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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나로 시작되고 하나로 끝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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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관>팔관법 상제관(종합)

<상제관>팔관법 상제관(종합)



1. 상제관의 핵심 가르침은
상제, 옥황상제, 삼계대권, 주재, 인존천주, 중통인의, 각종교에서 말하는 상제님의 강세, 상제문화의 역사성, 상제님 강세 배경입니다.


먼저 주제성구를 한 대목 살펴보겠습니다.
증산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제 온천하가 큰병(大病)이 들었나니
내가 삼계대권을 주재하여 조화로써 천지를 개벽하고
불로장생(不老長生)의 선경(仙境)을 건설하려 하노라.
나는 옥황상제(玉皇上帝)니라." 하시니라.(道典 2:12:1~3)


이 성구는 온천하가 병에 걸렸으므로 이 큰병을 뜯어 고치기 위한 과정으로서 천지개벽이 일어나고 미륵상제님께서 직접 주재하심을 알 수 있고,
상제님이 누구인가를 직접 말씀하신 성구 입니다.


2. 인간으로 오신 강증산 상제님은 누구신지 도전에 나타난 성구를 빌어 살펴 보겠습니다.  


● (증산도 道典 2:11)


“금곡아! 이 천지가 뉘 천지인고?” 하시ㅇ거늘 금곡이 답할 바를 몰라 머뭇거리니 상제님께서 천둥 같은 음성으로 “내 천지로다! 나는 옥황상제(玉皇上帝)니라.” 하시고 크게 웃으시니라.


● (증산도 道典 2:39)
대령한 위징을 꾸짖어 말씀하시기를 “너는 무슨 일로 두 마음을 품고 낮에는 당태종을 섬기고 밤에는 옥황상제를 섬겼느냐?” 하시니 위징이 크게 사죄하는지라, 형렬이 이 광경을 본 뒤로 성도들에게 말하기를 “우리 선생님이 바로 한울님이시라.” 하니라.


이후로 성도들은, 상제님께서 공사시에 늘 뇌성벽력과 풍운조화를 뜻대로 쓰시는 것을 보고, 증산께서 곧 하느님이심을 깨닫게 되니


‘인간으로 오신 인존천주(人尊天主)님이 틀림없다.’고 생각하니라.


● (道典 3:200:11) 
공우는 상제님께서 천지조화를 마음대로 쓰시는 것을 볼진대
 '분명히 하느님께서 강림하였음이 틀림없다.'고 생각하니라


● (道典 2:130:10~11)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아침 일찍 절간에 올라가서 절간종을 세 번씩 치면 나을 것이라고 하라." 하시니 창조가 부인을 보고 말씀을 전하면서
 "시답잖게 듣지 말고 꼭 하시오. 우리 선생님은 하늘님이오. "하니...


● (차교주와 무라야마 지쥰(村山智順)의 문답기)
무라야마가 묻기를 "옥황상제와 강증산의 관계는 어떠합니까?" 하니
경석이 "그 자리가 상제입니다.."하고 대답하니라
무라야마가 다시 "증산 선생이 인간에 태어나심이 옥황상제가 현하심입니까?"
묻자 경석이 말하기를, "바로 그렇습니다. 생존시에 '내가 옥황상제다.'하는
말씀도 계셨습니다." 하더라


원문을 보겠습니다.
촌산 왈(村山曰) 옥황상제(玉皇上帝)와 강증산(姜甑山)과 좌차(座次)의
관계(關係)가 엇떠함니가.
교주 왈(敎主曰) 그 자리가 즉(卽) 상제(上帝)입니다
촌산왈(村山曰) 증산 선생(甑山先生)의 인간(人間)에 생(生)하심이 즉(卽)
옥황상제(玉皇上帝)가 화현(化現)하심이심닛가.
교주 왈(敎主曰) 그렀읍니다. 생존 시(生存時)에 내가
옥황상제(玉皇上帝)라는 말삼도 유(有)하였습니다. 


3. 상제님의 도통경계에 대한 주제성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예로부터 상통천문(上通天文)과 하찰지리(下察地理)는 있었으나
중통인의(中通人義)는 없었나니 내가 비로서 인의(人義)를 통하였노라.
위징(魏徵)은 밤이면 상제를 섬기고, 낮이면 당태종을 도왔다 하나,
나는 사람의 마음을 빼었다 찔렀다 하노라 (道典 2:13:4~7)  

그동안 석가, 공자, 예수를 비롯한 어떤 동서양의 성자, 철인도 궁극의 도통인
중통인의의 도통문을 열지 못했다 합니다.


그러나, 증산 상제님이 인간 세상에 내려와 태초 이래로 처음 열어주신 중통인의의 도통의 그 경지는 무엇이며, 중통인의(中通人義)의 참뜻은 무엇일까 잠시 알아 보겠습니다. 
중통인의(中通人義)란 한마디로 인간에 대한 깨달음을 말합니다.
상제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로부터 상통천문(上通天文)과 하찰지리(下察地理)는 있었으나
중통인의(中通人義)는 없었나니, 내가 비로소 인의(人義)를 통하였노라. (道典 2:13:4∼5)


중통인의하려면 상통천문하고 하찰지리해야 한다
백회가 열려 하늘의 지혜를 가지고 오고
뿌리차크라가 열려 땅에 뿌리 내려야 가슴에 꽃을 피울수 있다
머리는 하강하고 배는 상승해서 가슴에서 균형있고 조화롭게 하나가 되야 한다
무엇을 버리거나 다른 것을 취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살아온 모든 것들을 받아 들이고 허용함이다
이것들이 중통인의 하는 방법들이라 말합니다.
이것을 깨야만 비로소 상제님의 후천대개벽의 새진리를 받을 수 있는 문턱을 넘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우주의 창조이법과 상제관은 진리의 뿌리를 찾는 가장 중요한 핵심문제다!
동, 서양 신관의 결론이 모두 대 우주의 주재자, 통치자이신 상제님 강세로 귀결된다 하겠습니다. 


우리 상식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지구뿐만 아니라 우주가 이제 상제님의 강세로부터 다시 태어난다 하겠습니다.


● 모든 것이 나로부터 다시 새롭게 된다." 하시니라 (道典 1:32:3) 
 ● 이제 인존시대를 당하여 사람이 천지대세를 바로잡느니라.
 남아가 출세하려면 천하를 능히 흔들어야 조화가 생기는 법이라.
 이 세상은 신명조화(神明造化)가 아니고서는 고쳐 낼 도리가 없느니라
  (도전 2:25:1~2) 
 ● 옛적에는 판이 작고 일이 간단하여 한 가지 신통한 재주만 있으면
 능히 난국을 바로잡을 수 있었거니와 이제는 판이 워낙 크고 복잡한 시대를
   당하여 신통변화와 천지조화가 아니고서는 능히 난국을 바로잡지 못하느니라 (道典 2:13:1~2) 


● 선경(仙境) 계는 내가 건설하나니, 나는 옛 성인의 도나 옛 종교로써
하지 않느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낡은 삶을 버리고 새 삶을 도모하라.
묵은 습성이 하나라도 남아 있으면 그 몸이 따라서 망하느니라. (道典 2:47:1~3) 


● 무릇 판 안에 드는 법으로 일을 꾸미면 세상에 들켜서 저해를 받나니, 그러므로 판밖에 남 모르는 법으로 일을 꾸미는 것이 완전하니라.


 내가 하는 일을 도통한 사람도 모르게 하느니라. (道典 4:9:3~5) 


4. 상제관 인식이 왜 중요한가를 알아 보겠습니다.   


증산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도조(道祖)이신 강증산 상제님의 생애를 체험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보다 먼저 '상제'라는 언어의 역사성과 그 속에 담긴 깊은 뜻을 바르게 깨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상제문화의 핵심을 보기 위해서는 동ㆍ서 문화의 신관과 우주론, 하나님관을 바르게 깨쳐야 합니다.
그것이 곧 진리의 핵심명제이며 신앙의 성패를 가름하는 열쇠이기도 합니다. 
상제 문화에 눈뜨는 것! 여기에 모든 신앙인 구도자의 생사가 달려있다 하겠습니다.


4.1 '상제(上帝)'의 바른 뜻은


하나님의 본래 호칭은 동양에서 하나님이란 뜻이고 서양의 창조주입니다.
상제(上帝)의 '上'은 '천상', '천상의', 또는 '지존무상'의 의미이며
 '상제'란 대우주 통치자 하나님이란 뜻으로,
주재신(主宰神)의 의미가 강하고 신의 인격성(人格性)이 드러나 있습니다.
따라서 '상제'는, '자연과 인간과 신의 세계를 다스리는 우주 삼계(三界)의 주신(主神), 지고신(至高神) 되시는 하나님'이란 뜻이라 하겠습니다.
다음, 도(道)와 제(帝)의 관계를 살펴 보겠습니다.
우주는 우주의 이법(理法)에 의해서만 돌아가는 게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도의 주재자 되시는 상제님에 의해 우주의 자연질서가 궁극의 창조이상을 성취한다 합니다.
따라서 상제님은 창조주에 국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우주이법의 주재자, 통치자 하나님이다라는 것입니다.
동방문화의 신관(神觀)을 이해하는 핵심이 바로 상제관입니다.


4.2 상제문화의 역사성을 조명해 보겠습니다.


① 인류는 언제부터 상제님의 존재를 깨닫기 시작했을까요?
역사의 기록을 보면 중국 요순 임금이 등극할 때부터 상제님께 천제(天帝)를 올렸다 하네요. 상제문화는 고조선으로부터 유래되었는데, 이것으로 보면 적어도 4,300년 이전부터 동방문화의 구심점으로 실제로 존재해 온 것이라 하겠습니다.
 ② 지난 인류역사는 95% 이상의 세월이 제왕(帝王)문화라 합니다.
그런데 이 제왕문화의 제도사(制度史)가 바로 천상의 우주 통치자인 상제님의 존재로부터 성립된 것이다.


● 制度: 법이나 관습에 의하여 세워진 모든 사회적 규약의 체계


예로부터 동방문화에서는 '하늘에는 상제, 땅에는 황제'를 말해왔으며,
천상 천제의 아들[천제지자(天帝之子)]이 만백성의 이상적인 통치자인 '천자(天子)사상'이 수립되었다 합니다.
이 천자는 바로 서양 기독교 문화의 '신의 아들'과 상통합니다.
또한 동방 예(禮)의 문화가 상제님에 대한 천제(天祭)행사로부터 비롯되었고,
상제문화로부터 인간 예의 규범이 정립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떠합니까? 증산도인을 빼면 상제님을 아는 사람은 얼마가 되나요? 이것으로 볼 때 세상 예가 다 무너진 연유가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4.3 동ㆍ서양 종교의 절대자에 대한 호칭문제를 따져 보겠습니다.
하나님, 지존자(至尊者), 절대자에 대한 호칭은 동, 서의 각 종교마다 다른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좀더 깊이 들어가보면, 모든 성자들이 전한 '진리의 근원에 계신 분'은 동일한 한 분임이 분명합니다.


본래 하느님, 또는 하나님이라는 호칭은 상제님의 한글식 표기로 조선시대 한글로 쓰여진 시를 보면 '하느님' '하나님'이라는 말이 혼재되어 쓰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곧 기독교가 이 땅에 들어오기 훨씬 전부터 쓰였던 '상제님'의 다른 호칭 중 하나였던 것입니다. 그런 것이 구한말 개신교 선교사들이 이 땅에 들어와 '여호와(야훼)'를 전하는 과정에서 낯선 호칭으로 인해 선교가 잘 이루어지지 않자, '상제' '하느님' '하나님' 등 여러 친숙한 호칭으로 여호와를 부를 것을 서로 모여서 회의를 열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하나뿐인 님'이라는 유일신 사상과 부합된 '하나님'을 채택하여 마치 기독교 신의 호칭인 것처럼 둔갑하게 된 것이라는 것입니다.


 - 유학자들이 부른 하느님 호칭은 '상제' : <서경>을 비롯한 유학의 사서오경에는 모두 하느님에 대한 공식호칭으로 '상제'라 표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것이 합리성을 강조하는 성리학의 발달과 더불어 '인격적인 상제님 帝'에서 '비인격적인 자연천으로서의 天'를 강조하게 되었고 '배우는 자 능히 답할 수 없다'는 주자의 말과 함께 차츰 원시유교에서 우주의 주체로 경외시한 '상제님'은 사라져 가게 된 안따까은 사연이 있었습니다.


● 유학자: 유학(儒學)을 깊이 연구하여 조예가 깊은 사람.
유교(儒敎)는 중국 춘추시대(기원전 770~403) 말기에 공자(孔子)가 체계화한 사상인 유학(儒學)을 종교적 관점에서 이르는 말이다.


- 주자가 말하는 상제
"주재로써 제(帝)를 말하는데 누가 주재를 하시냐는 물음에 스스로 맡아 다스리는 분이 계시니…능히 언어로 다말할수 있는 것이 아니다." [주자어류 권68]


"지금 사람들은 다만 주재 라는 말로써 천제(天帝)를 설명하려 하면서 하느님은 형상이 없는 존재라고 말하고 있으나,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것이다. 하늘의 주재자(天帝)가 세간에서 이르는 옥황대제(玉皇大帝)와 같다…배우는 자 모두 능히 답할 수 없다." [주자어류: 권79]


- 다산 정약용이 말하는 상제


"하늘의 주재자가 하느님(상제)이다." 하느님(상제)을 하늘(천)이라고 하는 점은 마치 나랏님(왕)을 나라(國)라고 호칭하는 경우와 같다.


나라의 나랏님이 계시듯이 하늘의 하느님이 계신다는 말이기도 하다. 중세에 "짐(군주)은 곧 국가이다"라는 말에서 보듯이 하늘(천)이라는 말이 하느님(상제)과 같이 쓸 수 있는 이름이라고 말한 것이다.


- 하늘에 제사 올리는 천제적 측면에서 상제를 살펴 보겠습니다. 결론은 천자만이 제사 올릴 수 있었다는 것이지요. 예로부터 하늘의 아버지이신 상제님께는 그 아들인 천자(天子)만이 제사를 올릴 수 있었고,(천제) 천자 이외의 제후들은 오직 산천(山川)에만 제사 지낼수 있게 하므로써 '천자국'의 종통을 강조하였습니다.


고구려 광개토호태왕비문을 보면 고구려를 세운 주몽이 북부여를 나와 송화강에 이르렀을 때 강에 막혀 나아가지 못하고 뒤에는 북부여의 군사들이 쫓아오는 상황에서 '아시천제지자(我是天帝之子: 나는 천제의 아들이다)'라 외치는 대목이 나오는데 이로부터 고구려는 천자국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어제 일요 치성날 강화도 이미향 수석 포감님의 사례발표가 있었는데요,이 강화도 마리산의 참성단과 태백산 참성대 등이 초대 단군왕검께서 천제를 올리셨던 천자문화의 유산이라 하겠습니다. 단군조선 이래로 천자국의 지위로써 천제를 올렸던 전통은 아쉽게도 중국의 힘이 강대해짐에 따라 사대의 예를 갖추고 제후국으로 몰락하는 과정에서 그 명맥이 서서히 끊기게 되었지만, 1897년 대한제국을 선포한 고종황제는 친히 천자의 나라임을 선언하고 지금의 조선호텔 앞에 '원구단(환구단)'을 쌓고 '호천상제(밝고 광대한 하늘의 하느님') 위패를 모시고 천제를 올리게 되었음은 천만 다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모든 진리의 근원은 상제님으로부터 시작된다 할 수 있습니다.
불교의 근본도, 기독교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로부터 시작됩니다.


증산도에서는 이 우주의 주재자, 주권자 하나님을 상제님이라 불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상제’는 서양에서 말하는 창조주의 뜻보다는 통치자이신 천상옥좌의 하나님의 이미지, 즉 이 우주에 실재하시는 하나님의 참모습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 아주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도전』 1편 1장 5절을 보면 상제님에 대한 정의가 가장 명쾌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상제는 온 우주의 주재자요 통치자 하느님이니라. (道典 1:1:5)
 
상제님은 대우주를 다스리는 분이요, 이 우주의 이법을 주관하시는 분입니다. 따라서 우주 질서의 문제를 제대로 인식할 때, 왜 우주에는 상제님이 존재해야 하는지, 또 상제님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 제대로 깨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면 ‘천주(天主)’나 ‘하나님’이라는 호칭, 또 상제님과 하나님과의 관계는 어떠한가?
우선 천주라는 말을 봅시다. 동양에서 이 말을 제일 먼저 쓴 인물이 강태공이라는 사실 아십니까?. 그는 3천 년 전에 은나라를 무너뜨리고 주나라를 연 문왕과 그 아들 무왕을 보필했던 인물로서 후일에 산동성의 왕으로 봉작 받고, 그 지역을 중심으로 중국에 천제(天祭) 문화를 뿌리 내렸습니다. 그 때 이 우주의 주신(主神)들을 천주(天主), 지주(地主), 병주(兵主), 양주(陽主), 음주(陰主), 월주(月主), 일주(日主), 사시주(四時主) 등 여덟 개의 범주로 나누어[팔신제(八神祭)] 로 모셨는데, 천주는 하늘의 주신(主神)인 하나님을 의미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으로부터 약 400여 년 전 동양 전도를 위해 중국에 온 가톨릭 예수회 소속 마테오리치 신부님이 이 천주라는 용어를 인용하여, 『천주실의(天主實義 : 천주님의 참뜻)』라는 책을 썼습니다. 이 책은 17세기 초 청나라를 다녀온 외교 사절단에 의해 조선에 유입되었으며, 18세기 중엽부터 이익, 홍대용 등 실학자에 의해 학문적으로 탐구되고. 그 후 1784년(정조8) 3월에 이승훈(李承薰)이라는 사람이 북경의 천주교 북당(北堂)에서 ‘베드로’라는 세례를 받고 귀국하여 전도를 시작하면서부터 가톨릭이 ‘천주교(天主敎)’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천주 문화가 우리나라에 막 자리 잡기 시작할 무렵, 동학의 창도자인 최수운 대신사는 이 천주님이 머지않아 인간으로 강세하신다는 것을 선포하고, 시천주(侍天主) 신앙을 뿌리 내렸으며 ‘이제 인간으로 오시는 천주님을 모시고 새 우주의 조화를 정하는 역사를 맞이한다. 인류가 개벽기를 맞이했다.’고 개벽을 선언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 다음 개신교에서 말하는 ‘하나님’을 알아 볼까요.


문자 그대로 ‘이 우주의 신은 한 분’이라는 의미의 하나님입니다. 개신교의 하나님 신관을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하려면 먼저 기독교 본래의 신관, 즉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 다시 말해서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三位一體) 하나님관을 이해해야 합니다.
 
사실 지금 서교에서 쓰고 있는 천주와 하나님은 같은 뜻입니다. 이 하나님이 우주의 현실 역사에서는 구체적으로 세 위격, 즉 성부와 성자와 성령 하나님으로 역사하시는데, 그 아버지 하나님이 바로 우주의 주관자이신 상제님입니다. 기독교 역사에서는 이미 구약 때, 아버지 하나님을 천상옥좌에 계시는 우주의 대권자로서, 인격신으로서, 우주의 통치자 주신으로 인식했던 믿음의 전통과 기도 문화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기독교의 하나님은 창조주로서, 이 우주의 초월적 하나님[元神]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동양 문화의 하나님은, 그보다 수천 년 전부터 섬겨 온 이 우주의 진정한 하나님인 우주의 통치자[主神]로서 상제님이며, 무엇보다 상제님은 음양적으로 천지 질서를 바탕에 깔고 존재하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동서양 신관의 다른 점입니다.
 
동방에서는 전통적으로 하늘을 자연의 하늘과 상제님의 하늘, 즉 자연천(自然天)과 상제천(上帝天)으로, 음양적으로 인식했습니다. 그리하여 ‘이 대우주는 상제님의 천명(天命)과 의지에 의해 둥글어 간다는 말씀입니다. 이 우주의 중심에는 상제님이 계시고. 만물은 상제님의 천명을 받아 태어나고, 그 천명을 받들고 참되게 깨쳐 성취하는 것을 인생의 가장 지고한 덕목으로 삼는다.’라는 천명의식을 바탕으로 역사를 운영해 왔던 것입니다.
 
그 한 예로 유교의 뿌리는 공자가 가장 이상으로 삼았던 주나라의 문화 제도입니다. 주나라는 상제님의 명을 받아 은나라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천자국이 되었는데, 이 상제님 신앙이 바로 유교의 뿌리가 된 것입니다.
 
유교 문화의 핵심은 상제님의 천명을 받드는 것이요, 그 천명을 받아 백성을 다스리고 상제님의 뜻을 바르게 펴는 이상적인 나라를 세우는 것이 궁극 목적이었습니다.
 
자 그럼, 상제님과 서양의 창조주 신과의 관계를 살펴 보겠습니다.
과연 증산 상제님은 서양 기독교에서 섬기는 창조주 하나님과 동일한 분이라고 말할 수 있는지 따져 보겠습니다. 
궁극으로 들어가서 보면 그렇다고 말할 수도 있으나, 한마디로 상제님(하나님)을 ‘창조주다!’라고 쉽게 말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이겁니다. 왜냐하면 서양의 창조주 신과 동양의 상제에 대한 인식에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상제관의 차이는 사실상 ‘인간은 무엇이냐? 우주는 어떻게 생겨났느냐? 우주는 어떻게 운행되고 변화되고 있느냐?’하는 데 대해 총체적인 인식 차이를 가져오기 때문에, 쉽게 답하고 단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 
서양의 창조주 신과 상제님의 관계를 한 번 살펴보고자 합니다.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을 창조주의 손길로 작용하는 얼굴이 없는 원신(Primordial God)이며 동시에 실제로 우주를 다스리는 인격신, 천상보좌에 앉아 계신 하나님, 주신(主神), 통치자(Governing God)로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양의 신교(神敎)문화에서는 이것을 구분합니다.


『도전』 1편 1장의 “삼신께서 천지만물을 낳으시니라.”는 말씀처럼 우주를 낳은 본래의 신은 형상이 없는, 얼굴이 없는 원신으로서 삼신(三神)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삼신의 신권을 쓰시며 우주의 역사 속에서, 현실의 삶 속에서 하늘과 땅과 온 우주를 다스리는 통치자를 상제님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삼신의 조화권을 직접 쓰시기 때문에 상제님을 삼신 상제님이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신의 음과 양의 두 얼굴, 두 측면이 있다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구분해서 볼 줄 알면 동서양의 창조주 신관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을 제대로 알 수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서양의 창조주 하나님의 역할을 제대로 알려면 동방의 신교문화, 삼신
의 세계를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서양의 창조주 하나님과 동양의 창조주 하나님을 비교해 볼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에 대해서는 제4법 신관과 수행관 내용을 간략히 알아 보겠습니다.


 5. 신관


1) 영혼 이란 무엇인가는 도전 4;54. 2;118에서 볼 수 있습니다.


- 魂혼: 하늘기운(양)


- 넋: 땅기운(음)


※ 신과 사람이 어떻게 구별되느냐 하면 신명은 육신이 없는 사람이고, 사람은 육신이 있는 사람이다. 우리 몸뚱이는 육신만 가지고 있지 이게 완성품이 아니다, 사람 육신을 지배 하는게 뭐냐 하면 심령心靈, 내 정신이다.(종도사님 말씀)


2) 죽음 9;213. 9;93


천상 신명으로 태어나 제2의 삶을 살아간다.


극락과 지옥 : 신명세계는 단순히 천당과 지옥이라는 이분법으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다. 이 타적이며 의식 경계가 우주적으로 열린 신명들이 함께 모여 사는 곳을 극락, 이기적 이고 자기중심적인 신명들이 모여 산는 곳을 지옥 이라 할수 있다. 극락과 지옥은 신 명계 에서 엄연희 구분되는 다른 세계지만 근원적으로 보면 극락과 지옥은 사실상 내 마음 속에 있는 것이다.


3) 신도세계의 구조 4;117. 5;280
천상세계는 9천으로 나뉘어져 있다, 개벽과 함께 자구가 10천으로 완성된다.
우주는 수직으로 9천 구조와 수평으로 33천 문명권이라는 입체적인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4) 윤회 4;117. 9;216. 2;44. 2;43


자기성숙을 위한 노력이며 가을 개벽으로 윤회가 끝난다고 합니다.


5) 선령과 자손 2;119. 7;19. 2;78
 ※ 조상에게 있어서 자손은 호흡하는 숨구멍이다. 오백년 천년 묵은 고목나무도 새순 하나가 생명 구멍이 되어야 살 수 있는 이치와 같이 이번 개벽기에는 자손 하나라도 살아야 수 천년 대대로 계계승승해서 내려온 조상들이 다 살 수 있다. 지금은 대대로 내려온 신명 들도 살고 또 후천 오만년 새 세상에 자기 유전자가 뿌리내리도록 자손도 살려야하는 때 이기 때문에 신명계에 비상이 걸렸다.(종도사님 말씀)


 6) 춘산 채지가


고대춘풍(苦待春風) 바라보니 하지하지(何遲何遲) 우하지(又何遲)라
언제 보던 그 손님인가 수원(水原)나그네 낯이 익네
대자대비(大慈大悲) 우리 상제(上帝) 옥추문(玉樞門)을 열어 놓고
대신문(大神門)을 벌려 노니 신명(神明)걸음 더욱 좋다
천상공덕(天上功德) 선령신(先靈神)들 자손(子孫)찾아 내려올 제
춤추고 노래하며 나를 보고 반가와서
적선(積善)일네 적선(積善)일네 만대영화(萬代榮華) 적선(積善)일네
백조일손(百祖一孫) 그 가운데 자손 줄을 찾아가니
어떤 사람 이러하고 어떤 사람 저러한고
자손 줄이 떨어지면 선령신(先靈神)도 멸망이라
희희낙락 기뻐할 제 한 모퉁이 통곡이라
뼈도 없고 살도 없다 영혼(靈魂)인들 있을쏘냐


(생략)


6. 제사: 기제와 시제가 있다 2;26. 2;78. 11;407
신명대접을 하는 기본이며 돌아가신 날이 천상에서는 생일날이다.
기제: 4대조까지 집에서 모시는 제사.
시제: 5대조부터 산소에서 모신다.
 ※ 이세상에 가장 존귀한게 뭐냐 하면 자기 자신이다. 그러면 가장 존귀한 내 몸뚱이를 낳 아준 사람이 누구인가? 나의 근본이 무었인가? 바로 내 조상이다. 그러니까 조상은 하나 님 보다도 더 높은 존재다. 따라서 사람은 제 조상을 잘 받들어야 한다.(종도사님 말씀)


7. 천도식 9;81. 2;119. 1;33
자손이 자기조상 선령신을 상제님 도문으로 인도하는 제사의식이다.
조상님의 은혜에 보답하고 원과 한을 풀어드려 조상님을 새 생명의 길로 인도한다.
 (종도사님) 옛날 고고학을 보면 “이배기근以培其根이면 이달기지以達其枝라”는 말이 있다.
뿌리를 복돋아주면 가지는 자연 따라서 번영 발달한다는 뜻이다. 그러니 자기 조상을 잘 받들어라. 조상이 자손의 뿌리이니 조상이 잘돼야 자손이 잘되지 않겠는가!
 (종정님) 천도식을 하면 단순히 천륜이나 가족이 편안하게 된다는 정도가 아니다. 궁국으로 는 무었인가? 우리 증산도에서 천도식의 목적은 상제님 도를 인식하고 상제님 도를 받아 들이고 상제님 도의 구도자가 되는 것이다. 증산도 천도식의 목적은 궁극적으로 천상 조 화정부에 조상님을 입도시키는 것이다.

 8. 보호신명 4;154
조상이 거의 자신의 보호신명이다, 그러나 그 사람의 정성과 기국에 따라 더 높은 신명이 보호신이 되어 도와주기도 한다.
 9. 신명분류: 원신(무형), 주신(유형 하나님). 자연신, 인격신, 조상신, 척신, 보호신. 보 은신, 지도령(지도신명),역신
척신(3;188. 2;103. 9;87) 원한(2;68. 2;95. 2;52) 원한이 쌓이는 이유(2;17)
 ※ 천지의 이법을 바탕으로 해서 선천이라 하는 것은 상극이 사배했기 때문에 선천 세상에 생겨난 사람 쳐 놓고 원억을 맺지 않고 살다간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다. 왕가에서 일반 백성에 이르기까지 모두 억울하게 죽어 넘어 같다. 선천의 역사라 하는 것이 그렇게 피 로 얼룩진 원한의 역사로 일관을 했다(종도사님 말씀)
 ※ 선천은 인간이 태어나고 살아가는 대 자연의 섭리가 상극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인간의 원한은 피할 수 없는 문제다. 상제님은 바로 선천 상극세상에서 누적된 원한을 씻어 모두가 한마음으로 사는 상생의 세상을 열어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이다.(종 정님말씀)


10. 마음과 신도의 관계 4;89. 4;100
 ※ 인간의 마음은 너무도 위대하다. 몸은 비록 작지만 인간의 본래 마음은 하늘과 땅 만물 그 모든 것을 인식하고, 그 모든 것에 힘과 느낌을 던져 줄 수 있는 감성의 주인공이다. 바늘구멍보다 작을수도 있지만 우주보다도 더 클수도 있는 조화 덩어리다. 우주의 양극 성을 넘어 버린 중도실상에 머무는 생명의 주인이 마음이다(종정님 말씀)


11. 이신사의 법도 2;72. 4;58. 4;62. 4;48. 2;30


理 神 事


우주변화원리 心(주제) 상제님 인간에 의한 현실역사 실
 ※ 이세상의 크고 작은 모든 역사적 사건은 신이 먼저 짖고, 인간이 그 신의 명을 받아 인 사로 열어나간다. 이법이 선재하고 신도가 있고, 그 다음에 변화의 마무리 과정으로 현 실사건, 크게 보면 역사가 있다.(종정님 말씀)


12. 신관 결론
동양: 일원적 다신관,---개벽,---- 순환시간,---주재신,---상제님
서양: 유일신관,-------창조관,---직선시간,---창조신,---하나님


※ 증산 상제님이 가르쳐주신 신관의 총 결론은 일원적 다신관입니다. 여기서 무엇보다 중요 한 것은 주제신을 바르게 깨닫는 것이며 신의 세계를 총체적으로 볼 수 있는 깨달음의 열쇠다.(종정님 말씀이었습니다.)


 추가>


핵심가르침


신관 - 혼(魂)과 넋[백魄], 신(神)과 귀(鬼), 귀신(鬼神), 영(靈)과 선(仙), 신명(神命), 천지 신도(神道)세계의 구조, 선천 9천, 후천 10천, 명부세계, 선천 윤회(輪回)의 실상, 선령신(先靈神), 척신, 자연신(自然神), 인격신(人格神), 일원적 다신관, 망량, 천명(天命), 신도(神道), 이(理), 신(神), 사(事)


수행관 - 주문(呪文)의 참뜻, 수승화강(水昇火降), 허령, 지각, 신명, 태을주(太乙呪), 태을천(太乙天),


운장주와 오주의 근본정신, 상제님이 내려주신 8대주문의 조화세계


주제성구


* 천지간에 가득찬 것이 신(神)이니 신이 없는 곳이 없고 신이 하지 않는 일이 없느니라. (道典 2:52:1)


풀잎 하나라도 신이 떠나면 마르고 흙 바른 벽이라도 신이 떠나면 무너지고,


* 손톱 밑에 가시하나 드는 것도 신이 들어서 되느니라. (道典 2:87:4)


* 도(道)를 잘 닦는 자는 그 정혼(精魂)이 굳게 뭉쳐서 죽어서 천상에 올라가


 영원히 흩어지지 아니하나 도를 닦지 않는 자는 정혼이 흩어져서


 연기와 같이 사라지느니라. (道典 9:29:1~2)


* 태을주를 읽지 않으면 개벽기에 그 누구도 살 수 없느니라. (道典 개정판)


1 도통(道通)의 길잡이, 신관과 수행관
인간의 삶속에서 신관과 수행관이 왜 그토록 중요한가?
신은 인간의 또 다른 얼굴이다. 때문에 신관은 인간론과 음양 관계를 갖고 있다.
인간의 궁극 목적은 신성을 회복하는 것이고, 신의 목적은 인간에 있다.
인간의 내면적 본질이 신이고, 인간의 본성인 신성을 완성하는 것이 바로 수행이다.
이것이 인간 몸의 천지개벽이다.
증산 상제님이 가르쳐 주신 인류문화의 신관의 총 결론은 일원적(一元的) 다신관(多神觀).
여기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재신(主宰神)을 바르게 깨닫는 것이다.
이것이 신의 세계를 총체적으로 볼수 있는 깨달음의 열쇠이다.
신도와 우주의 이법인 천리와, 이들이 현실화 되는 인사(인간 역사) 문제를 통찰하는 눈을 뜨는것.
이것이 진리의 가장 주된 명제다 (理-神-事),
이것을 만족시켜주는 유일한 진리가 상제님의 도, 증산도다.


▶ 진리의 바탕을 보는 세가지 주제 : 理 - 神 - 事 (道의 근본과 현상을 보는 깨달음)        
  2 자연신(自然神) / 인격신(人格神)
신의 그 성격으로 보아 크게 나누면, 자연신과 인격신으로 구분할수 있다.
이 신들을 주재하여 다스리는 분이 천지의 주재자이신 상제님이다.
지금까지는 자연신과 인격신을 구체적으로 구분하거나,
또는 통합해서 체계적으로 가르친 종교나 철학이 동서문화에 없었다.


▶ 자연신
증산 상제님은 자연신 가운데 가장 신비스러운 신, 인간의 깨달음.
도통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신을 망량신(??神)이라고 하셨다.
 * 갑진년에 하루는 공사를 보시며 글을 쓰시니 이러하니라.
左旋 四三八 天地는 ??이 主張하고 사삼팔(四三八), 천지는 망량이 주장하고
좌선 사삼팔 천지 망량 주장
九五一 日月은 ?王이 主張하고 구오일(九五一), 일월은 조왕이 주장하고
구오일 일월 조왕 주장
二七六 星辰은 七星이 主張이라. 이칠륙(二七六), 성신은 북두칠성이 주장하느니라.
이칠륙 성신 칠성 주장
  * 선천에는 도가에서 개장국을 먹지 아니하였으므로
 망량신이 응하지 아니하여 큰 도통이 없었느니라. (道典 5:239:1)
 ● 자연신도 인간과 같은 신명으로 말씀하신 때가 많다.
 * 상제님께서 큰 소리로 무어라 외치시니 산신령이 대령하는지라.
산신에게 물으시기를 “여기는 무엇이 들고, 또 여기는 무엇이 들었느냐?” 하시니
  “아무 것도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거늘
상제님께서 말씀하기를 “그럼 내가 한번 뒤집어 볼 테니 보아라.” 하시고
산을 뒤집어 엎으시니 그 속에서 동자가 나오더라.
말씀하시기를 “네가 알아보겠느냐?” 하시니 산신이 “모르겠습니다.”하거늘
상제님께서 “신명이니라.” 하시매 산신이 묻기를
 “그 신명이 어찌 이렇게 젊은가요?” 하니라.
이에 상제님께서 묵득 호령하시며 “그런 망설이 어디 있는고?”
신명도 젊어야 일을 하느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이거이 산이라도 앞으로 큰길이 나느니라. ”하시니라. (道典 5:114:11~17)
 ‘산을 뒤집어 엎으니 나온 동자신’은 자연신이다.
산신[god mountain]도 여러 종류가 있다.
인간으로 살다가 죽어서 산을 다스리는 신이 있고, 산의 본성으로서 존재하는 자연신이 있다.
 ▶ 인격신
인격신은 사람이 죽어서, 생성된 신명 또는 귀신으로 말씀하셨다.
그런데 인격신이 됐든, 자연신이 됐든 사람과 똑같이 인격을 가지고 교감한다.
이것이 자연의 가장 큰 신비다
우주만물은 안과 밖이라는 음양적인 신격이 결합되어
현실 생명체에 존재할수 있는 것이다.
 3 인간의 신성이란 무엇이며, 인간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주제성구   
 * 사람마다 몸속에 신(神)이 있느니라. (道典 2:116:4)
 * 사람에게는 혼(魂)과 넋(魄)이 있어 혼은 하늘에 올라가 신(神)이 되어 제사를 받다가
 4대가 지나면 영9靈)도 되고 혹 선(仙)도 되며 넋은 땅으로 돌아가 4대가 지나면 귀(鬼)가 되느니라. (道典 2:98:2~4)


 * 하늘도 수수 천리고 수많은 나라가 있지.
이런 평지에서 이렇게 사람이 사는 것 하고 똑같다. (道典 5:189:17)
인간 생명의 궁극 목적은 이 천지와 함께 영원한 삶[仙]을 누리는것!
천지일심을 가져야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
  ‘천지일심을 갖는다’는 말의 참뜻 : 천지와 하나된 마음으로, 대개벽기에 인류를 건지는 천지대업에 참여하
것!


▶ 인류역사는 공덕(公德)의 경쟁터 싸움터이다.
 * 공은 포덕(布德)보다 더 큰 공이 없느니라. (道典 8:15:1)
선천윤회의 실상 - 불가에서 전하는 윤회의 가르침은 우주관이 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본질이 크게 왜곡, 조작되어 있다. 
추가 끝>
7) 유불선의 결론은 무엇인지 살펴 보겠습니다. 
① 유교의 결론
유가(儒家)에서는 천제(天祭)를 말하고, 도교(道敎)에서는 '천상 옥경(玉京)에 계신 지존자'의 뜻으로 옥황을 덧붙여 옥황상제(玉皇上帝)로 불러왔습니다.
도가에서는 이 우주의 지존자 하나님이 대라천(大羅天)에 계신다고 했고.


② 불교의 결론
불교(佛敎)에서는, 미래에 인류를 총제적으로 구원하여 도통을 내려주고 이상낙원을 건설하는 명제가, 도솔천(兜率天)의 천주님으로 계신 미륵부처님의 조화로 이뤄진다고 선포하였다.
석가는 일찍이 도솔천 천주님의 명을 받고 도솔천의 호명보살(護明菩薩)로서 선천의 한 구도자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3천 년 세월동안 불가에서는 도솔천의 천주님이신 미륵의 실상을 왜곡하여, 미륵이 석가의 제세 시에 인간제자로 있었고, 후에 그가 성불하여 미륵불이 된다는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도의 뿌리와 미륵불의 위격을 날조ㆍ조작하여 미륵의 명을 받고 내려온 석가의 실상을 뒤집는 환부역조의 죄악이다.


③ 기독교의 결론
예수의 삶의 핵심사명은 하늘에 계신 천주인 아버지의 실재를 증언하는 데 있습니다.  결론은 이 아버지가 말세에 이 세상에 오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는 이것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12사도 가운데 한 사람인 사도 요한이, 천지 질서가 새롭게 바뀌는[新天新地] 대개벽 상황을 백보좌 하나님으로부터 계시받고, 예수가 평생토록 전한 아버지 하나님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영광을 체험하게 됩니다.


●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셧고 앞으로 오실 전능하신 주 하나님께서
 "나는 알파요 오메가다"하고 말씀하십니다. (요한계시록 1;8)[표준새번역] 


● 그 때에 보좌에 앉으신 분이 말씀하셨습니다.
 "보아라, 내가 모든 것을 새롭게 한다."또 말씀하셨습니다.
 "기록하여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다." (요한계시록 21:5)[표준새번역]   


요한계시록에 이렇게 적혀 있고요…


6. 상제님은 언제 어디에 오시는가를 알아 보겠습니다.    


 주제성구를 보면


● 공자, 석가,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 보냈느니라 (道典 2:43:5)
 ● 최수운은 내 세상이 올 것을 알렸고, 김일부는 내 세상이 오는 이치를 밝혔으며, 전명숙은 내 세상의 앞길을 열었느니라. (道典 2:38:5)
 ● 최수운이 성경신이 지극하기에 내가 천강서(天降書)를 내려 대도를 열게 하였더니, 수운이 능히 대도의 참빛을 열지 못하므로 그 기운을 거두고 신미년에 직접 강세하였노라. (道典 4:8:1~2)
 ● 상제님께서는 머리를 돌리실 때 동쪽으로 먼저 두르시고 발을 디디실 때도 동쪽으로 먼저 발을 디디시고 다른 데로 가시니라 (道典 5:323:1~2)
 ● 서양이 곧 명부(冥府)라, 사람의 본성이 원래 어두운 곳을 등지고 밝은 곳을 향하나니 이것이 곧 배서향동(背西向東)이라 (道典2:104:1~2)


- 자연의 태양이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듯 역사의 태양도, 새 진리의 태양도 동쪽에서 떠오른다는 의미로 동똑을 먼저 두루신게 아닌가 합니다.


불교의 미륵상, 하생경에서 보면 일찍이 석가모니는 3천년 후 말법기에 미륵이 천상 도솔천 천주님의 보좌에서 강세하신다고 전하고 있습니다만.
 - 미륵이 56억 7천만년 후에 온다는 것은 무지한 자들에 의해서 100% 조작된 망설입니다.


● 기독교에서는, 예수 성자 사후 2천년을 기점으로 하여 예수의 재림을 전하나, 사실은 예수를 내려보낸 아버지 하나님이 인간 세상으로 오시는 것을 말하는 데 아들이 온다고 환부역조 하고 있음을 알고 계시지요.
그리고 나는,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장을 가지고 '해 돋는 쪽'으로부터 올라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요한계시록 7:2)[표준새번역] 


그들은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백성과 언어에서 나온 사람들인데, 흰 두루마기를 입고, 종려나무 가지를 손에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 있었습니다. (요한계시록 7:9)[표준새번역] 


유교의 공자가 말하기를 "하나님은 동방 땅에서 오신다[제출호진(帝出乎震)]"고 하였고, 구체적으로는 팔괘(八卦)의 논리로 "동북(東北) 간방(艮方)에서 모든 성인의 말씀이 완성된다고 성언호간(成言乎艮)”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주역(周易)』 「계사전(繫辭傳)」) 


'간(艮)이란 멈춘다[艮은 止也라]는 뜻이며, 모든 것을 고르게 한다는 뜻입니다. 곧 자연과 인간의 역사, 만물의 생명을 조화 있게 하며 성숙의 열매를 맺게 한다는 가을개벽의 섭리를 말하고 있습니다.


7. 상제님이 강세하시게 된 천상 신명계의 배경을 살펴 보겠습니다.  


설총의 미륵부처님 강세 대예언 있습니다.


1. 미륵불은 조선말기에 출세 하신다.


[한양의 운수가 끝날 무렵 용화세존이 말대에 오시리라.
금강산에 새 기운이 서려있으니 상서로운 청룡백호가 굽이굽이 응해있도다
일만이천 도통군자를 출세시킬 새 문명의 꽃이여, 서기 넘치는 영봉에
그 운기 새롭구나.]
설총은 미륵불께서 한양의 운수가 끝날 무렵에 오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인류를 건져 새 시대의 새 문명을 이룩할 미륵부처님의 일만이천 도통군자가 이 조선 민족에서 출세할 것을 이와 같이 예고하고 있습니다.
2. 미륵존불은 여자 성씨로 오신다.


[인류 성씨의 조상이 여자성씨에 뿌리를 두고, 여자 성씨에서 다시 새로운 시원이 이루어지니 이는 태초부터 우주정신으로 천도의 운수가 그렇게 이루어져 있는 까닭이라.]
사람의 성씨중에 계집여(女)자가 들어가는 성은 강(姜)씨와 안(安)씨가 있다.
한분은 눈에 보이지 않는 뿌리 역활을 하시고 다른 한분은 현실역사 위에 미륵불의 도법을 완성시키는 역활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3. 후천 낙원문명세계의 중심은 간방의 태전이다.
[간방(한국)의 태전은 용화 낙원의 중심지라.
세계만국(36궁)이 그 은혜를 조회하리라].
미륵존불의 용화 낙원세계의 수도는 조선의 태전이라고 했습니다.


4. 미륵불은 세계낙원의 대업을 백년 전에 내려와 준비하신다.
[백 년 후의 일을 백 년 전에 와서 집행하시니,먼저 믿는 자들이 소 울음
소리를 들었으나 도는 통하지 못하리다.]
이 구절은 미륵불께서 용화낙원이 펼쳐지기 백년전에 오시어 백년후 펼쳐지는 새세계를 준비하신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5. 늦게 믿는 자들의 신앙자세는 극히 게으르다.


[먼저 믿는 자들의 걸은걸이는 지극히 급하였건만, 늦게 믿는자들의 걸음은 어이 그리 더딘고 남은 개벽의 시간 방촌에 불가하건만 게으른 신앙의 발걸음은 어찌할 것인고]


용화낙원이 세워지기까지 백년의 과도기 동안 미륵불의 개벽진리를 믿는 사람들의 태도를 말하고 있습니다. 


6. 인도(人道)는 끊어지고 창생들은 제 죄로 다 죽는다.


[배은망덕하고 의리 없음이여, 군사부의 도는 다 어디로 갔는고.
예절도 의리도 없이 인륜의 도가 다 끊어졌도다.
아, 가련토다. 창생들이여! 모두 제 죄로 멸망당하는구나!
왜 개벽기에 사람들이 죽을수 밖에 없는가?]


설총은 대 유학자답게 사람이 당연히 걸어야 할 사람의 도리와 군사의 도를 말하며 그 원인은 인도에 벗어난 인간 스스로의 죄에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설총: 아버지는 원효(元曉)대사, 어머니는 요석공주(瑤石公主)인 것 아시지요.


---------설총 예언 끝----------------------


8. 상제님꼐서 이땅에 내려 오신 이유를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도전 성구를 모겠습니다.
 ● 이제 이 상극의 운을 끝맺으려 하매,
큰 화액(禍厄)이 함께 일어나서 인간세상이 멸망하게 되었느니라.
이제 천지신명이 이를 근심하고 불쌍히 여겨 구원해 주고자 하였으되
아무 방책이 없으므로 구천(九天)에 있는 나에게 호소하여 오므로
내가 이를 차마 물리치지 못하고 이 세상에 내려오게 되었느니라 (道典 2:12:7~8)


첫째, 우주의 질서가 바뀌는 대개벽의 비상시국이기 때문에


둘째, 천지간의 모든 신명들이 닥쳐올 인간과 신명계의 겁액을 상제님께 탄원 했기 때문에


셋째, 유불선 기독교, 동서문화의 대통합 기운이 발동하는 가을 운(運)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1) 상제님을 모시고 온 동서의 두분 성인


① 마테오 리치[Matteo Rich, 1552~1610, 미마두(이마두)] 대성사 
앞장서서 상제님을 모시고 온 이는 동양 사람이 아닌 서양 천주교 출신의 마
오 리치 대성사다.
그는 일찍이 동양 전도에 뜻을 두고 중국에 건너가,
중국어에 정통하고 상제문화에 눈뜬다.
유불선을 공부하고 '사서(四書)'를 라틴어로 번역하여
동양 사상의 고전을 서양에 소개한 최초의 인물로서,
그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기독교의 천주님이 동양의 상제님과 상통함을
가장 깊은 안목으로 체득한 유일한 인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제님은 특히, 그가 죽은 뒤 천상에 올라가 천상의 천국문명을 지상에 실현되게 한 공덕을 오늘의 인류가 전혀 알지 못하고 있으므로, 새로운 눈으로 바르게 보라고 경계하신 바 있습니다.


● 이마두(利馬竇)는 세계에 공덕을 많이 끼친 사람이라.
현 해원(解寃)시대에 신명계의 주벽(主壁)이 되나니
 (주벽이란 주인 主(주), 벽 壁(벽)으로 신단의 벽에 主神(주신)이란 뜻)
 이를 아는 자는 마땅히 경홀치 말지어다.
그러나 그 공덕은 은미(隱微)중에 끼쳤으므로 세계는 이를 알지
못하느니라. ....
다만 하늘과 땅의 경계를 틔워 예로부터 각기 지경(地境)을 지켜 서로 넘나
들지 못하던 신명(神明)들로 하여금 거침없이 넘나들게 하고 그가 죽은 뒤에
는 동양의 문명신(文明神)을 거느리고 서양으로 돌아가서 다시 천국을 건설하여 하였나니.., 세상의 모든 학술과 정교한 기계를 발명케 하여 천국의 모형을 본떴나니 이것이 바로 현대의 문명이라.
서양의 문명 이기(利器)는 천상 문명을 본받은 것이니라. (道典 2:26:1~8) 


② 상제님이 동방에 오실 인연의 문을 연 성자 - 진표(眞表) 대성사를 보겠습니다.
진표는 1,200년 전 통일 신라시대 고승이다.
그가 12세 때 전북 김제군에 있는 금산사(金山寺0에 출가하여,
 29세 되던 신라 경덕왕 21년(762년)에 21일을 기약하고,
생사를 건 '망신참법(亡身懺法:온 몸을 돌로 찧으며 수행하는 방법)'으로 수도한다. 21일이 되던 날 천안(天眼)이 환하게 열려 상제님인 미륵불(彌勒佛)을 친견하고 "내가 한 손가락을 튕겨 수미산을 무너뜨릴 수 있으나, 네 마음을 불퇴전(不退轉)이로다!" 는 말씀을 받는다. 진표율사는 불교 3천년 역사상 도솔천 천주님으로부터 직접 도통을 받은 유일한 구도자입니다.


● 진표는 나에게 큰 인연이 있느니라 (道典 3:69:1) 
 ● 21일 공부를 마치던 날 천안(天眼)이 열리어 미륵불께서 수많은 도솔천 백성들을 거느리고 대광명 속에서 오시는 모습을 보니라
미륵불께서 율사의 이마를 어루만지며 말씀하시기를
 "잘하는구나 대장부여! 이처럼 계(戒)를 구하다니
신명(身命)을 아끼지 않고 간절히 구해 참회하는구나." 하고 찬탄해 주시니라....


"이 뒤에 너는 이 몸을 버리고 대국왕(大國王)의 몸을 받아 도솔천에 태어나리라." 하시고 하늘로 사라지느리라. 원각 대도통을 한뒤, 닥쳐올 천지 대개벽의 환란을 내다본 진표율사는 온 우주 구원의 부처이신 미륵천주께서
동방의 이땅에 강세해 주실 것을 지극한 정성으로 기원하니라.
 (道典 1:6:11~16) 


2) 상제님이 오실 것을 예고한 한민족 두 성자가 계시니, 최수운과 김일부 대성사 입니다.


● 최수운은 내 세상이 올 것을 알렸고, 김일부는 내 세상이 오는 이치를 밝혔으며, 전명숙은 내 세상의 앞길을 열었느니라. (道典 2:38:5) 
 ● 최수운이 성경신이 지극하기에 내가 천강서(天降書)를 내려 대도를 열게 하였더니 수운이 능히 대도의 참빛을 열지 못하므로 그 기운을 거두고 신미년에 직접 강세 하였노라.(道典 4:8:1) 


9. 증산 상제님의 생애를 보겠습니다.


도기원년(1871)
상제님은 몬래 천상 도솔천 천주님의 보좌에 계시다가, 천상의 신성, 부처, 보살 등 천지신명의 간절한 하소연으로, 인류의 성씨인 신농(神農)의 혈맥과 도맥을 따라 오셨습니다.


도기 6년(1876)
 6세, 부친이 신태인 장군리에 사는 훈장 황씨를 불러 천자문을 가르치러 하셨다. 그러나 상제님은 책을 펴자마자 "하늘천, 따지" 두글자를 큰 소리로 읽으시더니, 책을 덮어버리고 밖으로 나가신다. 훈장이 그 까닭을 묻자 "하늘 천 자에 하늘의 이치를 알았고 따 지 자에서 땅의 이치를 알았으니 더 배울 게 무엇이 있겠느냐?" 하시고, 그 후 공부를 작파하셨습니다. (황공규씨 증언)


도기 7년(1877)
 7세, 우주의 통치자이신 상제로서, 마음 경계와 천지개벽의 기개를 노래한 시
 "遠步恐地坼(멀리 뛰려 하니 땅이 무너질까 두렵고) 大呼恐天驚(크게 소리치려 하니 하늘이 놀랄까 두렵구나)'을 지으시다.


당신의 뜻을 선언하심. 이것은 훗날 낡은 천지를 묻닫고 새우주를 개벽하여, 인류가 가져야 할 새로운 심법과 생명개벽의 큰 지혜를 보여주신 것입니다.


도기 14년(1884)
 14세, 미륵불상이 출토되어 불출암이란 불리운 절 (정읍 매당)에서 훗날 수석 성도가 되는 김형렬을 만나주셨다. 이 날 상제님은 그에게 하늘을 나는 조화를 보여주신다. (김덕찬 성도 증언)


도기 21년(1891)
 21세, 부모님의 명을 받들어 하동 정씨 집안에 장가드시다. 후일 "정씨 왕국의 기운을 거두기 위해 내가 정(鄭)씨 집안의 취객이 되었노라." (道典4:55:2)고 혼사의 사연을 밝히셨다.


도기 24년(1894)
 24세, 고향 땅 고부에서 동학혁명이 일어나다. 이때 동학군의 무리를 앞서기도 하고 뒤를 쫓기도 하시며 혁명이 실패하니 종군하지 말 것을 깨우쳐 주셨다. 동학군의 패망을 전후하여, 광구천하의 큰 뜻을 선포하심.


도기 25년(1895)


25세, 김형렬과 더불어 김제 내주평에서 서숙을 열고, 잠시 김형렬의 아들 찬문과 학동들을 가르치며, 유불선 음양 참위의 모든 글을 읽으심.


도기 27년(1897)
 27~30세, 3년 동안 천하를 유력하고 돌아오시어"모든 것이 나로부터 새롭게 시작된다."고 선언하신다.


도기 31년(1901)
 31세, 음력 7월 7일, 모악산 대원사 칠성각에서 만고에 없는 무상의 대도통 중통인의(中通人義)를 이루시다.


당시 박금곡이 명을 받들고 금산사에 미륵전을 지키고 있는데 순간 천지가 정신없이 진동하며 미륵불과 미륵전 전체가 무너질 듯 크게 흔들리매 간신히 미륵전 기둥을 잡고 견디었다고 합니다.


다음날 대원사로 돌아와 간밤의 일을 아뢰고 보니 그 때가 바로 상제님이 도를 통하신 시각이었습니다.


이 후 상제님은 객망리 집에 돌아오시어, 7일 동안 문에 종이를 붙이지 않고 곡기를 끊으신 채 천지에 있는 모든 신명을 불러 조복을 받으시고 칙령을 내리실 때, 밤마다 호령하시는 소리에 온 동네 사람들이 두려워하여 집 앞을 다니지 못하고 새들도 벼 말리는 뜰에 앉지 않았다 합니다.


도기 32년(1902)~ 도기 38년(1908)
그후 1년 동안 대우주 개벽공사를 기획하시고[planning] 이듬해, 32년 음력 4월 5일,
원평장터에서 김형렬을 만나시고 음력 4월 13일에 김형렬의 집에 가셔서 세 번 다짐을 받고 김형렬을 천지공사 식주인으로정하신다. 그로부터 8년 동안 천지공사를 행하시었습니다.
초기(1902~1903), 김형렬 김자현 김병욱 백남신 성도 입문.
중기(1904~1906), 정성백 신원일 김광찬 김성국 김덕찬 성도 입문.
후기(1907~1909), 후천개벽문화를 여는 기둥이 되는 주요 성도들, 김경학(1907년 4월),최창조(4월),차경석(5월), 박공우(6월), 안내성(6월), 문공신(가을), 신경수(겨울), 어천하신 해에 이치복(1909년 1월)성도 입문


종통전수 후계자 : 정미(1907)년 음력 11월 3일, 고씨부인을 맞이하여


"내가 너 되고 네가 나 되는 일이다.' "이로부터 천지대업을 네게 맡기리라."
 "수부의 치마폭을 벗어나면 다 죽으리라."고 선언하시고
수부책봉공사로써 종통 후계자로 세우심.
도기 39년(1909)
 39세, 천상보좌로 어천하시다.
도기 41년(1911)
상제님으로부터 직접 도통과 종통을 전수받으신 상제님의 수부 태모님이 상제님의 성도들을 소집하여, 첫도장을 개창하심(증산도 개척사의 첫걸음)


이상으로


제1법 상제관을 통해 동양의 하나님 ‘상제’와 서양에서 말하는 ‘창조주’의 공통점과 차이점, 즉 동서양의 신관에 대해 분명하게 알게 되었다고 봅니다.


이 동서 신관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정확하게 아는 것만이 앞으로 동서 문화가 진정으로 하나 될 수 있고, 문화의 장벽에서 오는 미움과 반문과 질시가 완전히 무너지고 한 마음이 될 수 있는 근거가 되리라 기대합니다.


도기 147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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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관법 상제관> 상제님께서 인간으로 오시게 된 이유
<팔관법 상제관> 상제님께서 인간으로 오시게 된 이유



첫째: 상제님께서 인간으로 왜 오셨는가? 
둘째: 상제님께서 의통을 왜 직접 전수 해 주셨는가?
셋째: 개벽은 왜 일어나고 또 언제 터지는가?

위 주제를 간략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상제님께서  왜 인간으로 올 수 밖에 없었는가?

한 마디로 말씀드리면

상제님께서 인간의 몸으로 오신 것은 인간은 피조물이 아닌 천,지,인
즉, 하늘과 땅과 인간은 동격이란 것을 밝혀 주신 것이며,
동시에 인존시대가 열릴 것을 천지의 주인이신 상제님께서 직접 오셔서 선언을 해주신 것입니다.

또한 모든 종교의 결론인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신다고 하신 성자들의 말씀에 응답하여 주신 것이며, 농부가 농사를 지으면 주인이 추수를 하듯이 인간 농사를 짓는 상제님께서 직접 추수를 하시러 오신 것입니다. 

선천 봄여름의 기술문명은 성자들의 시대 였다면 후천 가을 조화문명은 성부시대가 열리는 것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러 죽음이란 족쇄에 묶여서 신명으로 살아갑니다.

죽음을 쉽게 생각 한 것은 인간의 근본과 윤리도덕이 무너져서 생명의 중요함을 망각하고 살기 때문입니다.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개벽을 모르는 것도 죄가 되고 또 알아도 행동을 안하면 더 큰 죄가 된다고 했습니다.

지금은 즉, 우주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 때에는 전 인류가 상제님의 진리를 만나야 살아 넘어 갈 수가 있습니다.

한반도 남쪽에 태어난 우리들은 행운아 중에 행운아 들입니다. 그런데 남의 일 처럼 생각하고 또는 설마하고 안이한 생각을 하고 있다면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에 죽음은 나 혼자만 죽는 것이 아니라, 천상에 계신 직계  조상신명들도 같이 허망하게 죽습니다.

자손이 살아야 조상님들도 다시 자손 줄 타고 태어납니다.


상제님께서 인간으로 오시게 된 두 번째 이유

 간략하게 말씀 드리면,

상제님께서 모든 성자들을 내려 보내셨는데 그들에게 의통을 내려주시지 않고 왜 직접 오셔서 내려 주셨을까요?

그것은 친정 체제입니다.

지난 봄여름은 성자의 시대였다면 앞으로 다가올 가을조화문명은 성부의 시대로 넘어 가기 때문에 직접 내려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우주의 통치자이신 상제님께서 내려주신 의통을 받지 못하면 전 인류는 다 죽습니다.

많은 종교와 유사단체에서 나름대로 명분을 내세워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를 밝히고 있지만 
상제님의 어명을 받고 천지신장들이 개벽을 집행 하는데. 과연 그들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 줄까요?  그들의 주장일 뿐입니다.

신명세계의 신법은 인간세상보다 더 엄격하여 인간처럼 자유롭지가 못합니다.
그래서 자손들이 차려드린 제사상 이외는 음식도 먹지를 못합니다.

상제님께서 인간으로 오셔서 도호를 쓰셨는데. 도호가 강증산이십니다.

시루"증"자에는 시루떡을 푹 익히듯이 설익은 인간의 정신을 푹 익혀서 가을 인존하나님으로 열매를 맺게 한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그 동안 수 많은 단체가 만들어 졌지만 증산도란 명칭은 누구도 쓸 수가 없게 천지에서 막아 놓았다가 3변도운에서 종통으로 쓰는 것입니다.

의통은 3가지로 나누어지며 즉, 광제표(호신의통), 천표(호부의통), 해인의통입니다.

이것을 직접 전해 주시기 위해서 괴롭기는 하나 어쩔 수 없이 내려 오셨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지금 증산도에서는 상제님의 의통을 가지고 개벽이 터지면 신장들과 같이 사람 살리는 일을 할 일꾼을 찾고 있습니다. 일꾼들은  개벽 후에 제왕이나 지역 사령관이 될 분들인데 최소한의 인류역사와 신명세계와 우주가 돌아가는 이치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기회가 주어질 때에 공부를 해 보아야 한다고 봅니다.

상제님께서 인간으로 오시게 된 세 번째 이유

개벽은 왜 일어나고 또 언제 일어 날 것인가?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개벽은 자연섭리입니다.

하루에도 개벽이 두 번 있습니다. 아침에 해뜨는 시간대가 오전 개벽이고 해가지는 시간대가 오후 개벽입니다.

그런데 하루의 개벽에는 온도차이만 있을뿐이지 전혀 사람에게 피해가 없습니다.

그러나 거대한 우주가 개벽 할 때에는 전 인류가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 있으므로 이때는 반드시 통치자이신 상제님께서 살 길을 내려주신 태을주를 읽고 의통을 받아야 살아 날 수 있습니다.

수 많은 성인 성자들이 우주의 틀이 바뀐다는 것을 자세하게는 잘 몰랐지만 한결 같은 결론은 인류가 멸망할 정도로 큰 변혁이 일어난다고 하셨습니다.

인간이 태어나기 전 즉, 빙하기(375일)가 끝나고 우주의 봄(367일)이 시작 할 때에 선천 개벽이 한번 있었고 여름(365일)에서 가을(360일)로 넘어 갈 때에 후천 개벽이 또 한번 있는데 지금이 그 때입니다.

자, 그러면 언제 개벽이 일어 날까요?

1. 하루는 성도들에게 “이 글은 세상 비결이니 잘 기억하여 두라.” 하시며 옛글 한 수를 외워 주시니 이러하니라.

2. 三人同行七十里요 五老峰前二十一이라

    삼인동행칠십리      오로봉전이십일

七月七夕三五夜요 冬至寒食百五除라

칠월칠석삼오야 동지한식백오제

<해석>

기초동량(삼인동행칠십리 오로봉전이십일) 

지축은 천축과 인축과 더불어 3대 축 하나

하늘을 중심으로 하는 천존시대는 지축인 진술축미가 중심에 서고

땅을 중심으로 하는 지존 시대에는 천축인 자오묘유가 중심에 서며 인간을 중심으로 하는 인조 시대에는 인축인 인신사해가 중심에 섬

현무경의 기초동량은 '천지인신유소문'이라는 '글 집'이러고 하였습니다.

과거 물질문명인 낙서시대엔 '글'이 아니라 '물질;이 인류의 의식 속에 자리를 잡아, 황금만능 주의가 판을 형상 하였으나, 후천 인존시대이는 '판 밖'에서 도가 이루어 지는데, 그 판은 바로 낙서판을 가리킨 것입니다.

그럼 판 안은 자연스럽게 용담도를 가리킨다.

물질 문명은 힘세고, 꾀많은 자가 주름을 잡게 되어 있지만, 인존문명은 자성이 밝아진 사람들이 주름잡게 됩니다. 

주름잡는다는 말이 어색하지만 분명한 것은 모든 천지인신이 인간의 자성으로 자리를 이동한다는 사실입니다.

과거에는 천지인신이 모두 형상적인 물질 속에 들어가 있었다

천지인신은 천신, 지신, 인신, 물신의 4신을 가리키는 용어

하늘에도 신이 있고 땅에도 신이 있고, 사람과 물질에도 신이 있게 마련임

그런 신들이 우주의 운기가 양을 위주로 흐르다보니 어쩔 수 없이 양적인 상태로 흘렀지요.

양적인 상태라는 것은 양이 본래 겉(밖)으로 들어나는 것이므로. 외형작인 형태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흘렀다는 말

사람들도 생장기엔 하루가 다르게 그 모습니 변함

그러기 때문에 그 시기에는 외형에 많은 괸심을 쏟는다

이걸 숫자로 말하면 생수(生數)의 시기하고 말합니다.

그러나 후천은 성수(成數)의 시대가 전개되는데, 성수는 외면이 아닌 내면의 세계에 귀를 귀울인다

성수는 6부터 시작하기 떄문에 낙서의 6건천에서 후천의 자성은 빛을 발하기 시작 한다

그렇게 되면 그 전의 생수인 1감수, 2곤지, 3진뢰, 4손풍, 5중앙은 모두 노봉(老峰)이 된다

이걸 가리켜 '삼인동행칠십리 오로봉이십일 (三人同行七十里 五老峯二十一)이라 표현 했습니다.

 

3인은 천지인 3신을 가리키고, 그것이 한데 만다는 것을 동행ㅇ;라 함

그럼 동행 장소는 낙서의 6건천

그곳은 천붕유출(天崩宇出: 하늘이 무너지고 새 세상이 나온자는 말)하는 곳

3인 동행이라고 한 것은 천1, 지2, 인3이 한데 합한 숫자가 6이고, 그것은 낙서의 6건천임

'칠십리'는 3인이 동행하여 6을 이루면 7태백, 8간산, 9리화에 머물면 낙서판이 10건천까지 이르러 새로운 후천이 열린다느 말

그렇게 되면 낙서의 6건천에서 용담의 5진뢰가 장남이 되어 대권을 물려 받아 1감수, 2곤지, 3진뢰, 4손충, 5중앙, 6건천은 모두 늙어버린 봉우리가 되는데, 그 합이 21임

21은 시천주가 죄므로 결구 5로 봉전의 3인은 모두 꿈에 그리던 시천주로 화하게 되는 것

그래서 낙서판의 6건천과 용담판의 5진뢰가 합한 상태를 '천뢰무망(天雷無妄)'이라고 한 것

무망이란 '거짓이 없다'는 뜻이니 삼인동행칠십리 오로봉전이십일이 되며 천하에는 거짓이 설 자리가 없어진다는 것

이렇게 된 상태를 기초동량을 놓는다고 함

<해석 끝>

"칠월칠석 삼오야"는 우리나라가 해방되는 날입니다. 즉, 3+5=8월, 3×5=15일이며 1945년8월15일이 음력으로 7월7일입니다."동지한식백오제"는 105년을 말합니다. 즉, 1911년에 1변도운(보천교)을 시작으로 지금의 3변도운(2016년)까지 105년을 말합니다.

나와 부모형제들의 생사가 달려 있는데, 설마하고 있다가 한맺히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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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를 지나 크림반도를 거쳐 들어온 '흑사병'
부유한 이들은 의사의 도움을 청하였고, 가난한 자들은 기도에 의존하며 성자들의 이름을 불렀지만, 의사도 성자도 막을 수 없었던흑사병 14세기 중국에서 시작되어 실크 로드 (Silk Road) 를 지나 크림 반도 (Crimea) 를 거쳐 지중해와 유럽으로 퍼져, 유럽인구의 반 정도를 앗아간,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전염병중 하나입니다.

보카치오는 흑사병에 대해 이렇게 한탄했습니다.
– ‘
하늘의 잔인함에 대해 뭐라 말할 수 있겠느냐… 얼마나 많은 씩씩한 남자들과 아름다운 여자들이, 아침에는 가족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고 밤에는 저세상에서 조상들을 만나 저녁식사를 하게 되는지 이 비극을 생각하는 내 안에서 슬픔이 자란다. 감염된 사람들의 상태가 가련하여 차마 볼 수가 없으며, 하루에도 천여명씩 도움받지 못한 채 죽어가는 것을 길에서 보지않는다 하더라도, 집안에서 나오는 시신썩는 냄새로 알 수 있다. 이 많은 사람들을 묻기에 교회 묘지는 턱없이 부족하여, 시신들을 높이 쌓아올려 흙으로 덮어둔다…’
1315–1322
년 사이의 ‘대기근’ 과 1337 년에 시작된 ‘백년전쟁’과 시기가 겹친 ‘흑사병’으로 인한 사상자의 정확한 측정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흑사병 절정기에는 전세계적으로 하루에 7,500여명씩 죽었습니다.
​영국은 흑사병이 가장 맹렬했던 1348–1350년 사이에 인구의 반인 200만여명을 잃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
본문이미지내출혈로 표피 밑이 검어지고, 사지가 부패하여 피부색이 어두워지는 증상과 이 병에 대한 무섭고 두려운 감정을 담아 이름지어진 흑사병은 쥐들에 서식하는 벼룩에 감염되어 림프절이 민감해지고 커지는 뷰보닉 질병의 일종으로, 당시 바다를 다니던 무역선들에 가득했던 쥐들에 의해 여러나라로 번질 수 있었습니다.
흑사병에 감염되면, 가슴이 아파오면서 숨쉬기가 힘들어지고, 피를 토하는 기침을 하기 시작합니다. 곧 몸에 열이 나고, 내출혈로 인해 보기 흉한 부스럼들이 몸 전체로 퍼지며,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또는 귀 뒤의 림프점들이 부어오르면서 거뭇한 반점들이 생기고, 안절부절 못하며 의식이 혼미해지다가 보통 2–4일 안에 죽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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