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이미지<소책자 신청(무료)>

한글 맞춤법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언어 괴리가 날로 심화되고, 외계어를 방불케 하는 줄임말과 신조어가 성행하고 있다. 여기에 세대 간 격차마저 벌어지면서 그야말로 맞춤법 대란이다. 꼭 알아둬야 할 맞춤법을 확인해보자.


Check 1
국립국어원이 최근 추가 인정한 표준어 13

()개개다 → (추가)개기다
(
)구안괘사 → (추가)구안와사
(
)굽실 → (추가)굽신
(
)꾀다 → (추가)꼬시다
(
)눈두덩 → (추가)눈두덩이
(
)딴죽 → (추가)딴지
(
)삐치다 → (추가)삐지다
(
)사그라지다 → (추가)사그라들다
(
)섬뜩 → (추가)섬찟
(
)속병 → (추가)속앓이
(
)작장초 → (추가)초장초
(
)장난감 → (추가)놀잇감
(
)허접스럽다 → (추가)허접하다

실생활에선 많이 쓰이지만 그동안 비표준어로 분류됐던 13개 어휘가 국립국어원에 의해 표준어로 추가 인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은 2014 12 15 '2014년 표준어 추가 사정안'을 발표하고 '인터넷 표준 국어대사전'에 새롭게 반영했다. 국어원에 따르면 실제 언어생활에서 사용 빈도가 높고 표준어로 인정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은 것들로 표준어 13개를 선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인정된 표준어 13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다. 발음이 비슷한 단어를 복수 표준어로 인정한 것과 현재 표준어와 뜻이나 어감이 달라서 별도의 표준어로 인정한 것이다. 지난 2011년에는 '짜장면', '맨날', '눈꼬리' 39개 어휘를 표준어로 추가한 바 있다.

Check 2
언론에서 자주 틀리는 맞춤법


궁시렁거리다(×) → 구시렁거리다()
놀래다(×) → 놀라다()
시험을 치루다(×) → 치르다()
운명을 달리하다(×) → 운명하다, 유명을 달리하다()
피로 회복(×) → 피로 해소, 원기 회복()

'
못마땅하여 군소리를 듣기 싫도록 자꾸 하다'를 나타내는 말로 흔히 '궁시렁거리다'라고 적는다. 실제로도 많이 쓰이는 말이지만 사전에 등재된 표준어가 아니다. 바른 표현으로는 '구시렁거리다'이며 또 '궁시렁궁시렁'이 아니라 '구시렁구시렁'이다. 로봇 연기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장수원의 유행어 "괜찮아요? 많이 놀랬죠?"의 놀래다는 '놀라게 하다'라는 뜻이다. 따라서 맞는 표현은 '놀랐죠?'가 된다. 지난해 11 13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룬 학생들이 정문을 나오고 있다'라고 기사를 쓴 곳이 있었다. 하지만 '시험을 치루다' '치르다'의 잘못된 표기로 '시험을 치른 학생들'이라고 적어야 한다. 유명인이 세상을 떠났을 때 '운명을 달리하다'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운명(殞命)의 사전적 의미는 사람의 목숨이 끊어짐이라는 뜻이므로 '운명하다'라고 써야 맞다. 떠난 분께 예의를 갖춰 완곡하게 표현하고 싶다면 이승과 저승을 아울러 이르는 말인 유명(幽明)을 사용해 '유명을 달리했다'라고 하면 된다. '피로 회복'도 많이 사용하는 말인데, 피로를 회복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피로를 되살린다는 뜻이 된다. 따라서 피로를 푼다는 의미는 '피로 해소' 혹은 '원기 회복'이라 쓰는 것이 적절하다.



Check 3
인터넷에서 많이 틀리는 맞춤법

지 → 굳이
낳다 → 낫다
명의회손, 명예회손 → 명예훼손
문안 → 무난
어의 → 어이
예기 → 얘기
오예 → 오해
일해라절해라 → 이래라저래라
회개망측 → 해괴망측

인터넷 카페에 '충격적인 맞춤법'이라는 게시물이 심심치 않게 올라올 정도로 인터넷 한글 맞춤법 파괴는 심각하다. 가장 큰 특징은 소리 나는 대로 적는 것인데 '' ''를 헷갈리는 수준을 넘어 최근엔 ''라고 적는 네티즌이 많다. 예를 들어 '괜찮은데'를 괜찮은''로 쓰는 것이다. 인터넷 쇼핑몰 상품평에서는 '무난'을 잘못 적은 '문안'을 많이 볼 수 있다. 주로 '이 옷 문안하네요', '이 정도면 문안하게 입을 수 있겠네요'라고 쓴다. '구지 그래야 하나요?', '감기가 빨리 낳길 바래요', '정말 어의없네요', '저도 그런 예기 들어봤어요', '오예에요' 등으로 잘못 쓰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일일이 언급하기조차 힘들 정도다. 각각 '굳이', '낫길 바라요', '어이없네요', '얘기', '오해예요'로 적어야 한다. 모 대기업 임원은 2012 SNS '명의회손 감'이라 잘못 올려 한동안 입방아에 오르내린 적이 있다. 많은 네티즌들이 '명예훼손' '명의회손', '명예회손'으로 잘못 사용한다. 이외에 '이래라저래라' '일해라절해라'라고, '해괴망측' '회개망측'이라고 쓰는 등 무슨 뜻인지조차 알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Check 4
엄마들의 줄임말 신조어

묭실 → 미용실
문센 → 문화센터
배카점 → 백화점
생선 → 생일선물
샵쥐(#G) → 시아버지
셩장 → 수영장
솩 → 수학
영유 → 영어유치원
일유 → 일반유치원
우래기 → 우리 아기
유천 → 유치원
윰차 → 유모차
퍄노 → 피아노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자주 쓰는 말을 줄여서 사용하는 신조어가 열풍이다. '엄마들의 신조어'는 단어를 모르는 사람들과는 의사소통을 할 수 없을 정도다. 문화센터를 문센으로, 생일선물을 생선으로, 지하철을 쟈철로 쓰는 것과 같은 단순 줄임말은 그나마 쉽게 유추할 수 있다. 하지만 우래기(우리 아기), 일유(일반 유치원), 윰차(유모차)와 같은 경우에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 특히 샵쥐 혹은 #G가 시아버지를 뜻하는 말임을 알아채기란 쉽지 않다. 예를 들어 '우리 아기 피아노 학원 보내고 저는 미용실에 갔다가 시아버지 생신 선물 사러 백화점에 가려고요'라는 말을 신조어로 표현하자면 '우래기 퍄노 학원 보내고 저는 실 갔다가 샵쥐 생선 사러 배카점 가려고요'가 된다. 이외에 분유를 먹이지 않고 모유 수유를 한다는 완전 모유 수유를 줄여서 '완모', 아이 영어유치원 보내고 엄마들끼리 브런치를 먹자는 뜻의 '애영유엄브' 등이 있다.




2015 1 1일부터 시행된 '문장 부호' 개정안
새로운 문장 부호 주요 표기법


1 문장 부호 선택의 폭 확대(줄임표)
줄임표를 다양한 형태로 쓸 수 있다. 가운데 여섯 점을 찍었던 기존의 줄임표뿐만 아니라 점을 아래로 찍을 수도 있고, 여섯 점 대신 세 점을 찍을 수도 있다.
) 어디 나하고 한번……() 어디 나하고 한번…()
어디 나하고 한번......() 어디 나하고 한번...()

2 문장 부호 선택의 폭 확대(낫표)
낫표, 화살괄호를 따옴표로 대체해서 쓸 수 있다.
) 「국어기본법」 → '국어기본법'
<<독립신문>> → "독립신문"

3 문장 부호 선택의 폭 확대(가운뎃점)
공통 성분을 줄여서 하나의 어구로 묶을 때 쓰는 가운뎃점 대신 쉼표도 쓸 수 있다.
) 금·은·동메달() , , 동메달()
특정한 의미가 있는 날을 표시할 때 아라비아 숫자 사이에는 마침표와 가운뎃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 3·1운동() 3.1운동()
연월일을 나타내는 마침표는 세 개 모두 찍어야 한다.
) 2015.1.1.

4 문장 부호 명칭 정리
각각 '온점', '반점'으로만 부르던 '.' ','을 각각 '마침표' '쉼표'로도 부를 수 있게 됐다.
) . 온점(O) / 마침표(O)
,
반점(O) / 쉼표(O)

<■기획 / 장회정 기자 ■글 / 이선희(프리랜서) ■사진 / 경향신문 포토뱅크 ■도움말&자료 제공 / 국립국어원>



<소책자 주문·무료>  ← 클릭

 증산도·예언·개벽·역사·태을주·고대사

환단고기·사후세계·수행·우주·음양오행


Posted by 하나로 시작되고 하나로 끝나니라
,

 



천지자연의 변화모습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며 이는 곧 생(), (), (), ()의 순환원리이다. 소강절 선생은 이러한 생장염장의 순환원리로써 원, , , (, , , )의 이치를 밝혀 129,600년이라는 우주 1년의 시간을 통해 천지(天地)인 하늘과 땅이 순환하여 운행하는 법도를 밝혔다. 소강절선생이 밝힌 원회운세의 우주 순환원리를 살펴보자.

 

, 여름, 가을, 겨울이 생성·변화되는 이치를 통해 천지운행의 '원회운세'를 최초로 밝힌 사람은 소강절이다.

 

이름은 소옹(邵雍, 1011~1077), 강절(康節)은 시호이며 자는 요부(堯夫)이다. 여러 번 관직을 제수 받았으나 모두 사양하고 중국 하남의 교외에서 평생을 학문에 정진하였다. 그의 학문은 성리학 이론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었다. 성리학을 집대성한 주자(1130~1200) '그의 도학연원은 진희이(陳希夷, 871~989)에게서 유래되었다고 했으며, 그는 역()의 조종(祖宗)이요 역의 골수(易之心髓)를 얻었다'고 하였다. 주자 자신 역시 소옹을 극히 존경하고 중요하게 여겼다고 한다.

 

그의 사상은 『황극경세서(皇極經世書)』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고 주자에 의해 성리학의 근본이념으로 자리잡아 찬란한 빛을 발하게 되었다. 황극경세서(皇極經世書)란 글자가 의미하는 바는 '황극인 임금이 세상을 경영하는 글'이란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소강절의 역철학 중 가장 절정은 바로 원회운세로서, 천지개벽의 틀이요, 천지 일원(一元)수인 129,600년의 이수(理數)를 밝힌 것이다 

 

우주 1년의 순환원리, 원회운세(元會運世)

 

소강절의 황극경세서의 사상은 동양철학의 심법전수의 극치를 보여준다. 바로 만상을 포괄하여 꿰뚫어버리는, 즉 전체를 하나의 원리로 관통하고 하나를 곧 전체로 일관하는 동양철학의 정수를 보여준다.

 

소강절은 주역에 간단히 언급되어 있는 천지만물의 생성원리를 수()를 통해 소상히 밝히고 있다. 즉 자연계의 생성과 순환의 원리를 꿰뚫는데 이는 자연과학과 하등 배치되지 않는다. 이는 동양철학의 장점이며 핵심이며 정수이다. 곧 하나로써 전체를 파악하고, 전체를 하나로 꿰뚫는 것이다.

 

소강절은 삼라만상을 '4'라는 숫자로 아우른다. 음양은 사상으로, 사상은 팔괘로, 팔괘는 육십사괘...로 나가지만 그 근본 틀은 바로 '4'에 있다. 이는 천지 생성의 원리이며 음양 변화모습의 틀이다. 운행원리로 들어가면 오운(五運), 육기(六氣) 등으로 복잡하게 되지만 그 역시 '4'라는 큰 틀 속에 있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천지자연 변화모습의 골격인 봄, 여름, 가을, 겨울이며 곧 바로 생(), (), (), ()의 순환원리이다. 1년의 변화는 봄, 여름, 가을, 겨울(, , , )에 있다. 1년의 변화는 1달에 들어있고, 다시 1일의 변화에 그대로 투영되고 있다. 봄이 오면 가을이 있는 것을 알게 되고, 여름이 있으므로 겨울이 되는 것을 짐작하여 알게 된다.

 

소강절의 학문의 백미요, 절정은 바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순환원리로써 원, , , (, , , )의 이치를 밝혀 천지(天地)인 하늘과 땅이 순환하여 운행하는 법도를 밝힌 것이다. 일원(一元) 129,600년이라는 시간대를 통해 천지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개벽'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천지개벽의 도수를 밝힌 것이다.

 

우주 운동의 기본 도수는 360이다. 360은 다시 360회의 완전한 일주기 반복운동을 통하여 순환의 기본 일주기가 짜여진다.

 

그리하여 지구와 태양()과 달()의 삼자운동에서 지구는 하루에 360도의 자전 운동을 하여 낮과 밤의 1일 시간대를 창조해 내는데, 이것이 일년 360일간 다시 계속 순환되어 일년 사계절의 변화도수를 빚어낸다.(360X360=129,600)

 

이러한 순환변화원리와 동일하게 천지일월이 변화운동할 때도 순환의 일주기인 360년을 다시 360번 순환반복하여 변화의 힘을 계속 누적시키면 129,600(360X360)마다 천지일월의 사계절이 이루어진다. , 우주 창조운동의 일주기(우주년)가 형성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천지일월이 인간을 낳아서 길러내는 전반기의 선천 생장운동과 후반기의 후천 성숙운동을 하게 하는 우주조화정신의 창조의 일년 대주기이다.

 

129,600년 대주기가 바로 우주의 1()인데, 이것이 12회로 나뉘어진 10,800()이 우주의 1개월이다. 1()마다 소개벽이 일어난다. 이는 다시 30()으로 나누어져 360()이 되는데 이것이 우주의 하루가 되고, 다시 12세로 나누어지면 30()이 우주의 1시간이 된다. 인간의 한 세대 30년은 말하자면 우주의 1시간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러한 우주의 1주기는 연결되어 있는 것 같으나, 밤과 낮이 질적으로 전혀 다르듯이 선천과 후천은 운동하는 원리 자체부터 정반대이다. 만물이 탄생성장 운동하는 천지의 봄여름(선천)은 남성에너지[]가 주도하여 인간을 성장시키므로 6()시대 또는 건도(乾道)시대라 하고, 후천의 6개월(6X10,800) 동안은 여성 에너지[]가 중심이 되어 결실성숙시키므로 6()시대 또는 곤도(坤道)시대라고 한다. 여기서 사람이 문명을 창조하여 살 수 있는 지상의 생존기간은 선천5만년 건운(乾運)의 남성시대와 곤운(坤運)의 여성시대인 후천5만년간으로 도합 10만년 동안이다. 나머지는 빙하기로 천지의 재충전을 위한 휴식기이다. 우주는 이렇게 129,600년을 일주기로 순환을 지속하는 것이다 

 

129,600년이라는 일원(一元)수는 현대과학의 발달로 빙하기, 간빙기, 해빙기 등으로 그 진실이 밝혀지고 있으며 천지창조, 지축의 경사, 천지운행에 대한 만고의 신비가 속속 드러나고 있으니, 이는 사실 위대한 깨달음이요 엄청난 대사건이 아닐 수 없다. 이로써 소위 불교의 억, 겁 이론의 불합리에 종지부를 찍게 하였고 우주변화의 틀을 밝혀 천지개벽의 신비를 밝힘으로써 인류문화에 우주시대를 열게 한 것이다.

 

이처럼 소강절의 원회운세(元會運世)는 천지의 봄과 가을에 천지가 분열하여 성장하고 수렴되는 선후천의 대개벽이 순환하는 것을 밝혀준다. '주자' 1,000여년 후(즉 현재)에는 천지가 未土운에 이른다고 지적한 것을 보면 성리학과 당시 대학자들의 심원하고 끝을 본 것 같은 학문수준에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는 참으로 인문사상에서 소강절 『황극경세서』의 지대한 공로인 것이다 

 

천지의 시종(始終)을 밝힌 원회운세와 선후천개벽

 

천지운동의 시작과 끝은 변화법칙으로 항상 갑자(甲子)에서 시작하고 계해(癸亥)에서 마친다. 일원(一元) 뿐만 아니고 역학(易學)의 변화는 모두 그러하다. 천지의 시와 종(始終)을 간략히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천지의 시종(始終)은 일원(一元)의 기()이다. 1원은 129,600년이요, () 12()를 거느리니 1() 10,800년이다. () 30()을 거느리니 1운은 360년이다. () 12()를 거느리니 1() 30년이다. 황극경세서에 기록된 우임금이 즉위한 후 8년째 갑자(甲子)를 얻어 오회(午會)에 처음 들어오게 되었다 

 

°일원(一元)의 기()는 갑자(甲子)에서 시작하여 직접 하늘이 열린다. 쌓이게 되면 10,800년에 경청한 기운의 원기(元氣)가 이루어 하늘이 되어 이 때는 자회(子會)이므로 천개어자(天開於子)라고 한다.

 

°이후 점점 땅이 열리게 된다. 점점 쌓이어 10,800년이 또 중탁한 것들이 모여 땅이 형성된다. 이 때를 지벽어축(地闢於丑)이라고 한다.

 

°인회(寅會)로 들어와 갑자(甲子)가 시작하니 음양이 교감하여 점점 인물(人物)이 생겨난다. 이 때를 인기어인(人起於寅)이라고 한다 

 

위의 내용은 소강절의 경세서의 찬도지요하(纂圖指要下)에 실린 것과 관물내편의 10권 중에서 확대하여 얻게 된 것이다. 불가의 성주괴공(, , , ) 사겁(四劫)지설에서 13 4 4백만년의 종시설이 있는데, 주자가 이르기를 '이 역시 개벽설인데 이치에 닿지 않아 얻지 못함이요, 소강절은 어찌하여 이 천지시종을 알게 되었는가?' 하였다. 아들인 소백온이 물어 가로되, 일원(一元)이란 크게 화()하는 대화(大化)의 속에 있는 것으로 이를 비유하면 1년과 같다. 또 서산 채원정이 가로되 일원(一元)의 수는 곧 1년의 수이다. 일원에 12 360 4320세가 있는 것은 1년에 12 360 4320시간이 있는 것과 같다. 전반부 6회는 자라나고 후반부 6회는 사그라든다. , 1년에서 자()에서 사()까지는 자라나고(), ()에서 해()까지는 줄어든다().

 

() 76에서 '개물(開物)'이 되는 것은 1년의 경칩과 같다. 315에서 '폐물(閉物)' 되는 것은 1년의 입동과 같다. 이들은 모두 자연의 수이지 억지로 견강부회한 것이 아니다 

 

◆혹자가 이르길 1년은 366일이요 달은 354일인데 (이것을 기영(氣盈) 삭허(朔虛)라고 한다) 경세서에서는 360일을 쓰는데 왜 그런가?

 

가로되, 이것은 그 용을 감추기 때문이다(藏諸用). 소식영허의 법이 그 사이에 있게 된다 

 

이상은 명나라 때의 논오변증(論奧辨證)에서 간략히 알아본 것인데, 이상의 천지시종설은 소강절 역학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실지 천지개벽의 큰 틀을 밝힌 것으로 과학이 또한 증명하고 있다. (월간 개벽 2001.3월호)


<소책자 주문·무료>  ← 클릭

 증산도·예언·개벽·역사·태을주·고대사

환단고기·사후세계·수행·우주·음양오행

Posted by 하나로 시작되고 하나로 끝나니라
,

첨부이미지<소책자 신청(무료)>


오늘 유튜브를 보다가 가슴이 뜨거워지고 감동적인
동영상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매헌 윤봉길 의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윤봉길 의사는 여러분들이 많이
들어보셔서 아실 겁니다.

그럼 간단하게 윤봉길 의사 상하이 폭탄의거에
대해서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윤봉길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서
열린 천장절 겸 전승 축하 기념식에 폭탄을 던져

상하이 일본 거류민단장 가와바다와 상하이 파견군
사령관 시라카와 대장을 그 자리에서
폭사시켰고

제3함대 사령관 노무라 중장과 제9사단장 우에다 중장,
주중공사 시케미쓰 등에게 중상을
입혔습니다.

그야말로 제국주의 전쟁에 광분하는 일본에
큰 타격을 준 일대 쾌거였습니다.

윤봉길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홍커우 공원
의거 이후 현장에서 일본군에게
체포되어

일본 군법회의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그해 12월19일
총살형을 받고 25세의 젊은 나이에
순국했습니다.


이 사건은 중국과 전 세계에 알려졌고
중국의 지도자 장제스는

"중국 100만대군도 하지 못한 일을
조선의 한 청년이해냈다"라고
격찬했습니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되었습니다.

백년을 살기보다 조국의 영광을 지키기 위해
젊은 나이에 산화한 윤봉길
의사.

누구보다 나라를 사랑하고 걱정하고
애국심이 투철했던 윤봉길 의사.

그 이름 대한민국 역사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후손들이 윤봉길 의사의 위대한
애국정신과뜻을 본받아 대한민국을
더욱 강하게 만들 것입니다.

타국의 낯선 땅에서 이름 모를 들꽃으로 산화해간 수많은
애국자들을 찾아내고 그들의 후손들을 돌봐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국민의 피같은 세금으로 이놈 해 먹고 저놈 해 먹는,
그런 나쁜 쓰레기 종자들을 청소하고

그 세금으로 수많은 애국자들과 그 후손
들에게 혜택을 줘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역사에 부끄럽지
않은 길입니다.

그럼 이제 매헌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폭탄의거 실제장면 동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 동영상을 보면서 눈물이 흐르고
또 감사하고 미안했습니다.


감동적인 윤봉길 의사의 영상
잘 보셨나요?

저는 이 동영상을 보고 한동안
멍하게 있었습니다.

희생정신과 애국정신,

과연 나는....

민족의 영웅 안중근 의사, 옥중 아들 안중근에게 보낸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의 마지막 편지 동영상
저는 요즘 유튜브를 자주 봅니다. 지난번 윤봉길 의사의 동영상을 보고 무척 감동을 받았었는데요. 오늘은 ...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산화한 수많은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살아가는 것이
그분들의 뜻을 받드는 길이라
생각됩니다.



<소책자 주문·무료>  ← 클릭

 증산도·예언·개벽·역사·태을주·고대사

환단고기·사후세계·수행·우주·음양오행

Posted by 하나로 시작되고 하나로 끝나니라
,

첨부이미지<소책자 신청(무료)>




<소책자 주문·무료>  ← 클릭

 증산도·예언·개벽·역사·태을주·고대사

환단고기·사후세계·수행·우주·음양오행


Posted by 하나로 시작되고 하나로 끝나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