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생 말씀입니다
안경전 종도사님의 대도 말씀으로 전하는
『증산도의 진리』 제26회
◉ 선천 말대인 오늘의 시대 정신
• 아버지 하느님의 친정(親政) 시대
지금은 인간으로 오신 상제님께서
친히 천지 역사의 틀을 주관하여 다스리시는
'아버지 하느님의 친정 시대'입니다.
상제님은 공자, 석가, 노자, 예수를 비롯한
모든 신성과 부처, 보살의 탄원으로
인간 세상에 강세하시어,
31세 되시던 신축(辛丑 : 道紀 31, 1901)년에
지존무상의 조화권능으로 삼계를 다스리는
우주 역사의 '친정 시대'를 선언하셨습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예수의 재림을 기다리고
불교도는 미륵의 출세를 기다리고
동학 신도는 최수운의 갱생을 기다리나니
‘누구든지 한 사람만 오면
각기 저의 스승이라’ 하여 따르리라.
‘예수가 재림한다.’ 하나
곧 나를 두고 한 말이니라.
공자, 석가,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 보냈느니라."
(道典 2:40)
“내가 이제 천지를 개벽하여
하늘과 땅을 뜯어고치고
무극대도(無極大道)를 세워
선천 상극의 운을 닫고
조화선경(造化仙境)을 열어
고해에 빠진 억조창생을 건지려 하노라."
(道典 5:3)
“내가 세상에 내려오면서
하늘과 땅의 정사(政事)를
천상의 조정(天朝)에 명하여
다스리도록 하였으나
신축년 이후로는 내가 친히 다스리느니라.”
(道典 2:13)
상제님의 다스림은 기존 성자들처럼
단순히 인간을 교화하여
마음의 문을 열고 영혼을 구원하고자 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친정을 선언하신 이후, 상제님께서는
대우주 주재자의 무량한 신권으로
천•지•인 삼계를 뜯어고쳐
뭇 생명과 자연계를 함께 구원하는
대개벽 공사를 집행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인류는 머지않아
그토록 열망하고 동경하던 꿈의 낙원에서
정음정양(正陰正陽) 도수에 따라
아버지 하느님이신 상제님과
어머니 하느님이신 수부(태모)님을 함께 모시고
가을 우주의 새 역사를 열어 나가게 됩니다.
"우주에는 사람농사를 짓는
우주의 절대자, 옥황상제님이 계신다.
하늘나라에서 우주의 통치자가 계신 곳을
옥경(玉京)이라고 한다.
그 옥경에 계신 하나님이 옥황상제님이시다.
윗 상(上) 자, 임금 제(帝) 자.
윗 상 자는 '가장 위다', '더 이상 위가 없다',
'더 높은 자가 없다'는 뜻이다.
임금 제 자는 본래 하나님 제(帝) 자다.
그래서 옥황상제라 할 것 같으면
'옥경에서 만유를 다스리시는
원(元) 하나님, 가장 높은 하나님'을 말한다.
천상의 옥경에는
하늘과 땅과 인간 세상을 통치하는
통치자 하나님, 옥황상제님이 계신다.
가을철이 되면 농부가 추수를 하듯이,
사람개벽을 해서 씨종자를 추리는 때에는
바로 이 우주의 옥황상제님, 참하나님께서
사람농사를 추수하기 위해 꼭 오시게 되어 있다.
이제 하추교역기의 결실철이 되어서
인간 추수를 하기 위해
참하나님이 사람 사는 세상에 내려오셨다!"
(안운산 태상종도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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