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00만년 전 아기새 품은 희귀 호박 화석 발견

 

공룡과 동일 시대인 9900만 년 전, 부화한지 얼마 안 된 아기 새가 상당히 온전한 모습으로 담긴 희귀 호박화석이 주목받고 있다.

 


 

내가 천지를 주재하여 다스리되 생장염장生長斂藏의 이치를 쓰나니 이것을 일러 무위이화無爲以化라 하느니라. (4:58:4)

 

모든 생명은 생장염장 법칙으로 태어나고 변화해 갑니다. 생장염장이란 낳고, 기르고, 거두고, 휴식한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간단한 원리이지만, 천지 안에 존재하는 만사 만물에 적용되는 보편의 법칙입니다. 상제님께서 이렇게 대자연의 변화 섭리를 밝혀 주시기 전까지 어떤 과학자, 철학자, 성자도 이 법칙을 알지 못했습니다.


공룡과 동일 시대인 9900억 년 전 부화한지 얼마 안 된 아기 새가 상당히 온전한 모습으로 담긴 희귀 호박화석이 주목받고 있다. 8일 중국 과학전문지 커쉐스바오(科學時報)는 중국 지질대학 싱리다(刑立達)교수를 중심으로 국제공동연구팀은 이 호박 화석 속의 새를 관찰, 분석한 논문을 보도했다. 이 호박의 모습. (사진출처:커쉐스바오)

 

8일 중국 과학전문지 커쉐스바오(科學時報)는 중국 지질대학 싱리다(刑立達)교수를 중심으로 국제공동연구팀은 이 호박 화석 속의 새를 관찰, 분석한 논문을 보도했다.

 

미국, 중국, 캐나다 학자들로 구성된 연구진은 미얀마 북부 지역에서 이 호박을 수집했다.

 

지름 약 7.6cm의 호박 속 아기 새 모습을 보면, 새는 머리, , 날개, 꼬리, 발톱, 깃털 등이 상당히 온전한 상태로 보존돼 있다.

 

이 새는 어깨의 관절 구조가 현생 조류의 것과는 다르고 현재 멸종해 '후손'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역조(opposite bird)'의 일종인 것으로 분류됐다. 역조는 약 6500만년 전에 공룡과 함께 멸종됐다.

 

연구팀은 당시 이 아기 새가 미얀마 지역 침엽수 위에서 떨어져 끈적끈적한 수액이 흐르는 곳에 빠지면서 '영원한 무덤'에 갇혔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캐나다 왕립 사스카츄완 박물관 라이언 맥켈라 연구원은 꼬리의 연조직까지 완벽히 보존돼 역대 가장 생생한 화석"이라면서 "고대 조류의 기원과 진화, 생물학적 특징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논문은 지구과학 분야 국제저널인 곤드와나 리서치(Gondwana Research) 최신호에 실렸다.

 

한편 싱 교수 연구팀은 호박 화석 분야에서 흥미로운 발견을 잇따라 보고하고 있다. 작년 6월에는 새 깃털 날개가 보존된 9900만 년 전 호박 화석을, 지난해 12월엔 깃털 달린 공룡 꼬리가 담긴 9900만 년 전 호박 화석을 공개했고,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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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자연의 변화모습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며 이는 곧 생(), (), (), ()의 순환원리이다. 소강절 선생은 이러한 생장염장의 순환원리로써 원, , , (, , , )의 이치를 밝혀 129,600년이라는 우주 1년의 시간을 통해 천지(天地)인 하늘과 땅이 순환하여 운행하는 법도를 밝혔다. 소강절선생이 밝힌 원회운세의 우주 순환원리를 살펴보자.

 

, 여름, 가을, 겨울이 생성·변화되는 이치를 통해 천지운행의 '원회운세'를 최초로 밝힌 사람은 소강절이다.

 

이름은 소옹(邵雍, 1011~1077), 강절(康節)은 시호이며 자는 요부(堯夫)이다. 여러 번 관직을 제수 받았으나 모두 사양하고 중국 하남의 교외에서 평생을 학문에 정진하였다. 그의 학문은 성리학 이론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었다. 성리학을 집대성한 주자(1130~1200) '그의 도학연원은 진희이(陳希夷, 871~989)에게서 유래되었다고 했으며, 그는 역()의 조종(祖宗)이요 역의 골수(易之心髓)를 얻었다'고 하였다. 주자 자신 역시 소옹을 극히 존경하고 중요하게 여겼다고 한다.

 

그의 사상은 『황극경세서(皇極經世書)』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고 주자에 의해 성리학의 근본이념으로 자리잡아 찬란한 빛을 발하게 되었다. 황극경세서(皇極經世書)란 글자가 의미하는 바는 '황극인 임금이 세상을 경영하는 글'이란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소강절의 역철학 중 가장 절정은 바로 원회운세로서, 천지개벽의 틀이요, 천지 일원(一元)수인 129,600년의 이수(理數)를 밝힌 것이다 

 

우주 1년의 순환원리, 원회운세(元會運世)

 

소강절의 황극경세서의 사상은 동양철학의 심법전수의 극치를 보여준다. 바로 만상을 포괄하여 꿰뚫어버리는, 즉 전체를 하나의 원리로 관통하고 하나를 곧 전체로 일관하는 동양철학의 정수를 보여준다.

 

소강절은 주역에 간단히 언급되어 있는 천지만물의 생성원리를 수()를 통해 소상히 밝히고 있다. 즉 자연계의 생성과 순환의 원리를 꿰뚫는데 이는 자연과학과 하등 배치되지 않는다. 이는 동양철학의 장점이며 핵심이며 정수이다. 곧 하나로써 전체를 파악하고, 전체를 하나로 꿰뚫는 것이다.

 

소강절은 삼라만상을 '4'라는 숫자로 아우른다. 음양은 사상으로, 사상은 팔괘로, 팔괘는 육십사괘...로 나가지만 그 근본 틀은 바로 '4'에 있다. 이는 천지 생성의 원리이며 음양 변화모습의 틀이다. 운행원리로 들어가면 오운(五運), 육기(六氣) 등으로 복잡하게 되지만 그 역시 '4'라는 큰 틀 속에 있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천지자연 변화모습의 골격인 봄, 여름, 가을, 겨울이며 곧 바로 생(), (), (), ()의 순환원리이다. 1년의 변화는 봄, 여름, 가을, 겨울(, , , )에 있다. 1년의 변화는 1달에 들어있고, 다시 1일의 변화에 그대로 투영되고 있다. 봄이 오면 가을이 있는 것을 알게 되고, 여름이 있으므로 겨울이 되는 것을 짐작하여 알게 된다.

 

소강절의 학문의 백미요, 절정은 바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순환원리로써 원, , , (, , , )의 이치를 밝혀 천지(天地)인 하늘과 땅이 순환하여 운행하는 법도를 밝힌 것이다. 일원(一元) 129,600년이라는 시간대를 통해 천지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개벽'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천지개벽의 도수를 밝힌 것이다.

 

우주 운동의 기본 도수는 360이다. 360은 다시 360회의 완전한 일주기 반복운동을 통하여 순환의 기본 일주기가 짜여진다.

 

그리하여 지구와 태양()과 달()의 삼자운동에서 지구는 하루에 360도의 자전 운동을 하여 낮과 밤의 1일 시간대를 창조해 내는데, 이것이 일년 360일간 다시 계속 순환되어 일년 사계절의 변화도수를 빚어낸다.(360X360=129,600)

 

이러한 순환변화원리와 동일하게 천지일월이 변화운동할 때도 순환의 일주기인 360년을 다시 360번 순환반복하여 변화의 힘을 계속 누적시키면 129,600(360X360)마다 천지일월의 사계절이 이루어진다. , 우주 창조운동의 일주기(우주년)가 형성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천지일월이 인간을 낳아서 길러내는 전반기의 선천 생장운동과 후반기의 후천 성숙운동을 하게 하는 우주조화정신의 창조의 일년 대주기이다.

 

129,600년 대주기가 바로 우주의 1()인데, 이것이 12회로 나뉘어진 10,800()이 우주의 1개월이다. 1()마다 소개벽이 일어난다. 이는 다시 30()으로 나누어져 360()이 되는데 이것이 우주의 하루가 되고, 다시 12세로 나누어지면 30()이 우주의 1시간이 된다. 인간의 한 세대 30년은 말하자면 우주의 1시간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러한 우주의 1주기는 연결되어 있는 것 같으나, 밤과 낮이 질적으로 전혀 다르듯이 선천과 후천은 운동하는 원리 자체부터 정반대이다. 만물이 탄생성장 운동하는 천지의 봄여름(선천)은 남성에너지[]가 주도하여 인간을 성장시키므로 6()시대 또는 건도(乾道)시대라 하고, 후천의 6개월(6X10,800) 동안은 여성 에너지[]가 중심이 되어 결실성숙시키므로 6()시대 또는 곤도(坤道)시대라고 한다. 여기서 사람이 문명을 창조하여 살 수 있는 지상의 생존기간은 선천5만년 건운(乾運)의 남성시대와 곤운(坤運)의 여성시대인 후천5만년간으로 도합 10만년 동안이다. 나머지는 빙하기로 천지의 재충전을 위한 휴식기이다. 우주는 이렇게 129,600년을 일주기로 순환을 지속하는 것이다 

 

129,600년이라는 일원(一元)수는 현대과학의 발달로 빙하기, 간빙기, 해빙기 등으로 그 진실이 밝혀지고 있으며 천지창조, 지축의 경사, 천지운행에 대한 만고의 신비가 속속 드러나고 있으니, 이는 사실 위대한 깨달음이요 엄청난 대사건이 아닐 수 없다. 이로써 소위 불교의 억, 겁 이론의 불합리에 종지부를 찍게 하였고 우주변화의 틀을 밝혀 천지개벽의 신비를 밝힘으로써 인류문화에 우주시대를 열게 한 것이다.

 

이처럼 소강절의 원회운세(元會運世)는 천지의 봄과 가을에 천지가 분열하여 성장하고 수렴되는 선후천의 대개벽이 순환하는 것을 밝혀준다. '주자' 1,000여년 후(즉 현재)에는 천지가 未土운에 이른다고 지적한 것을 보면 성리학과 당시 대학자들의 심원하고 끝을 본 것 같은 학문수준에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는 참으로 인문사상에서 소강절 『황극경세서』의 지대한 공로인 것이다 

 

천지의 시종(始終)을 밝힌 원회운세와 선후천개벽

 

천지운동의 시작과 끝은 변화법칙으로 항상 갑자(甲子)에서 시작하고 계해(癸亥)에서 마친다. 일원(一元) 뿐만 아니고 역학(易學)의 변화는 모두 그러하다. 천지의 시와 종(始終)을 간략히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천지의 시종(始終)은 일원(一元)의 기()이다. 1원은 129,600년이요, () 12()를 거느리니 1() 10,800년이다. () 30()을 거느리니 1운은 360년이다. () 12()를 거느리니 1() 30년이다. 황극경세서에 기록된 우임금이 즉위한 후 8년째 갑자(甲子)를 얻어 오회(午會)에 처음 들어오게 되었다 

 

°일원(一元)의 기()는 갑자(甲子)에서 시작하여 직접 하늘이 열린다. 쌓이게 되면 10,800년에 경청한 기운의 원기(元氣)가 이루어 하늘이 되어 이 때는 자회(子會)이므로 천개어자(天開於子)라고 한다.

 

°이후 점점 땅이 열리게 된다. 점점 쌓이어 10,800년이 또 중탁한 것들이 모여 땅이 형성된다. 이 때를 지벽어축(地闢於丑)이라고 한다.

 

°인회(寅會)로 들어와 갑자(甲子)가 시작하니 음양이 교감하여 점점 인물(人物)이 생겨난다. 이 때를 인기어인(人起於寅)이라고 한다 

 

위의 내용은 소강절의 경세서의 찬도지요하(纂圖指要下)에 실린 것과 관물내편의 10권 중에서 확대하여 얻게 된 것이다. 불가의 성주괴공(, , , ) 사겁(四劫)지설에서 13 4 4백만년의 종시설이 있는데, 주자가 이르기를 '이 역시 개벽설인데 이치에 닿지 않아 얻지 못함이요, 소강절은 어찌하여 이 천지시종을 알게 되었는가?' 하였다. 아들인 소백온이 물어 가로되, 일원(一元)이란 크게 화()하는 대화(大化)의 속에 있는 것으로 이를 비유하면 1년과 같다. 또 서산 채원정이 가로되 일원(一元)의 수는 곧 1년의 수이다. 일원에 12 360 4320세가 있는 것은 1년에 12 360 4320시간이 있는 것과 같다. 전반부 6회는 자라나고 후반부 6회는 사그라든다. , 1년에서 자()에서 사()까지는 자라나고(), ()에서 해()까지는 줄어든다().

 

() 76에서 '개물(開物)'이 되는 것은 1년의 경칩과 같다. 315에서 '폐물(閉物)' 되는 것은 1년의 입동과 같다. 이들은 모두 자연의 수이지 억지로 견강부회한 것이 아니다 

 

◆혹자가 이르길 1년은 366일이요 달은 354일인데 (이것을 기영(氣盈) 삭허(朔虛)라고 한다) 경세서에서는 360일을 쓰는데 왜 그런가?

 

가로되, 이것은 그 용을 감추기 때문이다(藏諸用). 소식영허의 법이 그 사이에 있게 된다 

 

이상은 명나라 때의 논오변증(論奧辨證)에서 간략히 알아본 것인데, 이상의 천지시종설은 소강절 역학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실지 천지개벽의 큰 틀을 밝힌 것으로 과학이 또한 증명하고 있다. (월간 개벽 2001.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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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증산도 상생문화강좌 우주일년 이야기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대구수성도장 수호사님의 특강으로 진행됐습니다~


수호사님의 상생문화강좌 특강 내용에 대해서 간단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이라는 말씀으로 시작했습니다~ 인생 방향을 어떻게 잡고 가느냐에 따라 속도가 의미가 있겠죠~




인생의 신비가 풀릴수록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모든 것이 우주의 법칙에서 나왔으며, 그 법칙 가운데 하나는 순환입니다.

만물이 그렇게 순환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은 호흡을 통해 순환을 알 수 있고 자연환경은 대류를 통해 순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순환이라는 것은 음과 양이 한번씩 번갈아가며 돌아가는 이치인데 ,
우주의 변화질서가 순환 이치로 되어 있다는 것을 증산도도전말씀을 통해서 알수가 있습니다.

한번은 음! 한번은 양! 그것을 일러 진리(도)이다는 것입니다.


음양하면 참 재미있는 내용이 많은데요~
위 도표에 따라 낮과 밤/ 해와 달/ 동양과 서양 등이 있는데요~

육체를 보더라도 상체는 딱딱한 뼈안에 오장육부가 들어있고 하체는 살안에 딱딱한 뼈가 들어있는 음양체로 구성되어 있는것을 알수있습니다~ 와우~

무서운? 얘기하나 더 해드리면 폭우가 쏟아져 남자,  여자가 강에 죽어서 떠내려온 경우가 있었는데 남자는 땅을 바라보고 있었고 여자는 하늘을 보고 물에 떠있었다고 해요~ 왜 이럴까요??
인종, 국적에 상관없이 남자와 여자라는 존재는 그렇게 음양으로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음양은 4가지(양-목화/ 음-금수)에 변화 요소로 나타나는데 대립과 갈등을 조화시키는 토의 변화본체기운에 의해  5행(2음+1토+2양)으로 작용변화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4계절 작용인 봄(목)여름(화)가을(금)겨울(수)을 가운데 토자리에 의해 함께 돌아가며 1년의 주기를 알수가 있습니다~

이렇듯 4계절 변화질서는 지구일년만이 아니라 우주에도 일년 4계절이 있다는 새로운 소식을 알게 되는데요~

우주변화원리적으로 천지의 4계절 개벽운동인데요~ 시인 이외수 선생도 지구처럼 우주에 봄여름가을겨울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주에도 1년 4계절이 있다!!
놀랍고 놀라운 소식인데요~

인류의 시작, 문명의 시작, 뿌리역사의 천존시대(우주의 봄)/ 인류의 발전, 증가, 문명의 분화, 대전쟁 등 지존시대(우주의 여름)/ 인류의 성숙, 통일문화시대, 정신통일시대인 인존시대(우주의 가을)이라는 것입니다.

지금은 우주의 여름-인류의 발전, 문명의 분화시대라고 알 수 있는데요.  중요한 것은 우주의 여름의 말시대, 천지의 계절이 바뀌는 시점, 바로 그때라는 것입니다.
[지금은 온 천하가 가을 운수의 시작으로 들어서고 있느니라. 증산도도전 2편43장]


여름과 가을이 바뀔때의 시간이라고 하시며 이때는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이것이 문명의 대전환에서 생존이냐 멸종이냐를 두고 변화질서를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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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국제부 프랭크 윌리암스 성도님이 외국인을 포교하는 과정에서, 상제님 진리를 알기 쉽게 정리한 것이다. 국제포교를 지망하는 성도님들이나 외국인을 포교하고 계신 성도님들에게 좋은 자료가 되리라 확신한다.


증산도를 이해하기 위한 기본 패러다임,


프랭크 윌리암스


* 하늘과 땅이 만물을 낳는 생성의 근본원리는 방() () () () ()이라. 봄기운은 만물을 싹 틔우고(), 여름기운은 만물을 기르고(), 가을기운은 성숙케 하는 신()이요, 겨울기운은 본체로 환원하는 것()이니, 내가 주재하는 천지 4계절의 만물 창조원리는 모두 기()로써 주장하느니라.󰡓 (증산 상제님의 가르침, 2:2:1-6)


* 나는 생장염장 사의를 쓰나니 이것이 곧 무위이화니라. 하늘이 이치를 벗어나면 아무 것도 있을 수 없느니라. (증산 상제님의 가르침,2:1:1-2)


다음은 창조원리인 우주 1년을 설명하기 위한 나의 작은 시도이다. 우주 1년의 기본 패러다임을 통해 우리는 증산 상제님과 태모 고수부님의 가르침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개념의 기본적인 이해 없이 도전이나 증산상제님의 가르침에 올바르게 접근하기는 매우 어렵다.


우선 증산도는 직선적이 아닌 순환적인 시간 개념을 갖고 있다. 유대교의 창조 개념에 있어서는, 태초에 절대자가 있어 처음으로 우주를 창조하고, 그 다음에 우주만물을 창조했다고 한다. 하지만 증산도에서는, 우주는 개벽(開闢, 하늘과 땅이 열림)을 통하여 열린다고 한다. 내가 열렸다고 하지 않고 열린다고 말한 이유는 그것이 계속 반복되기 때문이다. 내가 열었다(신에 의해서 열렸다)고 말하지 않는 이유는 우주간의 어떤 절대자나 신들도 개벽운동의 과정에서 탄생하였기 때문이다.


증산도 관점으로 볼 때, 창조(創造)란 생(), (), (), ()의 계속적인 순환 과정이다. 이 순환 속에서 우리는 우주의 양대 기본력인 음()과 양() - 여성적, 남성적 힘으로도 알려져 있으나 이는 그 의미를 상당히 제한시킨다. - 의 상호작용을 볼 수 있다. 우리는 이러한 순환을 몇 몇 다른 차원에서도 볼 수 있다.

 

우리가 음()과 양()이 움직여 나가는 과정을 알 수 있는 가장 작은 단위는 하루이다. 밤엔 음()이 극성(極盛)하여 진다. , 어둠, 서늘함, 고요함 그리고 조용한 모든 것은 음()의 성질을 가진다. 밤은 휴식의 시간이다. 양성(陽性)인 태양이 떠오를 때가 생()의 시간대이다. 만약 당신이 잠꾸러기라면, 아침 일찍 일어난다는 것은 매우 고역스런 일이 될 것이다. 태양이 솟아오를수록 기온도 상승하고, ()적인 것들은 점점 더 지배적이 되며, 모든 것이 보다 동()적인 상태로 바뀐다. 오후는 장()의 시간대이다. 마침내, 양기(陽氣)가 최고조에 다다르면, 그 때로부터 음기(陰氣)가 그 성질을 발휘하기 시작하면서 모든 것이 수그러들기 시작한다. 사람들에게 있어 저녁은 보통 휴식과 여흥의 시간이다. 이것이 염()이며, 우리는 일에 대한 댓가로서 그 염()의 시간을 향유한다. 마침내 음()적인 것들이 지배적이 되어, 밤이 되면 휴면 상태로 돌아가게 된다. 여러분들이 익히 알다시피 이러한 과정은 매일 매일 반복된다.


우리는 1년의 순환 속에도 이러한 과정이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기나 긴 겨울이 끝나면 꽃들은 지표를 뚫고 나와 자라기 시작한다. 누렇던 풀들이 새롭게 초록빛으로 바뀌고, 나무엔 새싹이 돋는다. 농부들이 씨를 뿌리면 금새 싹이 나기 시작한다. 봄은 생()의 시간이다. 여름에는 만물이 빠르게 성장하고 불어나며, 초목은 무성해진다. 가을은 염()의 시간대이다. 나무는 열매를 맺고, 꽃들은 씨앗을 남기며, 농부들은 곡식을 거둔다. 겨울이 시작되면 만물은 휴면기로 들어선다.


증산도는 이러한 생()-()-()-()의 과정이 훨씬 더 큰 규모인 우주적 차원에서도 일어남을 알려준다. 우주 역시 음양의 진퇴운동에 바탕한 둔 생---장 또는 춘---동의 순환을 따른다. 이것을 일러 우주년이라고 한다. 우주 1년은 129,600지구년이다.(내가 아는 바로 이 숫자는 소강절 선생의 계산에서 나왔고, 상제님과 태모님의 가르침에 기초하여 종도사님께서 발전시키셨다). 우주년에는 사계절이 있다. 우주계절의 변화는 우주적 차원에서의 음양의 전환을 뜻한다.


우주는 우리가 우주의 겨울이라고 부르는 수장(收藏-생명이 극도로 응고되어진 상태)한 음의 상태에서 이 순환을 시작(혹은 끝이라도 마찬가지다)한다. 그것이 지구에서는 빙하기로 나타난다. 과거 여러 차례에 걸쳐 지구가 얼음으로 전부 혹은 대부분이 뒤덮였었다는 사실을 상식으로 알게 되었다. 우주년의 시간구조 안에서 빙하기는 약 3만년간 지속된다. 이 기간이 끝나면 개벽(선천개벽-창조개벽)이 일어난다. 이것이 생()의 개벽이다. 그것은 우주 봄의 시작이다. 수기(水氣, )와 화기(火氣, )의 상호작용으로 생명이 탄생한다. 과학은 이 생명탄생의 과정을 대양(大洋)에서 생명이 나왔다고 설명한다. 태양의 화기(火氣, 불에너지)가 대양의 수기(水氣, 물에너지)를 활성화시킨다.


수 천년이 흐른 뒤 또 다른 변동이 있게 된다. 이것이 장()의 개벽󰡑 또는 여름 개벽이다. 우주 여름에는 생명이 더 빠르게 성장한다. 우주 봄과 여름은 5만년간 이어진다. 증산도 용어로 우주 여름은 처음하늘(先天)으로 표현된다. (보다 정확한 번역은 아마도 이른하늘일 것이다) .


우주 여름에서 우주 가을로의 이동이 염()의 개벽 또는 가을 개벽이다. 5만년 이어지는 그 기간을 나중하늘(後天)이라고 한다. 매 번의 개벽은 지축이 이동하면서 일어난다. 각각의 우주 계절간에는 대개벽이 있으며, 10,800(우주 1) 주기로 소개벽이 있다. 지축의 주기적 변동에 대한 많은 글이 있는데, 가장 유명한 책으로 그레이엄 핸콕의 신의 지문이 있다. 또는 인터넷상에 www.futurefate.com을 확인해 보면 극이동을 지지하는 과학적 증거라는 섹션을 발견할 수 있다.


상제님께서 가르쳐 주신 바에 따르면 우리는 지금 우주의 가을로 접어들어 가고 있다. 이는 현재 우리가 우주 여름의 말기에 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름의 본성은 성장과 분열이다. 성장과 분열의 경향은 자연적으로 대립과 경쟁을 유발한다. 그래서 여름은 투쟁의 시간대이다. , 여름의 선천 시대동안 사람들은 상극의 환경 속에서 살아왔다. 상극은 또한 극복을 의미한다. 우리는 금수의 단계를 넘어서기 위하여 투쟁해왔다. 개인 상호간에, 부족간에, 민족간에, 그리고 국가적 차원에서 서로 서로 투쟁해왔다. 상극은 성장을 촉진시키고, 역경을 극복케 하여 성숙시킨다는 점에서 좋은 면이 있다. 우리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더 강하게 만드는 것이다라는 속담도 있듯이. 물론 상극은 상당한 고통, 아픔, 그리고 슬픔을 야기한다는 점에서 매우 부정적인 면이 있다. 그러나 한 가지 면만 부각시키면 다른 면을 볼 수 없다. 선천에는 어떤 인종들은 다른 인종들을 억압해왔으며, 남자는 여자를, 하늘은 땅을 억눌러왔다. 이것이 이 기간 중에 나타나게 되는 양의 지배성이다.


이러한 고통을 통하여, 사람들은 육체적, 감정적, 그리고 정신적 차원에서 상처를 받아왔다. 우리의 모든 고통은 우리의 마음과 육신과 영혼에 각인되어 왔으며, 우리 모두는 고통받아왔다. 이러한 깊은 고통을 한국어로 원()과 한()이라 한다. 이 원()과 한()이라는 말을 비통과 비탄으로 옮겨왔으나, 이 말로는 그 개념의 깊이를 제대로 인식할 수 없다. 만약 비통과 비탄이 개인적으로 우리들 안에 남아 있으면(다른 말로, 만일 우리가 우리들 내부에 쌓인 부정적 감정들을 해소하지 못하면) 그것들은 치명적 에너지(살기, 殺氣)로 바뀌어 질병의 형태로 나타난다. 상제님께서는 사람들과 신명들 내부에 누적되어온 이 고통의 원기가 우주에 가득 차 있으며, 마침내 치명적 에너지(살기殺氣)로 화한다고 말씀하셨다. , 이 살기(殺氣)가 터져 나와 세상의 온갖 재난과 병을 유발한다고 말씀하신다.


이것은 이미 시작되었다. 해가 갈수록 더 많은 자연재해와 인재가 생긴다. 또한 1960대 이후로 새로운 전염병이 최소한 1년에 1가지 꼴로 증가되어왔다. 반면에 기존의 질병들은 돌연변이를 일으켜 치료하기가 더 힘들어졌다. 상제님께서는 이 질병들이 일찍이 유래가 없었던 대규모의 유행병으로 나타나게 된다고 말씀하셨다.


로리 게렛트 박사는 다가올 재앙, 균형이 깨어진 세상에 새로이 나타나는 질병들이라는 주제로 매우 긴 책을 썼다.


상제님께서는 이 질병들이 병원을 제일 먼저 습격할 것이라고 예고하셨다. 오늘날, 미국 전역에서, 약에 대해 저항력을 갖고 있는 전염병들이(특히, VRE) 모든 병원에 퍼지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매년, 수많은 입원환자들이 병원에서 그들 본래의 병과는 전혀 상관없었던 이런 질병에 감염되어 죽어가고 있다.(작년에 CNN은 이것과 관련한 다큐멘터리를 방영했다.)


바로 이런 것들이, 상제님께서 말씀하신 대병겁의 서곡이라고 생각하며, 우리는 질병과의 전쟁에서 지고 있다는 것에 많은 의학자들이 동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상제님께서는 공연히 겁을 주신 것이 아니다. 상제님은 단지 그렇게 되었거나, 그렇게 되어질 사실들에 대하여 말씀하셨을 뿐이다.


상제님의 가르침에서 희망의 서광이 비추인다. 나는 작은 화로써 큰 화를 막아 다스린다.고 말씀하셨다. 상제님의 진리()는 구도의 과정에 있는 구도자들과 지축정립이라는 대파국의 상황, 대병겁의 재앙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하고자하는 사람들 양쪽 모두에 맞춰져 있다. 이 두 가지의 목적을 이루도록 상제님께서는 우리에게 치유의 에너지를 주고 각종재앙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며 궁극의 도통세계로 우리를 인도하는 태을주를 내려주셨고, 쓰라고 허락하셨다.


이러한 격렬한 사건들 뒤에 무엇이 오는가? 틀림없이 여름이 가면 가을이 오기 마련이다. 가을의 환경은 봄, 여름의 환경과는 완전히 다르다. 선천에서 후천으로의 변화는 낮에서 밤으로의 변화와 같다. 후천에는 정음정양이 된다.  더 이상 외적성장과 투쟁을 위한 시간이 지속되지 않는다. 후천은 성숙과 조화와 도통의 시대이다. 사람들은 상극이 아닌 상생의 환경 속에서 살아가게 될 것이다.


상생은 서로 서로의 개선과 안녕을 위하여 나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날의 사람들은 이겨 정복하는 것으로 영위하였지만, 후천엔 오직 타인을 번영케 하는 것으로써만 영위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후천을 선경시대, 이상이 실현된 낙원시대라고 한다. 바로 지금, 증산도는 상생을 실현하며, 사람들이 스스로를 계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개벽 때, 증산도는 인류를 구원한다. 이것은 또 다른 의미의 상생이다. 개벽이 지난 후 우리는 선경(지상낙원)을 건설할 것이다.


증산도를 이해하는 핵심열쇠 중의 하나는, 인간의 중요성과 관련한 인존사상이다.


오랜 옛날 사람들은 대지를 존엄하게 섬겼다, 그 후에는 하늘을 존엄하게 섬겨왔다. 지금은 인간이 존엄하여지는 인존시대이다. 세상에는 낙원이나 천국에 대한 많은 믿음들이 있다. 증산도에서는,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방법으로 그것을 실현하는 것은 사람에게 달려 있다고 말한다.


* 우리 일은 남 잘되게 하는 공부니 남이 잘 되고 남은 것만 차지하여도 우리 일은 되느니라.(증산 상제님의 가르침, 6:8:3)


* 후천에는 만국이 화평하여 백성은 원통과 한과 상극과 사나움과 탐심과 음탕과 노여움과 모든 번뇌가 그치므로 말소리와 웃음소리에 화기가 무르녹느니라. (증산 상제님의 가르침, 7:4:1)


The Cosmic Year: the basic paradigm for understanding JeungSanDo


by Frank Williams

 

* "The fundamental principles upon which Heaven and Earth generate all lives are release, dispersion, spirit and Tao. The chi of spring releases all lives into the world. The chi of summer lets all lives proliferate and disperse. The chi of autumn is the spirit that leads all things to maturity. The chi of autumn lets all lives return to the origin of life, Tao (chaos)" (TJSD, 2:2:1-6)


* "I use the four principles, Birth, Growth, Harvest, and Rest. This is the way of change through non-action. If heaven deviates from the principles of the universe, nothing can exist." (TJSD, 2:1:1-2)


The following is my humble attempt to explain the Cosmic Year which is also referred to as the creative principle. This is the basic paradigm through which we can view the teachings of JeungSan SangJeNim and the Great Mother, TaeMoNim. Without a basic understanding of this concept it is very difficult to approach the JeungSanDo DoJeon or the Teachings of JeungSanDo in a meaningful way.


First of all, JeungSanDo (JSD) has a cyclical rather than linear concept of time. In the Judeo-Christian conception of creation, there was first a God who created the universe in a singular action and then created everything in it. In the view of JSD, the universe opens in a process called kaebyok (which means to open heaven and to open earth). The reason I say "opens" rather "opened" is that it happens again and again. The reason I didn't say "was" opened, is that we believe that any God or gods in the universe were created by the universe and not the other way around.


In JSD's view, creation is an on-going cyclical process of birth, growth, maturity (also called harvest) and rest. In this cycle we can see the interplay of yin and yang, the two basis forces in the universe (also know as the female and male forces, but this is a very limited way of thinking about it).  We can see this cycle on several different levels.


A single day is perhaps the smallest unit of time in which we can see the rise and ebb of yin and yang. At night, yin is at its strongest. The moon, darkness, coolness, stillness and quiet all have yin nature. The night is the time of rest. When the sun, which is yang in nature, rises, it is a time of birth. If you are a heavy sleeper, getting out of bed early in the morning can be a kind of labour pain. As the sun gets higher and the temperature rises, yang becomes more and more dominant and things tend to become more active. The afternoon is the time of growth. Eventually, yang reaches its highest peak and from that point on yin starts to regain its force and things start to wind down. For humans the evening is often a time of relaxation and entertainment. This is the harvest, we enjoy what we have worked for. Finally yin becomes very dominant and things tend to return to the state of rest in the night time. As you know very well, this process repeats day after day.


We can very easily see this process in the cycle of a year. After a long winter, flowers break through the surface of the ground and begin to grow. The dead yellow grass is replaced with new green grass. New leaves open on the trees. Farmers sow seeds and quickly the crops begin to sprout up. Spring is the time of birth. In the summer, things grow rapidly and multiple. Vegetation becomes lush. The autumn is the time of maturity and harvest. Trees bear fruit, the flowers leave seeds and the farmers harvest their crops. At the onset of winter, things tend to return to a state of rest.


In JeungSanDo's view, this process also happens on a much grander scale, a universal scale. The universe also follows the cycle of birth-growth-harvest-rest or spring-summer-autumn-winter following the evolving and revolving relationship between yin and yang. We call this cycle, the Cosmic Year. Within one cosmic year there is 129,600 calendaric years (to the best of my knowledge this number comes from the calculations made by the scholar So Kang-jul and was further developed by TaeSaBuNim based on SangJeNim and TaeMoNim's teaching). Within the cosmic year there are four seasons. The transition from season to season marks a shift in the universal yin-yang relationship.


At the beginning of this cycle (or the end which is the same thing) the  universe is in a yin state of dormancy which we call the cosmic winter.  On our planet, this is manifested as a great ice age. Nowadays it is common knowledge that at various times in the past our planet was either completely or mostly covered with ice. In the time-frame of the  cosmic year, there is a great ice age which lasts for about 30,000 years. At the end of this period, there is a kaebyok (shift/opening). This is the kaebyok of birth. It is the opening of the cosmic spring. From the interaction between the water (yin)  and fire (yang) energies, life comes forth. Science would explain this as life coming from the ocean. The fire energy of the sun makes the water energy of the ocean active.


At some point thousands of years later, there is another shift. This is the kaebyok of growth or summer kaebyok. At this time, life grows at a more accelerated pace. This is the time of cosmic summer. The cosmic spring and summer last for a period of 50,000 years. In JSD terminology, the time of cosmic summer is known as the First Heaven (a more exact translation would probably be the Earlier Heaven).


The transition from cosmic summer to autumn is the kaebyok of maturation or autumn kaebyok. The 50,000-year period following it is called the Later Heaven.  Each kaebyok in the cosmic year is accompanied by a shift in the Earth's axis. Between each cosmic season there is a major shift and every 10,800 years (one cosmic month) there is a minor shift.  A lot of things have been written about the periodic shifting of the earth's axis. The most well known book is The Fingerprints of the Gods by Graham Hancock. If you check out www.futurefate.com on the internet, you can find a section called "Scientific evidence supporting a pole shift".


According to SangJeNim's teaching, we are now approaching the autumn which also means we are presently living at the end of the cosmic summer. The nature of summer is growth and diversification. The tendency for growth and diversification naturally leads to conflict and competition. The summer is the time of contention. Throughout the time of the First Heaven (spring and summer), humans have lived in the environment of mutual conflict. The Korean word for mutual-conflict is sang-geuk. This can also mean to overcome. We have struggled to go beyond the level of beasts, we have struggled with each other on personal, tribal, ethnic, and national levels. Conflict has a good side in that it encourages growth and, through overcoming adversity, we  mature - as the saying goes "That which doesn't kill us, only makes us stronger". Of course conflict has a very negative side in that it produces a lot of suffering, bitterness, and grief. When one side dominates, another is subjugated. During the First Heaven, some races have oppressed others, men have oppressed women and heaven has oppressed earth. This is indicative of the dominance of yang over yin during this era.


Through this suffering, people have been scarred on physical, emotional and spiritual levels. All of our suffering is recorded in our minds, bodies and spirits, and all of us have suffered. The Korean words for this deep suffering are won and han. The terms won and han have been translated as bitterness and grief, but these words do not quite capture the depth of the concept. If bitterness and grief remain within us as individuals (in other words if we do not release all negative emotions that are pent up inside us) they will turn into lethal chi and come out of us in the form of disease. According to SangJeNim's teaching, the accumulation of the energy of this suffering within living humans and spirits has filled the universe and is turning into lethal energy. He said that when this lethal energy bursts forth there would  be all kinds of disasters and disease in the world.


This has already started. Every year there are more and more natural and manmade disasters. As well, since the 1960's the number of new infectious diseases has been increasing by at least one a year. Meanwhile, old diseases have been mutating making them more and more difficult to cure. SangJeNim said that from these diseases an epidemic of an unprecedented scale would develop. A doctor named Laurie Garrett wrote a very long book on the  subject called The Coming Plague, newly emerging diseases in a world out of balance. SangJeNim predicted that these diseases would strike the hospitals first. Nowadays through out the USA there is a growing problem of drug resistance infectious diseases (especially VRE) spreading throughout hospitals. Every year, during their stay in hospitals, tens of thousands of patients contract these deadly diseases which are unrelated to their original ailments (there was a documentary about this on CNN last year). I believe that this is the prelude to the global epidemic that SangJeNim spoke of and many medical scientists would agree that we are now fighting a losing battle against disease. SangJeNim was not a scare monger, he just told it as it was (or will be).


(for more about the growth of infectious diseases checkout the following websites:


www.whitehouse.gov/WH/EOP/OSTP/CISET/html/iintro.html  www.who.ch/inf/pr/1997//pr97-28.html


 www.artrans.com/rmsg/ndisaster/pestilen.htm ).


In SangJeNim's teaching there is a brilliant ray of hope. He said, "I replace huge calamities with small misfortunes." His dharma is meant to both set people on the path of enlightenment and help them get through the disasters of the epidemic and the catastrophe of the shift of the earth's axis. For this purpose, he told us to use the TaeEulJu Mantra which gives us healing energy, protects us from disaster and leads us to enlightenment.


So what comes after all of these tumultuous events? Well, after the summer comes the autumn. The environment of the autumn is completely different from the spring and summer. Changing from the First Heaven to the Later Heaven is like changing from day to evening. At that time, the forces of yin and yang are equal. It is no longer the time of growth and conflict. It will be the time of maturity, harmony and enlightenment. Instead of living in the environment of sang-geuk (mutual-conflict) people will live in the environment of sang-saeng (mutual-life bettering).


Sang-saeng means to work towards each others betterment and well-being. In the past people have prospered by overcoming; in the future they will prosper only by making others prosper. The future is called the age of son-gyong or paradise. The function of JeungSanDo right now is to start the process of sang-saeng  and help others develop themselves. At the time of kaebyok, our function will be to save life; this is another meaning of sang-saeng. After we get through kaebyok we intend to build son-gyong (paradise on earth). One of the key concepts of JSD is Human Majesty which is about the importance of the human. Along time ago, people saw the earth as majestic. Later, people saw heaven as majestic. Now is the time for humans to be majestic. There are many beliefs about a paradise or heavenly utopia in the future. In JeungSanDo's believe, the human being is the key player in bringing this about in a very real and practical way. 


* "Our work is the practice of helping to better others. After others prosper, we need only to take what remains and our work shall be accomplished." (TJSD, 6:8:3)


* "In the coming new world of the Later Heaven, all nations will be at peace. Resentment and bitterness, Han (grief), Sang-guk (mutual conflict), violence, greed, lust, anger, and all agony will come to an end. All conversations and laughter will overflow with the chi of harmony." (TJSD, 7:4:1) 



문화소식지 28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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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나로 시작되고 하나로 끝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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