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00만년 전 아기새 품은 희귀 호박 화석 발견

 

공룡과 동일 시대인 9900만 년 전, 부화한지 얼마 안 된 아기 새가 상당히 온전한 모습으로 담긴 희귀 호박화석이 주목받고 있다.

 


 

내가 천지를 주재하여 다스리되 생장염장生長斂藏의 이치를 쓰나니 이것을 일러 무위이화無爲以化라 하느니라. (4:58:4)

 

모든 생명은 생장염장 법칙으로 태어나고 변화해 갑니다. 생장염장이란 낳고, 기르고, 거두고, 휴식한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간단한 원리이지만, 천지 안에 존재하는 만사 만물에 적용되는 보편의 법칙입니다. 상제님께서 이렇게 대자연의 변화 섭리를 밝혀 주시기 전까지 어떤 과학자, 철학자, 성자도 이 법칙을 알지 못했습니다.


공룡과 동일 시대인 9900억 년 전 부화한지 얼마 안 된 아기 새가 상당히 온전한 모습으로 담긴 희귀 호박화석이 주목받고 있다. 8일 중국 과학전문지 커쉐스바오(科學時報)는 중국 지질대학 싱리다(刑立達)교수를 중심으로 국제공동연구팀은 이 호박 화석 속의 새를 관찰, 분석한 논문을 보도했다. 이 호박의 모습. (사진출처:커쉐스바오)

 

8일 중국 과학전문지 커쉐스바오(科學時報)는 중국 지질대학 싱리다(刑立達)교수를 중심으로 국제공동연구팀은 이 호박 화석 속의 새를 관찰, 분석한 논문을 보도했다.

 

미국, 중국, 캐나다 학자들로 구성된 연구진은 미얀마 북부 지역에서 이 호박을 수집했다.

 

지름 약 7.6cm의 호박 속 아기 새 모습을 보면, 새는 머리, , 날개, 꼬리, 발톱, 깃털 등이 상당히 온전한 상태로 보존돼 있다.

 

이 새는 어깨의 관절 구조가 현생 조류의 것과는 다르고 현재 멸종해 '후손'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역조(opposite bird)'의 일종인 것으로 분류됐다. 역조는 약 6500만년 전에 공룡과 함께 멸종됐다.

 

연구팀은 당시 이 아기 새가 미얀마 지역 침엽수 위에서 떨어져 끈적끈적한 수액이 흐르는 곳에 빠지면서 '영원한 무덤'에 갇혔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캐나다 왕립 사스카츄완 박물관 라이언 맥켈라 연구원은 꼬리의 연조직까지 완벽히 보존돼 역대 가장 생생한 화석"이라면서 "고대 조류의 기원과 진화, 생물학적 특징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논문은 지구과학 분야 국제저널인 곤드와나 리서치(Gondwana Research) 최신호에 실렸다.

 

한편 싱 교수 연구팀은 호박 화석 분야에서 흥미로운 발견을 잇따라 보고하고 있다. 작년 6월에는 새 깃털 날개가 보존된 9900만 년 전 호박 화석을, 지난해 12월엔 깃털 달린 공룡 꼬리가 담긴 9900만 년 전 호박 화석을 공개했고,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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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신명 세계

인간은 천지 부모로부터 생명을 받아 태어나 살다가 천지 부모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그렇다면 삶은 무엇이고 죽음은 무엇일까요?

 

사람이 죽으면 연기와 같이 사라지고 마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죽은 후에도 신명神明이 되어 계속 살아갑니다. 땅은 인간의 삶의 무대이고, 하늘은 신명의 삶의 무대입니다.

 

지상의 인간 세계와 보이지 않는 하늘의 신명 세계는 밀접한 연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특히 조상 신명은 내 생명의 뿌리로서 나를 낳고 길러 주신 분들입니다.

 

인간의 참 모습과 죽음 이후의 삶

 

죽음이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은 그 원인이 어디에 있든지 간에 남은 가족들에게 많은 아쉬움과 슬픔을 남깁니다. 죽음, 그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죽음이란 지상에서의 삶을 마감하는 인생에서 단 한 번뿐인 사건으로, 생명 활동이 정지되어 다시 원 상태로 돌아오지 못하는 생生의 종말을 뜻합니다. 그런데 상제님께서는 사람이 죽는다고 아주 죽는 것이 아니라 하셨습니다. 죽음은 육신이라는 껍데기를 벗는 것일 뿐이라는 말입니다.

 

죽으면 아주 죽느냐? 매미가 허물 벗듯이 옷 벗어 놓는 이치니라. (10:36:2)

 

사람이 죽으면 그냥 없어지는 게 아닙니다. 사람에게는 육체라는겉사람만이 아니라, 그 안에속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속사람을 혼魂과 넋魄이라고 합니다.

 

사람에게는 혼魂과 넋魄이 있어 혼은 하늘에 올라가 신神이 되어 제사를 받다가 4대가 지나면 영靈도 되고 혹 선仙도 되며, 넋은 땅으로 돌아가 4대가 지나면 귀鬼가 되느니라. (2:118:2~4)

 

혼과 넋은 우리 몸속에 있는 영체의 음양적인 두 요소입니다. 혼은 하늘 기운을 받아 생겨나고, 넋은 땅의 기운을 받아 생겨난 것으로, 이 둘은 다 무형입니다.

 

사람이 죽어 숨이 떨어질 때 따뜻한 기운이 빠져서 하늘로 올라가는데, 그것이 혼입니다. 의학박사 맥두걸D. MacDougall은 실험 결과사람이 숨을 거둘 때, 수분과 공기의 무게를 제외하고도 살아 있을 때보다 체중이 21g 가량 줄어드는데, 이것이 영혼의 무게다라고 주장을 하였습니다.(American Medicine) 이것은 사람이 죽으면서 영적 요소가 빠져 나갔음을 말해 줍니다.

이 혼백의 세계에 대해 상제님께서 어린 호연에게 해 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하루는 비가 내리니 한 성도가 약방 사랑에서 비를 구경하다 잠이 들거늘, 상제님께서 호연에게 가만히 오라는 손짓을 하시므로 호연이 다가가니가만 앉아 봐라. 저것 봐라, 저것! 저 사람 콧구멍에서 나오는 것 좀 봐라.” 하고 속삭이시니라. 호연이 신안이 열리어 보매 꼭 생쥐같이 생긴 것이 콧구멍에서 토방까지 나오더니다시 콧구멍으로 들어가고, 또 나왔다가 들어가고, 그러기를 계속하는지라.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저것이 사람의 혼이여. 저것이 하나라야 내 본심이고, 둘이면 도둑놈이다.” (4:121:1~5)

 

참으로 신비스런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하늘 기운을 받아서 생겨난 혼은 몸을 떠나 하늘로 돌아가고, 땅 기운으로 생겨난 넋은 땅으로 돌아갑니다. 혼과 넋의 차원에서 정의하자면, 죽음은 천지 부모의 기운을 받아 생겨난 영적 요소인 혼과 넋이 분리되어 하늘과 땅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사람이 죽어 4대가 지나면

‘사람에게는 혼백이 있고, 죽음 후에는 그 혼백이 하늘과 땅으로 돌아간다,’ 이것만도 참으로 놀라운 소식입니다. 그런데 상제님께서는 혼백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도 밝혀 주셨습니다.

 

즉 사람은 죽은 뒤 신神, 곧 신명神明이 되어 천상에 살면서 잘 닦아 4대가 지나면 영靈도 되고 선仙도 됩니다. 영은 백광처럼 아주 환하고 밝은 존재입니다. 보통 1대를 30년으로 잡으므로 4대는 약 120년입니다. 신명으로 살면서 백 년이 넘도록 도를 잘 닦으면, 태양 빛과 같이 눈부신 영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영은 일반 신명보다 훨씬 더 영적 진보가 이루어진 존재입니다.

 

그러면 선仙은 영靈과 어떻게 다를까요?

그것은 같은 경계이지만 차이가 있습니다. 선은 도를 닦아 영적 수준만 높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선이 되려면 세상에 공덕을 많이 베풀어야 합니다. 선은 영원불멸하는 인격적 영신입니다. 선은 사람 모습으로 드러나기도 하고, 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땅속으로도 가고, 물속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자유자재로 생각대로 움직입니다. “나는 이 머리카락 하나만 있어도 거기 붙어서 나오느니라”(10:16:3)라 하신 상제님의 말씀이 선仙의 세계에 대해 다하신 말씀입니다.

 

땅으로 돌아간 넋은 죽은 육신과 함께 땅 속에 머무르다가 4대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귀鬼로 변모됩니다. 이 귀는 천상의 신과 결합하여 사후의 생명체라 불리는 귀신鬼神으로 거듭나기도 합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서구 유일신 문화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귀신을 저급한 신으로 취급하지만, 귀신은 본래 그 본질이 천지에서 형상을 갖고 나온천지의 성령holy ghost’입니다. 그래서 천지의 자녀인 인간 마음에 따라 감응을 합니다. 귀신이 때로 살아 있는 사람의 화복禍福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밝게 빛나는 영적 존재, 신명

사람이 죽으면 하늘로 올라가 신명이 됩니다. 이러한 신명은 개별적인 인격신입니다. 신명은 빛과 같이 밝은 존재인 까닭에 상제님께서는밝을 명明 자를 써서 즐겨신명神明이라고 부르셨습니다.

 

신의 본성이 밝다 보니, 밤중에 시커먼 옷을 뒤집어쓰고 다니는 도적신도 신안神眼으로 보면 번쩍번쩍 빛이 납니다. 신명의 오라aura 자체가 밝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신명이 사는 곳은 인간 세상과 완전히 동떨어진 세계가 아닙니다. 인간계와 신명계는 동전의 앞면과 뒷면처럼 음양陰陽 짝으로 존재합니다. 인간계는 육신의 눈에 보이는 세계이고, 신명계는 영적인 눈[神眼]으로 볼 수 있는 세계입니다. 『홀로그램 우주Holographic Universe』를 지은 탤보트M.Talbot의 표현을 빌면, ‘드러난 질서에 따라 돌아가는 세상이 인간계이고, ‘감추어진 질서에 따라 돌아가는 세상이 신의 세계입니다.

 

선천 세상을 살다간 성자들도, 범부중생도 다 천상에 신명으로 살아 있습니다. 상제님은, 성자가 됐든, 학자가 됐든, 범부가 됐든누구누구 신명이다, 아무개 신명이다하여 그 이름이나 관직에 신명이라는 두 글자를 붙여서 부르셨습니다.

 

영적 성숙의 긴 여행, 윤회

사람이 죽으면 천상에서 신명으로 새로 태어나고, 신명이 천상을 떠나 인간 세상으로 내려오면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생유어사生由於死하고 사유어생死由於生 하니라. 삶은 죽음으로부터 말미암고 죽음은 삶으로부터 말미암느니라. (4:117:13)

 

생장염장이라는 우주 변화의 법칙에 따라, 우주의 봄철이 되면 천지 부모가 인간을 낳습니다. 이때 처음 태어난 인간은 죽어서 신명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인간으로 태어나기를 반복합니다. 천상과 지상을 오가면서 윤회를 거듭하는 것입니다.

 


그럼 인간은 윤회를 영원히 계속하는 것일까요?

어떤 사람들은  인간이 업을 닦지 못하면 영원히 윤회한다고 가르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우주론에 어두워서 우주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다는 것도 모르고, 우주 1년이 1296백 년마다 바뀐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가르치는 것입니다.

 

우주 1년 변화로 볼 때 윤회는 영원히 계속되는 것이 아닙니다. 윤회는 우주의 여름철까지 진행되다가 가을이 되면 끊어집니다. 가을철은 인간이성숙하여 열매를 맺는, 수렴을 하는 때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여기서 말씀하시는 인간의 윤회란 봄여름철 동안 천상과 지상을 오가면서 거치는영적靈的 진화와 성숙의 과정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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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회운세와 황도 12(2007-09-19 19:45:16)

 

 

 

1. 원회운세(元會運世)

원회운세란 약 900년 전 송나라 때 인물인 소강절 선생께서 발표한 지구와 태양계의 운행에 따른 시간의 마디입니다.

 

1(양력의 계산에 의한 2시간) 12(24시간) 거듭하여  1일을 이루는 이치처럼 1(一世 : 인간이 대를 잇는 시간의 마디 - 30) 12회 거듭하여 1                   (一運 : 360 - 360년의 주기로 일반적인 한 국가의 흥망성쇄가 결정되며, 위대한 인물이 탄생된 경우가 많다고 함)이 되고   

 

1일이 30회 거듭하여 1(30)이 되는 이치로

1(一運 : 360) 30회 모여 1(一會 : 10,800 - 대륙의 융기와 매몰 등 인류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시간대)가 되며

 

1달이 12회 모여 1년이 되는 이치로

1(一會 : 10,800) 12번 모여 1(一元: 129,600 - 빙하기 해빙기 간빙기  결빙기 등의 큰 자연주기가 이루어지며  인류의 역사가 큰 마디를 이루며 1  주기를 완성하는 시간대)이 됩니다. 

1년이 식물의 생장염장(生長斂藏: 나고 자라고 거두어들이고 감추어지는)하는 시간의  기본단위 중 짧은 마디라고 한다면  1원은 인류역사가 생장염장(生長斂藏)하는 황도대 운행의 시간 단위 중 긴 마디라고  할 수 있는 주기입니다. 

 

이러한 시간의 마디들은 천체의 운행과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며 만물의 생성에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2. 황도(黃道) 12()

1) 황도 1주기

황도대는 태양계가 12개의 별자리(12)로 대표되는 방위를 한바퀴 돌아오는 길을 일컬으며, 1주기가 완성되는 시간을 25,860년 이라고 합니다.(God I am 358)

황도대의 각 궁간에 걸린 시간은 25,860 ÷12 = 2155년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은 쌍어궁(물고기 자리) 시대가 지나고 보병궁시대(물병 자리)로 들어서고 있다고 합니다.  

 

2) 광자띠와 중천시대

1961년 과학자들은 황도대와 수직으로 이루어진 둥근 광자띠를 발견했습니다. 또한 태양계가 이 광자띠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는 것을 발표했습니다. 계산상으로 이 광자띠 안으로 들어서는 시간대는 대략 2011년에서 2013년 정도로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God I am 358, 포톤벨트 참고)  중요한 것은 이 광자띠를 통과하는데 약 2천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또한 이 광자띠는 황도대의 양쪽에 걸쳐있어서 10,500년 마다 통과하게 되어 있고, 광자띠의 시간대는 무시간 또는 마나직 진동 또는 팽창과 수축사이의 정지점 초월시간대로 불리워지며 동양식으로 표현하면 중천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중천시대를 뺀 시간대를 계산하면 황도대의 시간은 원회운세 시간대의 2()의 시간과 대략 일치합니다.

 

3) 1(一元)과 황도대 시간

1(129,600)은 황도대 1주기(25,860)의 약 5배에 해당됩니다. (25,860 ×5

 = 129,300) - 태양계의 황도대 5바퀴는 곧 인류역사의 주기와 더불어 지축의 기울임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황도대 1주기는 약 2()에 해당 됩니다. (광자띠에 들어간 시간대 제외했을 때)

 

4) 순환 주기의 시간대와 법칙(生長斂藏)

1( 지구의 자전: 아침 낮 저녁 밤), 1( 지구의 공전: 봄 여름 가을 겨울)

1( 인간의 대: 유아기, 소년기, 청년기, 장년기 - 30), 1 ( 빙하기 해빙기

간빙기 결빙기 - 129,600 ) 은하 1(동 서 남 북 2억년 <학생대 백과사전>)

 

5) 황도대 공전과 플레이아데스, 북극성과의 거리 관계

ㅇ 황도대 공전

지구의 1년동안 주행 거리 = 1.5(지구-태양간 거리) × 2 × 3.14 Km

= 9.42 Km 

지구의 황도대 주행 거리 = 9.42 Km × 25,860 = 24.36 Km

황도대 중심과 지구의 거리 = 24.36 ÷ 2 ÷ 3.14 = 3.88 Km = 0.43광년

ㅇ 플레이아데스, 북극성과의 관계

1광년의 계산 = 12756(지구의 지름) ×3.14 ×7.5(일곱바퀴 반)×60×60× 24 시간×365.26 Km = 9 4800 Km = 9 Km

지구에서 플레이아데스까지=410광년= 황도대 중심과 지구의 거리의  953.5

지구에서 북극성까지 = 800광년 = 황도대 중심과 지구의 거리의 1860

 

순환주기는 크기가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수없이 많으며, 지구는 큰 순환들 속의 전환과 전환의 정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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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자연의 변화모습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며 이는 곧 생(), (), (), ()의 순환원리이다. 소강절 선생은 이러한 생장염장의 순환원리로써 원, , , (, , , )의 이치를 밝혀 129,600년이라는 우주 1년의 시간을 통해 천지(天地)인 하늘과 땅이 순환하여 운행하는 법도를 밝혔다. 소강절선생이 밝힌 원회운세의 우주 순환원리를 살펴보자.

 

, 여름, 가을, 겨울이 생성·변화되는 이치를 통해 천지운행의 '원회운세'를 최초로 밝힌 사람은 소강절이다.

 

이름은 소옹(邵雍, 1011~1077), 강절(康節)은 시호이며 자는 요부(堯夫)이다. 여러 번 관직을 제수 받았으나 모두 사양하고 중국 하남의 교외에서 평생을 학문에 정진하였다. 그의 학문은 성리학 이론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었다. 성리학을 집대성한 주자(1130~1200) '그의 도학연원은 진희이(陳希夷, 871~989)에게서 유래되었다고 했으며, 그는 역()의 조종(祖宗)이요 역의 골수(易之心髓)를 얻었다'고 하였다. 주자 자신 역시 소옹을 극히 존경하고 중요하게 여겼다고 한다.

 

그의 사상은 『황극경세서(皇極經世書)』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고 주자에 의해 성리학의 근본이념으로 자리잡아 찬란한 빛을 발하게 되었다. 황극경세서(皇極經世書)란 글자가 의미하는 바는 '황극인 임금이 세상을 경영하는 글'이란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소강절의 역철학 중 가장 절정은 바로 원회운세로서, 천지개벽의 틀이요, 천지 일원(一元)수인 129,600년의 이수(理數)를 밝힌 것이다 

 

우주 1년의 순환원리, 원회운세(元會運世)

 

소강절의 황극경세서의 사상은 동양철학의 심법전수의 극치를 보여준다. 바로 만상을 포괄하여 꿰뚫어버리는, 즉 전체를 하나의 원리로 관통하고 하나를 곧 전체로 일관하는 동양철학의 정수를 보여준다.

 

소강절은 주역에 간단히 언급되어 있는 천지만물의 생성원리를 수()를 통해 소상히 밝히고 있다. 즉 자연계의 생성과 순환의 원리를 꿰뚫는데 이는 자연과학과 하등 배치되지 않는다. 이는 동양철학의 장점이며 핵심이며 정수이다. 곧 하나로써 전체를 파악하고, 전체를 하나로 꿰뚫는 것이다.

 

소강절은 삼라만상을 '4'라는 숫자로 아우른다. 음양은 사상으로, 사상은 팔괘로, 팔괘는 육십사괘...로 나가지만 그 근본 틀은 바로 '4'에 있다. 이는 천지 생성의 원리이며 음양 변화모습의 틀이다. 운행원리로 들어가면 오운(五運), 육기(六氣) 등으로 복잡하게 되지만 그 역시 '4'라는 큰 틀 속에 있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천지자연 변화모습의 골격인 봄, 여름, 가을, 겨울이며 곧 바로 생(), (), (), ()의 순환원리이다. 1년의 변화는 봄, 여름, 가을, 겨울(, , , )에 있다. 1년의 변화는 1달에 들어있고, 다시 1일의 변화에 그대로 투영되고 있다. 봄이 오면 가을이 있는 것을 알게 되고, 여름이 있으므로 겨울이 되는 것을 짐작하여 알게 된다.

 

소강절의 학문의 백미요, 절정은 바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순환원리로써 원, , , (, , , )의 이치를 밝혀 천지(天地)인 하늘과 땅이 순환하여 운행하는 법도를 밝힌 것이다. 일원(一元) 129,600년이라는 시간대를 통해 천지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개벽'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천지개벽의 도수를 밝힌 것이다.

 

우주 운동의 기본 도수는 360이다. 360은 다시 360회의 완전한 일주기 반복운동을 통하여 순환의 기본 일주기가 짜여진다.

 

그리하여 지구와 태양()과 달()의 삼자운동에서 지구는 하루에 360도의 자전 운동을 하여 낮과 밤의 1일 시간대를 창조해 내는데, 이것이 일년 360일간 다시 계속 순환되어 일년 사계절의 변화도수를 빚어낸다.(360X360=129,600)

 

이러한 순환변화원리와 동일하게 천지일월이 변화운동할 때도 순환의 일주기인 360년을 다시 360번 순환반복하여 변화의 힘을 계속 누적시키면 129,600(360X360)마다 천지일월의 사계절이 이루어진다. , 우주 창조운동의 일주기(우주년)가 형성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천지일월이 인간을 낳아서 길러내는 전반기의 선천 생장운동과 후반기의 후천 성숙운동을 하게 하는 우주조화정신의 창조의 일년 대주기이다.

 

129,600년 대주기가 바로 우주의 1()인데, 이것이 12회로 나뉘어진 10,800()이 우주의 1개월이다. 1()마다 소개벽이 일어난다. 이는 다시 30()으로 나누어져 360()이 되는데 이것이 우주의 하루가 되고, 다시 12세로 나누어지면 30()이 우주의 1시간이 된다. 인간의 한 세대 30년은 말하자면 우주의 1시간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러한 우주의 1주기는 연결되어 있는 것 같으나, 밤과 낮이 질적으로 전혀 다르듯이 선천과 후천은 운동하는 원리 자체부터 정반대이다. 만물이 탄생성장 운동하는 천지의 봄여름(선천)은 남성에너지[]가 주도하여 인간을 성장시키므로 6()시대 또는 건도(乾道)시대라 하고, 후천의 6개월(6X10,800) 동안은 여성 에너지[]가 중심이 되어 결실성숙시키므로 6()시대 또는 곤도(坤道)시대라고 한다. 여기서 사람이 문명을 창조하여 살 수 있는 지상의 생존기간은 선천5만년 건운(乾運)의 남성시대와 곤운(坤運)의 여성시대인 후천5만년간으로 도합 10만년 동안이다. 나머지는 빙하기로 천지의 재충전을 위한 휴식기이다. 우주는 이렇게 129,600년을 일주기로 순환을 지속하는 것이다 

 

129,600년이라는 일원(一元)수는 현대과학의 발달로 빙하기, 간빙기, 해빙기 등으로 그 진실이 밝혀지고 있으며 천지창조, 지축의 경사, 천지운행에 대한 만고의 신비가 속속 드러나고 있으니, 이는 사실 위대한 깨달음이요 엄청난 대사건이 아닐 수 없다. 이로써 소위 불교의 억, 겁 이론의 불합리에 종지부를 찍게 하였고 우주변화의 틀을 밝혀 천지개벽의 신비를 밝힘으로써 인류문화에 우주시대를 열게 한 것이다.

 

이처럼 소강절의 원회운세(元會運世)는 천지의 봄과 가을에 천지가 분열하여 성장하고 수렴되는 선후천의 대개벽이 순환하는 것을 밝혀준다. '주자' 1,000여년 후(즉 현재)에는 천지가 未土운에 이른다고 지적한 것을 보면 성리학과 당시 대학자들의 심원하고 끝을 본 것 같은 학문수준에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는 참으로 인문사상에서 소강절 『황극경세서』의 지대한 공로인 것이다 

 

천지의 시종(始終)을 밝힌 원회운세와 선후천개벽

 

천지운동의 시작과 끝은 변화법칙으로 항상 갑자(甲子)에서 시작하고 계해(癸亥)에서 마친다. 일원(一元) 뿐만 아니고 역학(易學)의 변화는 모두 그러하다. 천지의 시와 종(始終)을 간략히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천지의 시종(始終)은 일원(一元)의 기()이다. 1원은 129,600년이요, () 12()를 거느리니 1() 10,800년이다. () 30()을 거느리니 1운은 360년이다. () 12()를 거느리니 1() 30년이다. 황극경세서에 기록된 우임금이 즉위한 후 8년째 갑자(甲子)를 얻어 오회(午會)에 처음 들어오게 되었다 

 

°일원(一元)의 기()는 갑자(甲子)에서 시작하여 직접 하늘이 열린다. 쌓이게 되면 10,800년에 경청한 기운의 원기(元氣)가 이루어 하늘이 되어 이 때는 자회(子會)이므로 천개어자(天開於子)라고 한다.

 

°이후 점점 땅이 열리게 된다. 점점 쌓이어 10,800년이 또 중탁한 것들이 모여 땅이 형성된다. 이 때를 지벽어축(地闢於丑)이라고 한다.

 

°인회(寅會)로 들어와 갑자(甲子)가 시작하니 음양이 교감하여 점점 인물(人物)이 생겨난다. 이 때를 인기어인(人起於寅)이라고 한다 

 

위의 내용은 소강절의 경세서의 찬도지요하(纂圖指要下)에 실린 것과 관물내편의 10권 중에서 확대하여 얻게 된 것이다. 불가의 성주괴공(, , , ) 사겁(四劫)지설에서 13 4 4백만년의 종시설이 있는데, 주자가 이르기를 '이 역시 개벽설인데 이치에 닿지 않아 얻지 못함이요, 소강절은 어찌하여 이 천지시종을 알게 되었는가?' 하였다. 아들인 소백온이 물어 가로되, 일원(一元)이란 크게 화()하는 대화(大化)의 속에 있는 것으로 이를 비유하면 1년과 같다. 또 서산 채원정이 가로되 일원(一元)의 수는 곧 1년의 수이다. 일원에 12 360 4320세가 있는 것은 1년에 12 360 4320시간이 있는 것과 같다. 전반부 6회는 자라나고 후반부 6회는 사그라든다. , 1년에서 자()에서 사()까지는 자라나고(), ()에서 해()까지는 줄어든다().

 

() 76에서 '개물(開物)'이 되는 것은 1년의 경칩과 같다. 315에서 '폐물(閉物)' 되는 것은 1년의 입동과 같다. 이들은 모두 자연의 수이지 억지로 견강부회한 것이 아니다 

 

◆혹자가 이르길 1년은 366일이요 달은 354일인데 (이것을 기영(氣盈) 삭허(朔虛)라고 한다) 경세서에서는 360일을 쓰는데 왜 그런가?

 

가로되, 이것은 그 용을 감추기 때문이다(藏諸用). 소식영허의 법이 그 사이에 있게 된다 

 

이상은 명나라 때의 논오변증(論奧辨證)에서 간략히 알아본 것인데, 이상의 천지시종설은 소강절 역학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실지 천지개벽의 큰 틀을 밝힌 것으로 과학이 또한 증명하고 있다. (월간 개벽 2001.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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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나로 시작되고 하나로 끝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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