을 테고, 또 아직 해인을 사용할 때도 아니다. 허나 시험적으로 한 때, 의통인 해인을 나누어주어 써 본 적도 있다.

다시 얘기한다. 인당에 "해인이야!"하고 해인을 쳐서 죽은 사람의 혼을 다시 갖다 붙이는 것이다. 알겠는가!

- 안운산 종도사님 -

 


인당에 해인을 맞아야 산다

해인(海印)은 죽은 사람을 살리는 도장입니다.

그럼 해인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는 사용을 해야 한다.

도장이기 때문에 도장 찍듯이 찍어야 하는데 어디에다 찍어야 하는가?

손바닥에다 찍은 것인가.

아니면 빰에다 찍어야 하나? 자못 궁금하다.!

해인을 어떻게 사용하는가? 그 사용법을 설명해 줄 테니 들어봐라.

사람 체상(體相) 중에 인당(印堂)이라는 데가 있다. 여러 천 년 전부터 사람 체상을 두고 이름을 붙였다. 예를 들면 이건 팔이라고 하고, 걸어다니는 건 다리라 하고, 수족(手足)이라고 하고, 또 머리, , , 코라고 하듯이, 상리학상으로 이름이 다 있다.

이마 위쪽부터 체상 이름이 천주(天中) 천정(天庭) 사공(司空) 중정(中正) 인당(印堂) 산근(山根) 연상(年上) 수상(壽上) 준두(準頭) 인중(人中) 수성(水星) 승장(承漿) 지각(地閣) 등으로 이름이 쭉 붙여져 있다.

그런데 여기 양 눈섭 가운데 위를 인당이라고 한다.

어지간히 무식한 사람도, “저 사람은 인당이 쑥 들어갔다”, “저 사람은 인당에 흉이 있다”, 저 사람은 인당에 빛이 난다.”는 등 인당 소리를 한다.

천지 바보라도 인당을 안다. 이 인당이라는 이름은 여러 천 년 전부터 불러온 이름이다. 허면 왜 하필 인당이라고 이름 붙였는가?

인당은 바로 다 죽는 가을개벽 때 해인 맞고 사는 자리다

인당은 그때 딱 한번 써 먹는 자리다.

- 안운산 종도사님 -

 

사람 살리는 군대, 육임 의통구조대

상제님은 물샐 틈 없이 틀을 짜고 가셨습니다. 상제님 9년 천지공사의 총결론이 의통입니다.

상제님은 이 세상 사람을 살리러 오신 참하느님이십니다. 상제님 진리의 원 핵심은 천지공사로 판을 짜놓고, 그 총결론으로 의통을 전해주신 것입니다.

상제님의 도업을 완결 짓는 '진리의 두 스승'께서는 의통성업을 집행하기 위해 천지의 일꾼들을 길러내십니다. 선천우주의 낡은 관념을 널어설 용기를 가진 자, 인류의 내일을 걱정하며 어떤 고난도 극복하고 열린 후천우주로 들어갈 열정이 있는 사람들이 상제님 도와 인연을 맺고 방황하는 오늘의 인류에게 새진리를 전해주는 구원의 손길이 됩니다. 상제님은 그들을 천지의 일을 이루는 '천하사 일꾼'이라 불러 주셨습니다.

이 천하사 일꾼, 사람 살리는 군대, 육임 의통구호군은 어떻게 사람을 살리는지 안운산 종도사님의 말씀을 보겠습니다.

죽은 지 사나흘, 혹은 닷새가 됐다 해도 신체가 썩어서 사람 노릇 할 수 없는 게 아니라면, 해인으로 다 살릴 수 있다. 

물론 신체가 썩으면 안 된다. 아니 창자도 썩고 육체가 썩어버렸는데 영혼을 갖다 붙이면 뭘 하는가? 

헌데 죽어서 물체가 된 채 이틀이 지나면, 수분도 그만큼 고갈된다. 해서 혼을 갖다 붙여준다 하더라도 생리적으로 물이 필요할 테니, 물 가지고 다니면서 떠 넣어 줄 사람도 있어야 할 게다. 또 주문 읽어 주는 사람도 있어야 되고. 

그렇게 해서 수종드는 사람이 꼭 여섯 사람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일곱 사람이 한 조다. 한 조가 짜여야만 해인 가지고 사람 살리는 행동을 할 수 있단 말이다.

- 안운산 종도사님 -

 

이 일꾼들이 인류가 죽음의 늪에 떨어지는 절박한 가을개벽의 순간에 '서신사명(西神司命)' 깃대를 흔들고 광제창생에 나서게 됩니다. "너희 발걸음에 따라 이 세계의 운명이 결정된다"는 상제님 말씀대로 의통구조대는 온 인류의 생사 판단권을 걸머쥔 천지 대역자들인 것입니다.


너희들은 손에 살릴 생() 자를 쥐고 다니니 득의지추(得義之秋)가 아니냐. [道典 8:117:1] 

이 뒤에 이름 모를 괴질이 침입할 때는 주검이 논 물꼬에 새비떼 밀리듯 하리라. 앞으로 세상이 한바탕 크게 시끄러워지는데 병겁이 돌 때 서신사명 깃대 흔들고 들어가면 세계가 너희를 안다. 그 때 사람들이 ', 저 도인들이 진짜로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되리라. [道典 5:291:11∼13]


“좋구나, 좋구나! 이 북소리가 멀리 서양까지 울려 들리리라. 이 북소리에 천하가 한번 우꾼하리라.” 하시되 보경은 그 뜻을 알지 못하더라. [道典 5:155:10∼11]

상제님께서 공우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육임은 군대와 같으니라.” 하시고

‘육임노래’라 하시며 매양 노래를 부르시니 이러하니라. “큰 놀음판이 생겼구나.

육임군(六任軍)이 들어가면 그 판이 깨어지네. [道典 6:115]

한국은 온 인류 구원의 나라

“서양의 모든 나라에서 곡성이 터지고 진멸의 지경이 되어 차마 눈을 뜨고 볼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가 때가 되면 너희들로 인하여 구원을 얻은 후에, 너희들을 맞아다가 진수성찬(珍羞盛饌)을 차려 놓고 어여쁜 무희(舞姬)들로 하여금 아름다운 춤을 추게 하고 한바탕 풍류를 펼쳐 세계의 만백성들이 환대하리니 너희들의 그 때의 영락(榮樂)이 지금 내 눈에 선연하니라.” 하시니라. [道典 7: 34]


인류구원 장면을 묘사한 놀라운 예언들

다음 시에서 다음 시에서 프랑스 출신의 노스트라다무스는, 동방으로부터 자기 민족을 비롯한 구라파 사람들을 구원하러 오는 거룩한 무리들의 모습을 마치 영상을 보듯이 생생하게 그려주고 있습니다.

이 예언의 핵심은 '구원의 무리'입니다.

자신의 조국,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인들을 구하러 오는 '동방으로부터 온 구원의 무리'를 노스트라다무스는 그들의 모습을 마치 영화를 보듯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원인을 알수 없는 괴질병이 전 지구촌, 단 한명의 예외도 없이 휩쓸어버리는 인류전멸의 위기! 그 절박한 순간에,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해뜨는 동방으로부터 구원의 무리(동양인)가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동양인이 자기 고향을 떠나리라 

아페닌 산맥을 넘어 골(La Gaule)에 이르리라.

하늘과 물과 눈을 넘어

누구나 그의 장대로 맞으리라

L'Oriental sortira de son siege,

Passer les monts Apennins voir la Gaule:

Transpercera le ciel, les eaux et neige,

Et un chacun frappera de sa gaule [백시선 2:29]

프랑스인들은 '골족'이며 아페닌 산맥은 이탈리아 반도에 있습니다. 따라서 아페닌 산맥을 넘어 골에 다다른다는 말은, 구원의 동양인들이 이태리를 거쳐 자신의 조국, 프랑스로 찾아온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이 시에서 가장 이해하기가 어려운 부분은 그의 장대(sa gaule)로 맞으리라는 구절입니다.

(gaule)을 대문자로 쓰면 골족을 의미하며, 소문자로 쓸 때는 장대를 뜻합니다. 그의 장대에서 ''는 동방으로부터 찾아오는 구원의 무리들을 말하는 것이고, '장대'는 구원의 비밀이 담겨진 성스러운 물건을 뜻합니다. 또한 분명히 실체를 가진 물건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장대'에는 '두드리다, 치다'는 뜻을 가진 후라뻬(fraffer)라는 단어에는 이외에도 '각인(刻印)을 하다'라는 의미가 있는데, 여기에는 동양인들이 장대를 들고 온 목적을 암시해 주는 단서가 숨겨져있습니다.

요한계시록에 나온 '흰옷 입은 무리들'의 정체는?

또 다른 놀라운 사실은,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과 같은 상황을 성경의 요한계시록에서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동양』으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내가 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십사만사천이니..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 있도다 ...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어디서 왔느뇨.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란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 [요한계시록 7 : 9 ∼10, 7 : 13∼14]  

 


"요한의 고향인 이스라엘 각 지파들 14 4천명 모두..."

동방으로부터 오는 이들에 의해 어떤 구원행위를 당하게 된다는 '수동형 문장'이라는 사실을 주목해야 합니다.

여기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는 왜 인() 맞은 자의 수가 14 4천명에 지나지 않는 가 하는 점입니다. 현재 이스라엘 전체 인구 733 7천명(2008 9월 기준)이니 고작 1.96% 만이 생명의 인()을 맞게 된다는 추정치가 나옵니다.

실상을 알고보면, 죽은 뒤 시체가 심하게 부패해 버리면 해인으로도 살려낼 수 없기 때문에 지극히 현실적이고도 솔직한 구원의 섭리가 이렇게 밝혀지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가을개벽의 추살 병겁이 참으로 무섭고 혹독하리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또한, 서교(西敎)에서 잘 못 전하고 있는 휴거설이 얼마나 허무맹랑하고 무고한 생명들을 죽음의 길로 인도하고 있는지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습니다.

 

교회나 각 종파는 환상으로 바뀌고 파괴로 치달으리라

Celui qu’aura charge de detruire Templus, et sects, changes par fntaisie

 



[노스트라다무스 백시선 1:96]

, 가엾어라. 법왕님, 법왕님이 층층대를 내려오시며 수많은 시체를 넘을 때, 사람들이 돌을 던지며 욕설을 내뱉었고, 법왕님은 손을 이마에 대고 울고 계셨다." [파티마 제3의 비밀]

오오, 얼마나 무서운 광경인가. 나 자신이 아닌 나의 후계자인지도 모르지만, 로마법왕의 자리에서 내려와 바티칸을 떠날 때에, 사제들의 시체를 밟아 넘으며 걷지 않으면 안되었다! [수도승 말라키의 예언]

 

문장호걸과 영웅재사들은 불우한 세월에 잠을 깰 때요. 입산하여 도를 구하는 저 군자들이여, 산문(山門)이 어느 세월에 열릴런고. 아미타불을 염불하는 스님들이여, 흉함을 피하고 길함을 얻으려면 하산을 해야 할 때이니 그때의 물정과 문리를 살펴서 생사를 보아 거래하도록 하소. [격암유록 격암가사]

 

文章豪傑英雄之才 不遇歲月 잠깰 때요. 入山訪道 저 君子들 山門 열 일 何歲月고. 阿彌陀佛念佛僧道避凶推吉下山時라 時物文理 잘살펴서 生死보아 去來하소. 『格庵遺錄』 「格庵歌辭」 

그렇다면 구원의 무리가 출세하는 동방의 해뜨는 곳은 어디일까요?

또 환란의 그 날, 인류구원을 집행하는 상제님(하나님, 미륵님)의 사역자 '동방의 흰옷입은 무리'들은 누구일까요?'

이와 관련해서 노스트라다무스의 다음 예언시에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1900, 90, 9, 7의 달

하늘에서 공포의 대왕이 내려오리라

앙골무아의 대왕이 부활하리라

화성을 전후로 행복하게 지배하리라

L'an mil neuf cent nonante neuf sept mois

Du ciel viendra un grand Roi d'effrayeur:

Ressusciter le grand Roi d'Angolmois,

Avant apres, Mars regner par bonheur. (백시선 10:72)

 

노스트라다무스는공포의 대왕이 하늘에서 내려오면 지구상에는 참상이 일어난다고 하였으며 그와 동시에 '앙골무아의 대왕'을 소생시킨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앙골무아 대왕은 인류를 위기로부터 구해내는 동방의 흰 옷 입은 무리와 일맥상통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앙골무아의 대왕은 글자 그대로 앙골무아라는 이름을 가진 인간왕을 지적하는 말일까?

 

이에 대해 대부분의 연구가들은 '앙골무아' '몽골리아스(Mongolias)'라는 단어의 철자를 바꾼 것으로 보고, 몽골로이드계(몽고계 민족, 황색인종) 국가 중에서도 가장 큰 나라로 풀이됩니다.

 

이런 해석에서도 어렴풋이 언급되어 있듯이, 앙골무아 - 금번의 세계인류가 지상에 처음 생겨난 이후, 문명 발상의 중심지에서 지구 곳곳으로 분산 이동하며 정착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여러 민족 중 - 세계사의 정통정신(문명의 종주권)을 간직하고 있는 동방의 민족을 일컫는 말입니다.

 


태을주 주문수행하고 있는 모습

그러므로 앙골무아의 대왕을 소생케 한다는 말 속에는, 세계문명의 씨를 뿌린 정통 종주민족을 미래의 새 역사 창조의 주인으로 등장케 한다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소생하게 한다'는 의미의 '뤠쉬시떼(ressusciter)'라는 단어에는 '다시 한번 흥하게 하다'는 뜻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구절은, 공포의 대왕이 내려온 후에는 지금까지 역사의 그늘에 가려져 왔던 세계사 창조의 정통민족이 세계문명을 다시 주도해 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let_icon1.gif 가을생명으로 나아가는 길, 태을주(太乙呪)  

 

스물 석 자 주문에 담긴 구원의 섭리 

“훔치훔치 태을천 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하” ​

 

상제님이 전해주신 구원의 법방인 의통도 태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태을주 주문은 스물 석 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의통이 인류 구원의하드웨어라면, 태을주는 그 하드웨어를 작동케 하는 생명의소프트웨어입니다. 즉 의통이 유형(有形)의 신물(神物)이라면 태을주는 무형의 도권(道權)을 상징합니다.  

 

병은 태을주라야 막아내느니라. 태을주는 만병을 물리치는 구축병마(驅逐病魔)의 조화주라. [도전道典 2:140:4-5]

내가 이 세상 모든 약기운을 태을주에 붙여 놓았느니라. [도전道典 4:147:4]

 

"태을주로 사람을 많이 살리리라"(도전 10:89:5)는 상제님 말씀대로, 대개벽의 상황에서 의통으로 사람을 살리는 관건은 태을주 스물석 자 공부에 달려 있습니다. 태을주는 개벽기에 사는 유일한 약입니다. 태모님께서는 "주문의 근본정신을 알고 읽어야 주력(呪力)이 확고히 선다"(도전 11:180:2)고 하셨습니다.

'(hum)'은 무슨 뜻일까요? '' '입 구()' 자와 '소 우()' 자가 합쳐진 글자로 '소 울음소리'를 상징합니다. 본래 ''은 우주의 근원 소리로 '종자 음절'이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모든 말과 소리의 씨(종자)가 되는 음절입니다. ''은 우주 안에 있는 모든 소리를 머금고 있는 창조의 근원 소리입니다. 동시에 우주 만유를 통일시키는 가을의 생명의 소리이며 조화의 소리로서, 소리의 열매입니다.

그 다음(?)’는 소 울음 치, 입 크게 벌릴 치 자로 산스크리트어에서는신과 하나됨을 뜻합니다. ‘는 또한대정불변야(大定不變也)’, 크게 정해서 영원히 변치 않는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훔의 생명력이 밖으로 분출된 소리로서, 실제로 창조가 형상화되는 소리입니다.

 

‘훔치훔치’는 우주의 근원을 찾는 소리이며, 신도의 조화세계와 내 몸을 직접 연계해 주는 신성의 소리입니다.

태을주는 몸의 천지의 수기(水氣)를 축적시켜 주기 때문에, 태을주를 많이 읽으면 우주의 본원 생명인 태극수 기운을 강력하게 받아내려 몸의 저항력과 면역력이 강화됩니다.

 

태을주는 한마디로 의통의 바탕이며 선천 인간을 후천 가을우주로 넘어가는 생명의 다리요, 선천 인간을 가을하늘의 참사람으로 열매 맺게 하는 생명수요, 아버지 상제님의 도를 받는 도권 전수와 종통 전수의 상징입니다.

 

한편, 격암 남사고는 개벽의 실상이 드러날 때에 비로소 무수한 종교들의 허물이 벗겨지게 되고 유일한 구원의 성소를 다음과 같이 일러주었습니다.

 

천 마리의 닭 중에 한 마리의 봉황이 있으니 어느 성인이 진정한 성인인가.

진짜 성인을 알려거든 '소울음 소리'가 있는 곳을 찾아드소. [격암유록 송가전]

 

千鷄之中有一鳳에 어느聖이 眞聖인고. 眞聖一人알랴거든 牛聲入中차자들소.

『格庵遺錄』[松家田] 


인류를 구원하는 조직, 육임 의통구조대(칠성도수)

육임은 가을 대개벽이 전개되는 상황에서 상제님의 조화권인 의통법을 용사(用事)하는 단위 조직입니다. 이들 의통구조대는 도를 받은 여섯 명(육임)과 도를 전한 당사자(지휘자)까지일곱 명이 한 조가 되어, 죽어 넘어가는 창생을 건져냅니다.

 

의통구조대는 가을개벽의 긴박한 상황에서 태을주와 상제님의 의통 조화권을 열어 만민을 건지는 구원의 메시아요, 상생의 의식으로 충만하여 영원히 절멸해 가는 인류의 구원을 위해 헌신하는 거룩한상제님의 상생의 진리 군사입니다.

성숙한 진리 의식을 바탕으로 의통과 태을주를 전수받아 개벽상황을 극복하고, 상제님께서 열어 주신 후천 조화선경으르 건설하는 새 역사의 주역이 되실 마음의 준비가 되신 분은 묵은 의식을 훨훨 털어버리고 발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것이 천지성공의 참 결실을 이루는 길입니다.

 

자∼ 그럼, 험난한 가을개벽의 기나긴 터널을 지났을 때, 루스 몽고메리가 전한 감격의 눈물이 북받쳐 오르는 미래 생활상을 보며 이 글을 마칩니다.

 

역사에 후회없는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우주가을 하늘의 낙엽이 되느냐, 영원히 꺼지지 않는 생명의 등불이 되느냐. 모든 것은 당신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21세기가 되면 전쟁무기는 실질적으로 사라질 것이다. 그 이유는 인간이 더 이상 분쟁과 혼란을 일으키지 않고 이웃을 자신처럼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다. 오래 전부터 예언되어 온 지상낙원이 실제로 이루어진다.… 과학기술의 진보라는 외면도 중요하지만 인간이 자신의 내면세계에 대한 성찰을 하기 때문에, 미래는 인간의 영혼이 고도로 진보하는 시대가 될 것이다.…

인간은 신()의 섭리에 순종하게 될 것이며, 전 인류를 하나되게 하는 사랑의 힘이 부활될 것이다. 한 시대에 서로 대립하는 이데올로기들이 공존할 때는 분쟁이 싹튼다. 그러나 미래의 세계는 통치 방법과 신()을 숭배하는 방법이 모두 일치하므로, 즉 정교(政敎)가 합일되어 평온과 평화를 이루게 된다.(『우리들 사이의 이방인』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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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칠성>북두칠성이 내 별이니라

<북두칠성>북두칠성이 내 별이니라


정의


큰곰자리의 꼬리에 해당하는 α(두베)에서 η(알카이드)까지의 일곱 별. 영어권에서는 큰 국자(Big Dipper), 쟁기(Plough), 찰스의 마차(Charles' Wain)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일곱 개의 별이 국자 모양을 하고 있으므로 두斗자를 써서 북두칠성이라고 한다. 모두 2등내외의 밝은 별이고, 그 길이가 20°에 이르므로, 쉽게 식별할 수 있어 예로부터 항해가의 길잡이로서 친근한 별이다. β(메라크)로부터 α로 직선을 그으면 두 별의 각거리의 다섯 배쯤 되는 곳에 북극성이 있어서, 두 별을 지극성指極星이라고 한다. 북두칠성은 3월경에는 정오에 남중하고, 5,6월경에는 오후 8시쯤에 남중한다. ζ(미자르)는 맨눈으로 볼 수 있는 쌍성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ε(알리오트)는 변광성이다. 한국과 중국에서는 국자의 머리부터 차례로 천추天樞·천선天璇·천기天璣·천권天權·옥형玉衡·개양開陽·요광搖光으로 불렀으며, 인간의 수명을 관장하는 별자리로 여겼다.


칠성신앙


별을 신앙의 대상으로 하는 것은 상당히 보편적인데 북두칠성을 신앙하는 칠성신앙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친 것은 도교의 전래와 관계가 있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최근에 고고학적인 유물의 발굴에 의해서 자생적인 칠성신앙에 대한 학계의 해석이 설득력 있게 제시되고 있다.

 

고려시대의 기록에 의하면 조정에서 태일太一(우주의 본체 또는 만물의 근원)을 제사지낼 때 칠성신에게 제사지냈고, 무속에서도 칠성신을 모신 것을 알 수 있다. 이 칠성신이 어떠한 기능을 하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태일초太一醮(太一에 지내는 제사)에서 기우제를 지냈다는 점에서 기우의 대상신이었던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하늘나라를 구성하고 있는 수많은 별들 중에서 북극성은 천제天帝로, 북두칠성은 천제를 대변하는 별로 고대인들의 관념 속에 깊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들은 북두칠성이 순차적으로 가리키는 방향에 따라 지상의 계절이 바뀌면서 만물이 태동. 생장. 성숙. 수장收藏 등의 변화를 반복한다고 믿었다. 그런가하면 북두칠성은 비를 내리는 신으로, 또는 인간의 수명과 출산을 관장하는 신으로 신앙되기도 했으며, 재물과 재능을 관장하는 신으로도 믿어져 풍농을 빌거나 입신출세할 수 있기를 비는 대상이 되기도 했다.


북두칠성이라는 별은 눈으로 볼 수 있지만 칠성신의 신격神格 그 자체는 추상적이고 관념적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알기 어렵다. 그래서 옛 사람들은 칠성신을 의인화하여 가시적인 형상을 만들고, 그것을 신의 실체로 간주하여 신앙의 대상으로 삼았던 것이다.


서울 인왕산 국사당에 소장되어있는 칠성도가 하나의 예인데, 칠성신을 구름 위에 두 손을 옷자락 속에 감추고 정좌를 틀고 앉아있는 7인의 남자 형태로 나타내었다. 사찰의 칠성도와 달리 머리 앞쪽에 신체神體가 별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둥근 광채만 묘사되어 있을 뿐 두광頭光은 나타나 있지 않다. 이런 무교의 칠성신 모습이 불교와 만나면서 칠여래라는 또 다른 모습의 칠성신으로 화현化現하게 된다.


무교의 칠성신이 언제부터 칠여래七如來로 승격되어 사찰 불화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알려진 것이 없다. 그러나 칠성도가 불화로서 크게 유행하기 시작한 시기만은 대략 조선후기부터가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왜냐하면 억불抑佛의 시대인 조선시대의 후기에 각 사찰들이 사원 경제를 유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했고, 그 일환으로 수명장수나 양재초복禳災招福을 기원하는 하근기下根機의 중생을 사찰 내로 끌어 들이기 위한 노력이 있었다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불화 칠성도는 주존主尊인 치성광여래熾盛光如來와 좌우 보처補處인 일광변조보살日光遍照菩薩. 월광변조보살月光遍照菩薩, 칠여래와 칠원성군七元星君, 그리고 그 주변에 삼태육성三台六星과 이십팔수二十八宿로 구성되어 있다. 치성광여래는 기본 도상이 여래의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고, 일광. 월광보살은 삼존불 형식의 보살과 같은 모습으로 묘사되어 있다. 한편 칠여래는 육계肉髻(부처의 정수리에 상투처럼 우뚝 솟아오른 혹과 같은 것)와 광배光背(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것)를 갖추고 있는데 이것은 칠원성군에 불교적 도상을 적용시킨 것으로 볼 수 있다. 흥미로운 것은 칠여래와 함께 도교식 조복朝服차림을 한 칠원성군을 병존시키고 있다는 사실이다.


칠성도는 하늘나라의 별들을 그렸으되 별 그 자체가 아니며, . 보살을 그렸으되 그것은 대승불교의 여래나 보살이 아니다. 그래서 칠성 불화는 천국天國에 대한 인간의 외경심과 그 세계를 향한 종교적 체험과 기원 등이 불교적 만다라 속에 용해되어 있는 일종의 의인화된 천문도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 민속에서 보이는 칠성신의 기능을 종합하여 보면 대략 셋으로 정리할 수 있다. 우선 비를 비는 신앙행위와 관련되어 물로 상징되고 비를 내리는 신으로 믿어진다. 칠석에 대한 설화 가운데 비를 내리는 설화가 있고 이것이 칠성신과 결합하는데 이것은 칠성신을 비의 신으로 믿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농경민족에게 비는 생존의 문제와 직결된다. 이로써 농업을 주로 하는 우리민족에게 칠성신이 그 만큼 중요한 위상에 있었을 것이라는 점을 짐작할 수 있다. 다음으로 인간의 수명을 관장하는 신으로 받들어진다. 칠성은 건강과 장수를 위한 신앙과 관련되어 있는데 특히 어린아이의 수명을 수호하는 신으로 믿어진다. 우리나라에는 북두칠성이 인간의 수명을 관장하고 수명을 연장시키는 장수의 신으로 묘사된 설화가 많이 전해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라 민간에 자리 잡은 칠성신앙을 보여주는 것이다. 무속에서는 이 칠성신이 수명을 관장하는 신으로서 신격화되어 있음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끝으로 재물과 재능에 뛰어나서 입신출세하고 과거에 급제하도록 칠성신에게 비는 신앙이 있다. 특히 제주도 무가 「칠성본풀이」는 재물과 소원성취의 기능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북두칠성이 내 별이니라


후천개벽과 천지공사의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근본이 칠성이다. “성신은 칠성이 주장한다.”(道典 4:141:2)는 말도 칠성의 움직임에 따라 각각의 별들의 좌표가 달라짐을 일컫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시간의 흐름과 변환에 따라 이 세상의 모든 것은 그 양적 질적 위상이 달라진다.


별자리 칠성에서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의 흐름은 생명과 직결되는 것이다. 이것은 민간에서 전승되는 칠성 이야기 속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생명의 장단은 결국 시간의 문제로 귀결된다. 인간의 삶은 시간 속에서 이루어진다. 생장염장을 시간의 질적 마디라 한다면 이 또한 우주의 시계인 칠성과 무관하지 않다.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생명을 선仙과 결부시켜 왔다. 선仙의 세계는 무병장수의 세상으로 일컬어져 왔다. 칠성과 장수의 관계는 『북두칠성연명경佛北斗七星延命經』이라는 서명에도 잘 나타난다. 증산도의 「칠성경」에도장생이라는 구절이 등장함은 물론이다. 증산도의 생명의 선은 후천개벽과 연관되어 후천의 생명줄로 이어진다. 어린 호연의 수련에 칠성경과 개벽주가 쓰이고 있음도 이와 관련하여 이해해 볼 수 있다. 생명줄이라는 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 다음과 같은 구절이다.


청년 일곱 사람을 선출하시어 칠성도수를 정하시니 … “칠성공사는 후천 인간을 내는 공사요, 낳아서 키우는 공사니라.” 하시고후천 기운은 사람을 키우는 칠성도수七星度數이니, 앞 세상은 칠성으로 돌아가느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상제님의 천지공사는 낳는 일이요, 나의 천지공사는 키우는 일이니라.” 하시니라. … “칠성이라야 사람을 가꿀 수 있느니라.” 하시고칠성공사가 잘 풀려야 너희가 다 먹고살기가 요족饒足하게 되느니라.” 하시니라.(道典 11:98:8~11:100:2) 


조자룡은 칠성七星을 태을太乙이라 한다. 칠성을 삼신의 의미로 파악한 것이다. 삼신은 여러 가지 뜻과 기능을 갖는데 그 중 하나가 자손을 점지하는 것이다. “자손은 칠성 기운으로 생기느니라.”(道典 11:57:7)는 구절에서 칠성의 삼신적 의미를 엿볼 수 있다. 칠성의 삼신적 의미를선천에서 후천으로라는 구도 속에서 이해한다면너희들은 손에 살릴 생生자를 쥐고 다니니 득의지추得意之秋가 아니냐.”(道典 8:117:1)라는 구절과 연계된다. 이것은 천하사를 하는 일꾼의 역할과 의미에 대한 설명이라 할 수 있다. ‘살릴 생生이라는 구절은개벽기에 창생을 살리는 약인 태을주와 관계된다. 이것은 칠성이 선후천 생명의 실상을 담고 있는 핵심임을 보여주는 것이다.[이재석/최정규]

 

참고문헌

노중평, 『유적에 나타난 북두칠성』, 백영사, 1997.

한정섭, 『북두칠성과 불교』. 불교춘추사.

김일권, 「고대 중국과 한국의 천문사상 연구 : 한당대 제천 의례와 고구려 고분벽화의 천문도를 중심으로」, 서울대 박사학위 논문,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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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누에와 같도다

<누에>누에와 같도다


누에와 비단

누에는 나방의 유충을 말한다. 뽕나무 잎을 먹고 자라며 입에서 실을 뽑아 고치를 만드는 아주 유용하고 신비한 생물이다. 누에고치로부터 나온 실이 명주로서 비단을 만드는 재료이다. 비단은 고대부터 중국과 서역간의 교역 물품으로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로마 시대에 로마의 상류층은 중국의 비단을 수입하였는데 중국을 가리키는세리카’(Serica)라는 말도 비단(sericum)으로부터 온 것이다. 서역을 통한 중국과 서양간의 육상교역로는 비단길(silk road)로 알려졌다. 값비싼 비단을 생산하기 위한 양잠법養蠶法 즉 누에를 길러 고치를 생산하는 방법은 중국에서는 비밀로 여겨져 외부로의 누출이 금지되었다. 그러나 양잠법은 금령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동과 서로 전파되었다.


흔히 양잠과 비단은 중국에서 고조선으로 전파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최근의 고고학 발굴은 고대 한민족이 중국보다 양잠과 비단직조 기술이 앞섰음을 보여준다. 홍산문화 유적지에서 나온 옥잠(옥누에)이 대표적인 유물이다. 고대 한민족은 BCE 2700년경 신석기 시대에 이미 양잠을 시작했고 사직물을 생산했던 것으로 보인다. 초대 단군왕검이 하백의 딸을 황후로 맞아 잠업을 관장하게 하였다는 『환단고기』의 기록은 그것을 뒷받침해주는 기록일 것이다


누에의 일생

누에는 유충기간 동안 모두 네 번의 잠을 잔다. 그래서 누에의 나이는 1령에서부터 5령까지가 된다. 네 잠을 자고 난 다섯 살 누에는 뽕잎을 먹는 것을 중단하고 실을 토해 고치를 짓기 시작한다. 그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한 달 정도이다. 누에는 아주 예민한 벌레여서 누에를 키우기 위해서는 보통 정성이 요구되는 것이 아니다. 뽕잎을 깨끗하게 준비해서 먹이지 않으면 누에는 뽕잎을 먹지도 않으며 잠도 자지 않는다. 잠을 자지 않는 누에는 몸이 크지 않는다. 그러므로 누에를 기르는 일은 아기를 기르는 이상으로 정성을 요구하였다.   


민속에서의 누에

누에는 13 마디로 되어 있다. 그래서 일년 열두 달과 윤달을 상징하기도 한다. 그래서하늘 벌레라는 뜻의?’이라고도 쓴다. 누에를 키워 실을 뽑아내는 양잠은 인류의 발전과정에서 가장 큰 발견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고대 동방에서는 신농씨의 딸이자 황제 헌원의 부인이었던 누조?祖를 누에신으로 숭배하였다. 누조가 누에를 치고 양잠을 가르쳤다는 것이다. 조선시대에는 농사신인 신농에게 바치는 선농제와 함께 누조에게 바치는 선잠제先蠶祭도 지냈다. 잠신에게 제사지낼 때에는 누에 치는 여인을 시켜 제를 지내되 술을 사용하지 않고 차를 사용하였다. 마을 단위에서도 풍년제나 동제 때 선잠신에게 제사를 지냈다. 이 때 마을에서 가장 베를 잘 짜는 할머니를 사제로 삼아 처녀들이 이 사제로부터 길쌈 재주를 물려받는 상징적 의식을 행하기도 하였다.

 


증산 상제와 누에

증산 상제는 사람 기르는 것을 누에 기르는 것에 견주어 말씀하였다 


“사람 기르기가 누에 기르기와 같아서 일찍 내이나 늦게 내이나 먹이만 도수에 맞게 하면 올릴 때에는 다 같이 오르게 되나니 이르고 늦음이 사람의 공력에 있느니라.”(道典 3:180)  


또 야심가인 차경석이 보천교를 세우고 정읍에 그 본부를 크게 지을 것을 아시고 그러한 시도를 누에에 비유하여 말씀하셨다.

 

“정읍이 대창하되 잠농지운蠶農之運이라. 누에는 집만 지으면 죽나니 집만 끝이 나면 죽으리라.”(道典 3:187)  


차경석이 지은 보천교의 십일전十一殿은 1922년부터 7년에 걸친 공사 끝에 완공된 건물로 그 규모가 경복궁 근정전의 두 배에 이르렀다고 한다.(건평 136, 높이 87) 단일한 건물로는 우리나라 건축사상 가장 큰 건축물이었다. 건축에 사용된 대들보는 만주에서 가져왔다. 전내에 제탑을 설치하고 주위에는 용두용신을 조각하여 금으로 도금하였다. 또 황금색 기와를 올렸는데 이는 중국 황제의 거처를 본딴 것이었다. 십일전을 비롯한 보천교 본소는 당시 세인들의 이목을 크게 끌었으나 차경석이 죽고 난 직후 일제에 의해 헐리게 되었다.  


조선 땅은 누에와 같다

증산 상제는 또 한 일一자를 써놓고조선 땅은 한 일 자 누에와 같다라고 했는데(道典 1:22), 이는 누에가 실을 토해 고치를 짓고 그 속에 들어가 번데기가 되고 나중에 다시 나방이 되는 등 신통한 조화를 부리듯 조선도 그러하리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고대 동방에서는 누에가 하늘로 올라가 별이 되었다가 용이 되었다가 하면서 풍운조화를 부리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중국의 헌원계 족속들은 누에가 변신하여 용이 된다고 믿었다. [김현일]


참고문헌

김대성, 『금문의 비밀』, 컬처라인, 2002

한국문화상징사전편찬위원회, 『한국문화상징사전』, 동아출판사, 1992

안경전 역주, 『환단고기』,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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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의 대세는 너무도 급박해서 완만하게 수행을 할 겨를이 없다 한다. 

그리고 현대 문명은 너무도 복잡하고 사람의 정신과 육체를 분열, 산란하게 하기 때문에 참선이나 단전호흡, 비파사나 명상과 같은 수행은 시대에 적합하지 않고 너무나 미흡하다.

후천 문명의 세계의 바탕은 바로 신도(神道)이다

태을주는 심령을 안정케하고 신도를 통하게 하는 주문으로서, 그냥 깨달음으로 열리는 체험정도를 최고로 인정하는 선천 수행과는 근원적으로 격을 달리한다. 


태을주 주문(呪文)은 우주의 생명력과 기운을 내 몸안에 받아들이는 언어이다. 즉 태을주는 신의 권능과 영성(靈性)을 빨아들이는 언어이다. ()의 권능과 영성을 받아들여 내 몸을 완성되게 하는 것이다.  사람이 주문을 읽게 되면 마치 알라딘의 요술 램프에 갇힌 요정처럼 신()은 주문에 응감(應感)을 하며 누군가가 마음을 한데 모아 부르기만 하면 그 즉시 보이지 않는 신()의 손에 의해 일이 서서히 이루어 지고 완성되어 지는 것이다.  

우리의 몸은 약 일천억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세포 하나하나에는 핵산(核酸)이 들어 있기에 인간의 몸이란 하나의 거대한 생화학적(生化學的)인 배터리라 할 수 있다. 주문수도의 파동을 일으키면 일천억개의 세포에서는 굉장한 힘의 전자기파 진동과 함께 인간의 영혼에는 영파진동이 일어난다

이렇듯 우리가 태을주를 읽고 제대로 주송(呪誦)을 하게 되면 우주 생명의 영혼을 흔들어 깨우는 소리 에너지의 신비를 체험하게 된다. 태을주를 읽을 때에 나오는 파동 에너지가 우리들의 찌든 영혼을 맑게 정화시켜 준다. 

우리가 태을주를 잘 읽어 나가면 우리들의 몸과 마음에 찌든 피로가 소리 맛사지에 의해 맑고 개운하게 씻겨 나간다

태을주를 잘 읽으면 태을주의 파동이 내 몸과 함께 진동을 하게 되고, 체내의 노폐물이 파동과 진동의 힘으로 빠져 나가게 된다. 태을주의 파동과 진동의 힘에 의해 내 몸 안의 신진 대사가 촉진되며, 그래서 내 몸이 깨끗해 질 때, 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찬 신령한 기운들이 내 몸과 함께 머물 수 있다.


수승화강은 하단전에 뭉쳐진 정기(精氣)가 상승하면서 시작한다. 기존 호흡수련이든 태을주 수행이든 수행자가 몸이 깨끗하여 임독맥(任督脈)이 많이 막혀있지 않을 경우는 수승화강에 있어 그 효과가 비슷하게 나타나지만, 임독맥이 많이 막혀 있을 경우에는 전혀 다르다. 

임독맥이 많이 막혀있을 경우 호흡수련으로는 결코 수승화강(水昇火降)을 일으킬 수 없다. 기존호흡수련에서의 수승화강은 하단전에 충만된 정기(精氣)가 밖으로 전혀 배출되지 않는 상태에서 위로 상승하면서 막혀있는 혈자리들을 하나하나 열어나가기 때문이다. 

 그런데 하단전에 精이 충만되면 필수적으로 먼저 달려드는 것이 색마(色魔)이다. 이 색마를 이기고 하단전에 충만된 정기를 위로 상승시켜야 하는데 독맥이 심하게 막혀 있으면 불가능하게 된다. 

그래서 이 방법으로 수승화강에 성공하는 소수의 사람들은 몸이 선천적으로 깨끗한 경우들이다. 그러나 태을주 수도의 경우는 다르다.

태을주는 천지신명과 성신들로부터 가호를 받게 함으로써 지금과 같은 난법해원시대에 살기와 척신의 발동으로부터 신변을 보호해준다. 또한 태을주의 근본정신(醫統 즉, 醫世의 정신)을 먼저 세우고 수행을 하면 더욱 큰 기운을 받아 내린다. 

수행의 최종적인 목적은 개벽기(開闢期)에 의통(醫統)을 집행하여 괴질병(怪疾病)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하는 것에 있다. 

우주의 가을 개벽기에는 가을의 숙살(肅殺) 기운으로 괴질병(怪疾病)이 엄습하여 모든 사람들이 죽게 되어 있다. 마치 가을철에 서릿발 치고, 산천초목(山川草木)이 모두 다 죽는 것과 같은 이치(理致)이다. 

다가오는 개벽기에 태을주를 읽고 의통(醫統)을 집행을 해서 괴질병을 극복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우주의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換節期)에는 괴질병이 마치 독감이 유행하듯이 엄습해 오는 것이다.

괴질병은 약이 없다. 오직 태을주 수행에 의한 의통집행 으로서만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상제님의 9년 천지공사의 총 결론이 의통(醫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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